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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사내벤처 2호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 분사 2024-06-12 09:47:33
첨가제를 혼합해 그라우트에 투입되는 시멘트를 80% 이상 대체한 저탄소 친환경 건설 제품인 '모르타르 그라우트'를 개발했다. 그라우트는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재료를 강하게 접합시키는 물질로, 주로 토목, 건축, 플랜트 현장에서 시공물 틈새를 채우거나 구조물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하는 고가의 건설 재료다....
GS건설 사내벤처, 친환경 건설자재 시장 도전장 2024-06-12 09:45:10
중 주로 폐기되는 제강슬래그와 화학 첨가제를 혼합해 그라우트에 투입되는 시멘트를 80% 이상 대체한 저탄소 친환경 건설 제품 '몰탈 그라우트 (Mortar grout)'다. 그라우트는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재료를 강하게 접합시키는 물질로, 주로 토목, 건축 및 플랜트 현장에서 시공물 틈새를 채우거나 구조물을...
[취재수첩] 규제 완화 없인 '친환경 시멘트'도 없다 2024-05-29 18:04:26
규제를 강화해 시멘트업계를 옥죄고 있다. 국내에서 대체 연료 전환 문제로 씨름하는 사이 유럽과 북미 지역은 원료 기준(혼합재 사용 최대 36%)을 바꿔가며 시멘트업계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내에선 혼합재 사용 비중이 10%로 제한돼 있는 것과 대조된다. 환경 규제를 강화하면 그에 걸맞은 정부...
'재활용 시멘트' 탄소 20% 줄였다 2024-05-27 18:03:11
대체원료 비중을 25%까지 늘렸다. 시멘트를 석회석으로만 만든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고로슬래그(제철소 고로에서 나온 부산물) 등 혼합재 사용 비중을 늘리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 폐건자재를 시멘트 원료로 쓰는 건 오스트리아만의 특수 사례가 아니다. 지난 20일 찾은 그리스 테살로니키 타이탄시멘트 공장도...
먼지 풀풀 날리는데 온실가스 줄인다…유럽서 대세 떠오른 '이것' [최형창의 中企 인사이드] 2024-05-27 12:10:19
등 혼합재 사용 비중을 늘리면서 탄소 배출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었다. 혼합재 사용 늘리고, AI 접목까지폐건자재를 시멘트 원료로 쓰는 건 오스트리아만의 특수 사례가 아니다. 지난 20일 찾은 그리스 테살로니키 타이탄시멘트 에프카르피아공장도 2017년부터 폐콘크리트 등 다양한 혼합재를 시멘트 원료로 쓰고 있었다....
"탄소중립 달성하려면 시멘트 규격 기준 정비해야" 2024-05-27 12:00:06
규정에 따르면 시멘트 제조 시 쓸 수 있는 혼합재는 고로슬래그, 포졸란, 플라이애시, 석회석 미분말 등 4종이며, 이들 혼합재가 전체 시멘트 구성성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보통 포틀랜드 시멘트 기준)로 제한된다. 반면 유럽연합(EU)에서는 폐콘크리트, 고로슬래그, 실리카흄 등 총 10가지의 혼합재를 쓸 수 있도록...
[르포] 車 12만대분 C0₂줄인 유럽 시멘트공장…"폐콘크리트도 원료로" 2024-05-27 12:00:04
선진 시멘트 기업들은 다양한 혼합재를 활용해 클링커 비중을 최대한 줄인 저탄소시멘트를 생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혼합재를 활용한 저탄소 시멘트 생산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KS 규격은 시멘트에 사용할 수 있는 혼합재를 4종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취재에 동행한 김진만...
친환경공장 거듭나는 한일현대시멘트…"2030년 탄소 30% 감축" 2024-05-20 11:00:03
개가 멀리에서부터 눈길을 끈다. 시멘트 공장의 생산능력을 좌우하는 핵심 설비인 예열탑과 소성로다. 시멘트의 주원료인 석회석과 점토·산화철 등의 부원료를 혼합해 예열한 뒤 섭씨 1천450도 이상의 고열로 굽는 소성 공정이 예열탑과 소성로에서 이뤄진다. 소성 공정은 시멘트 제조 과정 중 에너지 소모가 가장 많고,...
'CO₂먹는 콘크리트' 국내 최초 개발…"연간 50만t 감축 기대" 2024-04-26 09:38:34
일반적으로 콘크리트는 시멘트 가루와 물, 골재를 반죽해 혼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 생산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 콘크리트 생산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는 전체 온실가스의 5%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건설연 연구팀은 나노버블을 사용해 일반 대기압 조건에서도 이산화탄소를...
佛 특수 콘크리트 전문가 "K건자재 탈탄소화 힘 보탤 것" 2024-04-18 18:20:53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삼표그룹뿐 아니라 국내 시멘트업계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현재보다 25% 이상 감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레이 센터장은 “공정에서 클링커(시멘트 원료가 되는 탁구공 크기의 덩어리) 사용 비율은 줄이면서 고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90~95%인 클링커 사용 비중을 줄이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