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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만들고 생긴 열 재사용…연 191억 아끼는 SK에너지 2024-06-13 18:49:52
에너지가 울산 SK산업단지 내에서 가스엔진과 동력보일러를 결합한 열병합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전기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가스엔진의 열을 동력보일러의 원료로 다시 사용해 전력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은 줄일 수 있다. SK에너지는 4년 전 가동을 중단한 노후 동력보일러 1기에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을 설치해...
카자흐 파고드는 두산, 에너지 사업 영토 확장 2024-06-13 18:49:38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오른쪽)과 만나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산은 화력발전 비중이 80%에 달하는 카자흐스탄에서 시설 보수·현대화 등에 참여하기로 했다. 두산그룹은 박 회장이 12일(현지시간) 토카예프 대통령과 별도 면담을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박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
"전기차 배터리 갈아 끼우는 시대 온다"…50조 시장에 '들썩' 2024-06-13 18:49:37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참여하는 ‘바스 공동협의체’가 오는 18일 발족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정부를 비롯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도 협의체에 참여한다. 업계 관계자는 “협의체 출범을 기념해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가 열릴...
AI發 전력난 우려커진 대만…"TSMC도 전기 부족할 수도" 2024-06-13 18:48:28
사태가 있었다. 이런 가운데 석탄, 가스 등 에너지(전력원)의 97% 이상을 다른 국가에서 수입하고 있다. 대만은 석탄과 가스를 사용한 화력발전 위주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전기요금이 저렴한 것도 문제다. 낮은 가격에 전기를 쓸 수 있어 무분별한 수요를 자극한다는 점에서다. 대만은 최근 대규모 산업용 전기 요금을...
"한국에 큰 기회"…2030년에 1370조 '2배 커진다'는 시장 2024-06-13 18:43:54
“인공지능(AI), 로봇,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세상을 바꾸는 모든 산업 뒤에는 반도체가 있습니다. 6년 후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2배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입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업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의 게리 디커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사진)가 1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감기에 주춤한 비트코인…채굴기업은 AI 타고 '질주' 2024-06-13 18:35:35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공급하거나 인프라를 AI 산업용으로 전환하는 식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다. 13일 ETF체크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ETF(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제외) 가운데 최근 한 달간 수익률 ‘톱10’ 중 8개가 암호화폐 채굴과 관련된 상품이었다. ‘발키리 비트코인 채굴’(WGMI)은 이 기간 수익률...
[시론] 게임체인저 영일만 석유를 꿈꾼다 2024-06-13 18:19:55
예측이 현재로선 합리적이다. 최대 재생에너지 투자국이면서도 석유 비축량을 크게 늘려가는 중국의 전략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영일만 석유는 에너지 안보를 넘어 한국 경제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 석유화학산업을 비롯한 에너지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은 물론이고 연금, 건강보험 문제도 획기적으로 해결할 계기가 될...
[단독] 50兆 '빌려쓰는 배터리' 시장…현대차·LG엔솔 뭉친다 2024-06-13 17:47:46
전망이다.◆배터리 신사업 협의체 구축13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등은 오는 18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부 및 유관 단체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배터리 신사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한다. 간담회에서는 각 회사 등이 BaaS를 위해 현재하고 있는 배터리 교체 및 성능 평가,...
두산·카자흐 '에너지 사업' 손잡는다 2024-06-13 16:54:04
“에너지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과 사업 실적을 보유한 두산이 카자흐스탄 에너지 사업의 최적 파트너”라며 “카자흐스탄 에너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토카예프 대통령은 “두산이 건설 중인 투르키스탄 발전소 공사에 특별한 관심이 있고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바이오연료로 떠오르는 '미세조류'…식용유·사료 등으로도 활용 2024-06-13 16:25:16
과정에 투입되는 에너지와 비용을 고려하면 기존 연료 대비 약 10배 더 비싸다. 바이오연료로의 활용만 고집하기 어려운 이유다. 석유화학산업에서 미세조류 기술의 경제성 문제 극복할 단서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온실가스의 주범으로만 비춰지지만 사실 석유화학산업은 경유, 휘발유 등의 연료와 아스팔트,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