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그냥 사는 게 꿈"…말기암 20대 팬 찾은 보겸, 후원금 '봇물' 2024-05-31 08:51:15
환자"라며 "30일에 수술하는데 보겸이 형 꼭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꼭 연락 달라. 저는 그냥 대장암이 아니라 복막전이다. 검색해보시면 생존율은 5%도 안 된다. 꼭 보고 싶다. 전 진짜 맨날 운다. 저 진짜 죽기 싫어요"라고 했다. 또 "나이가 젊어 암세포 전이가 빨라 여기저기 다 퍼졌다. 병원 교수님 말씀으로는...
[취재수첩] 미복귀 전공의, 환자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2024-05-30 17:52:24
하루하루가 답답한데 정부는 수치상으로 비상진료체계가 정상 가동되고 있다는 얘기만 반복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가 당장 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와 가족들의 입장에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미다. 의사들과 정부가 추구하는 의료개혁의 최종 목표는 환자를 제대로 돌볼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흡연의 종착지 폐암'…세브란스병원, 치료 가능성 제시 2024-05-30 15:57:52
수 있어 뇌전이 환자에게도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렉라자를 활용하는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는 세계에서 매년 250만 명 넘게 발생할 정도로 흔한 폐암이다. 조 교수팀은 ROS1, KRAS 등 다른 돌연변이 표적항암제 연구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ROS1 돌연변이 표적항암제인 레포트렉티닙이 미국...
"걷고 기부하고"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 [뉴스+현장] 2024-05-27 17:51:29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 약 3천 명과 협력사들의 후원으로 모인 약 1억 1,600만 원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이하 RMHC Korea)에 전달됐다. 이날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여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아픈 어린이 환자와 그...
출구 없는 의정갈등…"진찰료부터 인상해야" 2024-05-27 13:27:18
또는 전문의 상담료의 신설을 요구하고 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며 "한국 의료의 궁극적인 책임은 의료를 잠시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고, 죽을 때까지 의업을 하는 의사들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귀가 늦을수록 한국 의료는 더 퇴보하고 그 피해는 결국 의사들의 가족을 포함한 모든 국민, 의대생, 전공의...
정부, 전공의 복귀 압박…비상진료 유지 2024-05-27 09:49:59
복지부는 지난주 11개 주요 환자단체 각각에 국·과장급 담당관을 지정하고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공백 장기화로 불안해하는 중증·희귀·난치질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겠다는 의도다. 31일에는 박 차관이 3개 환자단체연합회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도 갖고 있다. 박...
적십자 "예멘 반군, 수감자 113명 석방…인도적 차원" 2024-05-27 01:10:44
수감자들로, 그동안 간절히 재회를 기다려온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ICRC는 통상적인 수감자 교환 방식이 아닌 일방적 석방 형식으로 풀려났다고 부연했다. 후티 반군 측 포로관리 책임자인 압둘 카데르 알무르타는 성명을 통해 "석방자는 전선에서 포로로 잡힌 (예멘) 정부군이지만 대부분...
기막힌 아내의 촉…'비번' 소방관 부부, 심정지 환자 살렸다 2024-05-26 14:43:21
쉬는 날 심정지 환자의 목숨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6일 부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산 기장소방서 소속 이영철 주임과 교육공무원 정준희 부부는 지난 16일 오후 1시 5분께 차를 타고 금정구 개좌고개를 지나던 중 자전거 옆에 한 남성 A씨가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주임은 당시 비번이었고 정씨는 육아휴직...
"정부 꿈쩍 안 할게 뻔해"…의대교수들, '일주일 휴진' 철회하나 2024-05-25 13:28:32
브리핑을 통해 "생사의 기로에서 싸우고 있는 환자분들과 가족들을 생각해 집단행동을 멈춰달라"고 말했다. 의대교수들은 정부가 의대 증원을 확정하면 '매주 1회 휴진'을 정례화하겠다고도 했으나 아직 이런 움직임이 전체 의대로 퍼지지는 않는 모양새다. 성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만 지난 23일 병원...
시력 잃는 환자에 '빛' 선물…"부작용 없는 인공망막 개발 눈앞" 2024-05-24 18:44:25
안과 교수에게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를 받은 환자 A씨의 말이다. 시술 당시 29세였던 A씨는 레버 선천성 흑암시라는 희소질환 탓에 두 살 때부터 서서히 시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빛이 환한 낮엔 흐릿한 시야에 기대 행동은 느려도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다. A씨에게 두려운 것은 밤이었다. 어둠이 시작되면 아무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