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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코스피 5000 허상 추구"…노동계 작심 비판 2025-12-15 14:02:55
복지국가에 대한 노동시민사회의 담론 제안' 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양 위원장은 "정권은 노동소득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코스피 5천이라는 허상을 추구하며 불평등과 양극화를 가속하고 있다"며 "부동산에 이어 금융자산의 양극화까지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동자의 실질임금은 감소하고 자영업자 등...
[MZ 톡톡] Z세대는 왜 블루칼라를 다시 선택할까 2025-11-14 17:15:45
중소 제조업은 지역·환경·복지 측면에서 여전히 편차가 크다. 그렇기에 더욱 중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다. 최근 제조업 기업이 생산직 채용에 브랜딩 전략을 도입하기 시작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현장 영상 공개, 직무 인터뷰, 실제 근무환경 소개가 늘어나는 것은 구직자의 판단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을 의식한...
2025년 해체되는 신화들, 왜 타협을 말해야 하는가[EDITOR's LETTER] 2025-10-27 06:44:08
채 무너졌습니다. 어려워진 경제는 다양성과 포용성, 복지제도에 굵은 균열을 내고 말았습니다. 코리안드림도 유사한 궤적을 밟았습니다. 시계를 30년 전으로 돌려봅니다. 1995년 한경BUSINESS가 창간된 해입니다. 대한민국에는 세 가지 꿈이 공존했습니다. 개인의 자유와 부,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사회적으로 수...
공무직도 공무원과 동일노동동일임금?…'공정성 논란' 증폭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5-08-24 05:59:01
근로복지공단의 공무직(공공기관 무기계약직) 근로자가 마이크를 들었다. 그는 “정규직원과 동일한 업무, 동일한 노동을 하고 있지만 연봉은 1200만원이 차이가 난다”고 호소했다. 이 대통령은 “개인적 이해관계에 관한 얘기"라며 답변하지 않았지만, 온라인에선 논쟁이 벌어졌다. 공무직 차별 처우에 공감하는 의견도...
[다산칼럼] 현실성 있는 고용개혁이 필요하다 2025-06-30 17:35:40
공공부문과 대기업 정규직 중심의 고임금·고복지 체계는 비정규직, 청년, 고령층, 여성 등 다양한 취약계층의 진입을 막는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인력이 노동시장 외부로 밀려나고, 그냥 쉼 상태로 분류되는 청년들은 국가 경제의 미래를 담보할 동력조차 상실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노동조합은 정규...
[백광엽 칼럼] 우리 시대의 '주요 모순'에 대하여 2025-06-10 17:52:00
“복지를 늘려야 경제가 성장한다는 게 전 세계가 내린 결론”이라던 3년 전 대선 때와 딴판이다. 분명한 말 바꾸기지만 유권자는 시대와 교감하는 예민함과 유연함에 더 주목했다. 그만큼 성장에 목마르다는 방증이다. 김문수 후보는 그 정결한 삶의 궤적에도 선택받지 못했다. 성장 부재라는 절박한 질문을 등한시한...
성장 외치던 李, 다시 '기본사회'…"막판 지지층 결집" 2025-05-22 18:16:05
우리나라 경제 여건상 분배보다는 성장 담론이 우선순위라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대선을 12일 앞두고 기본사회를 다시 전면에 내걸었다. “선거 막판 지지층 결집을 노린 전략적 행보”라는 평가가 나왔다. ◇李 “기본사회, 복지정책 아니다”이 후보는 22일 기본사회 구상을 밝히면서 “기본사회는 단편적인 복지정책이나...
[토요칼럼] 4050이 2030에게 남긴 청구서 2025-02-21 17:32:54
세대가 주도한 분배와 복지 담론이 매번 선거판을 흔들었다. 우파 정당조차 경제민주화를 간판으로 내걸고 집권 후엔 소득세 최고 세율을 높이는 등 ‘부자 증세’를 했다. 그런 분위기 속에 무상교육, 무상보육, 무상급식 등 이른바 무상 시리즈가 하나씩 실행됐고 기초연금, 아동수당, 부모급여 등 온갖 현금 지원 정책이...
"기업주도 성장론 꺼낸 이재명, 진심이라면 국민의힘 영입 1순위" 2025-02-02 18:26:12
표현하고 싶습니다. 번영의 담론은 구조개혁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구조개혁은 통합 즉 신뢰의 바탕에서 가능합니다. 사회를 향한 국민의 믿음을 나타내는 척도가 사회이동성입니다. 내 출발점에 비해 종착점이 얼마나 다를 수 있느냐는 것인데, 이게 바로 재도약 원동력입니다. 과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처럼 사회이동성...
'승자독식' 선거만 남은 민주주의…혹독한 대가 치를 것 2024-12-31 17:29:04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북유럽 복지국가, 유럽의 병자가 된 독일 등 그 어느 것 하나를 좇아서는 찾을 수 없다는 지적이다. 이 교수는 “한국적인 창조적 미래 전략을 짜기 위해 ‘담론 플랫폼’을 구축해야 하고, 실패 원인이 된 시스템과 메커니즘, 마인드 세트(마음가짐)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