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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유엔 조사받나…무슨 일? 2024-06-18 06:16:34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사법당국의 불법 도청을 승인한 혐의로 고발당한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 '부동산 스캔들'로 기소된 영국 금융인 라파엘레 민초네의 변호인들은 교황이 이번 사건과 관련한 바티칸 사법당국의 조사 과정에서 불법 도청을 직접...
교황, 유엔 조사받나…불법도청 승인 혐의 고발당해 2024-06-17 23:45:35
=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사법당국의 불법 도청을 승인한 혐의로 고발당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런던 '부동산 스캔들'로 기소된 영국 금융인 라파엘레 민초네의 변호인들은 교황이 이번 사건과 관련한 바티칸 사법당국의 조사 과정에서 불법 도청을 직접 승인했다고...
[특파원 시선] 청문회장에 서는 미국 검사들 2024-06-16 07:07:07
분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시 '사법 보복'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고, 트럼프 바람의 '설계자'인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는 공화당 소속 검사들에게 '복수'에 나설 것을 독려했다. 검사 뿐이 아니다. 사회의 '심판' 자리에 위치한 또 다른...
일 안 해도 月 1300만원 통장에 따박따박…뒷목 잡게하는 '이곳' [이슈+] 2024-06-16 06:30:02
받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런 세비는 사법 문제로 구속돼 의정 활동이 불가능한 의원들에게도 특별활동비를 제외하고 지급된다. 형사사건이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재판에서 의원직 상실의 형이 확정되기 전까지 의원 신분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1대 국회에서는 윤관석, 이상직, 정정순, 정찬민 전 의원이...
무더기 방탄 입법 논란…"차라리 '이재명 수사 중단법' 만들길" 2024-06-14 16:58:48
민주당이 '대북 송금 관련 검찰 조작 특별검사법'을 시작으로 '표적 수사 금지법', '피의사실 공표 금지법' 등을 잇달아 발의한 것이 이 대표 사법 리스크 방어 목적이라고 주장한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민주당은 국회 개원 2주 만에 수사기관을 압박하는 법을 6건 쏟아냈다. 검찰이 이...
김건희 여사 소환 가능성에…공수처장 "필요하면 할 수 있다" 2024-06-14 13:44:08
사건이 접수돼 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각각 작년 12월과 올해 3월 김 여사와 윤 대통령 등을 뇌물수수·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다. 오 처장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에게 범죄 혐의가 있으면 수사할 것인가'라는 질문...
[다산칼럼] 천민 민주주의의 시대 2024-06-09 17:47:07
남발도 헌법에 규정된 검찰과 사법제도라는 게임의 규칙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바꾸려 시도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일 수 있다. 이기심에만 집착해 공정한 자유경쟁과 직업윤리를 상실한 자본주의를 천민자본주의라 한다면 선출된 권력이라는 이유로 다수의 폭정을 일삼고 국가구성원들이 책임과 의무를 망각한 민주...
[사설] 개원부터 파행 22대 국회, 의장이 '여야 협력' 중심 잡아야 2024-06-06 17:53:19
왜곡죄’ 입법까지 공언했다. 정의와 진실을 확정하는 사법기관마저 자신들이 통제하겠다는 발상이다. 이외에도 22대 국회는 임기 시작 불과 1주일 만에 비상식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권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맞춤 당헌’ 의지를 노골화했고 한때 유력 국회의장 후보였던 의원은 ‘6행시...
이수정 "딸 지키겠다는 밀양 가해자, 각별한 부성애 이유는…" 2024-06-05 14:32:03
당시 정의가 실현되지 않은 게 지금까지 후유증을 유발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가해자가 어떻게든 살아보겠다는 것까지 비난하기는 좀 어렵다"고 했다. 이 교수는 사법 기관의 공적 제재가 아닌 민간에 의한 사적 제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그는 "(가해자들에게) 형법이 아닌 소년법을 적용했다는...
대선 앞두고 밀착하는 '동병상련' 트럼프와 머스크 2024-06-05 11:17:11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오늘 미국 사법 체계에 대한 대중의 신뢰에 엄청난 훼손이 일어났다"며 트럼프를 옹호하고 나선 바 있다. 당시 머스크는 전 대통령이 정의보다는 정치에서 비롯된, 사소한 일로 형사상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다면 누구든 비슷한 운명에 처할 위험이 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비즈니스위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