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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윤 "금리인하"에…이창용 "금통위가 결정" 2024-06-18 18:43:14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는 18일 기준금리 결정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지만 금리는 금융통화위원이 독립적으로 결정한다”고 말했다. 물가 상황에 대해선 “5월 전망의 경로대로 가고 있지만 목표 수준(2%)에 수렴했다고 하기에는 여러 가지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한은...
북·러 관계 '격상'…결제 체계 만들어 서방제재 우회 2024-06-18 18:29:28
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원래 북한과 이란만 배제돼 있었는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은행들도 SWIFT에서 빠졌다. 이번 회담을 통해 이런 제재망을 우회하는 양국의 독자 결제 체계를 만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양국은 러시아 루블화나 중국 위안화를 주로 사용하는 결제...
[강진규의 데이터 너머] '경제전망 실패'와 이창용의 정면돌파 2024-06-18 18:23:33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2.5%로 조정했다. 3개월 전 2.1%로 전망한 것에 비해 0.4%포인트 상향했다. 올해 1분기 GDP가 전기 대비 1.3% 증가하면서 연간 전망치도 크게 바뀐 것이다. 당시 기자회견에선 성장률 전망 수정을 발표한 이후 이창용 한은 총재에겐 날 선 질문이 쏟아졌다....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헬조선'…알고보니 아니었다 '깜짝' 2024-06-18 18:21:27
한국경제신문이 단독 입수한 ‘20년간 한국의 소득 불평등과 이동성(Two Decades of Earnings Inequality and Dynamics in Korea)’ 보고서에서 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과 한종석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분석한 결과다. 저자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체 근로자의 소득 통계를 수집해...
주담대 금리 디커플링…고정형↓ 변동형↑ 2024-06-18 18:20:27
주담대 금리 산정 기준으로 쓰이는 은행채 장기물 금리가 한국은행 기준금리(연 3.5%)와 엇비슷한 수준까지 낮아진 가운데 정부가 고정금리형 주담대 비중 확대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은행·인뱅 모두 고정형 인하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금리가 5년마다 바뀌는 고정금리형(주기형) 주담대 금리를 이날...
국고채 금리, 금리인하 기대 후퇴속 혼조…3년물 3.214%(종합) 2024-06-18 17:55:01
3년물 중심으로 소폭 반등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물가설명회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월에 예상한 것과 같은 수준으로 가고 있지만, 물가가 타깃 수준에 수렴했다고 확인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7월 통화정책방향회의까지 기다려주셔야 금통위원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을 것...
영끌족 부활 조짐…귀한 몸 된 '9억 아파트' 2024-06-18 17:50:17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면서 보름사이 2조원 넘게 늘어났습니다. 연초부터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도 9억원 이하 아파트 매수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9억원 아파트의 몸값도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하반기부터 신생아 특례대출에 대한 신청...
한국인 똘똘 뭉치는 비결은 바로…외신도 주목한 '계모임' 2024-06-18 17:49:43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나아가 NYT는 한국에는 계모임 관행에 맞춘 계좌 상품이 있다며 예금주가 친구들과 계좌를 공유할 수 있는 인터넷 은행 카카오뱅크의 '모임 통장' 서비스도 소개했다. 신은철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는 "만약 자신이 오래 알던 친구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을 경우 그 친구는...
[사설] 꾸준히 개선된 소득 불평등, '헬조선' 양극화 선동 멈춰야 2024-06-18 17:48:03
지난 20년간 한국의 소득 불평등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과 한종석 아주대 교수 등이 분석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 10.5배였던 하위 10%와 상위 10% 소득 배율이 2022년에는 7.6배로 줄었다. 시기별로 보면 2005년부터 불평등 감소세가 더 뚜렷했다....
4대 금융, 2분기도 '역대급'…ELS 빼면 상반기 첫 10조 순익 2024-06-18 17:41:17
[전화인터뷰/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은행주는 밸류업 수혜주로 계속 인식될 수 있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이 나쁘지 않고, 주주환원도 시장 기대치만큼 나오고 한다면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다시 반등할 수 있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당국의 입김이 강한 은행업의 특성상, 개선된 실적은 주주가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