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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英, OECD서 "해외 화석연료 프로젝트에 보조금 중단" 제안 2023-10-30 07:52:59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공개 회의에서 회원국들에 해외 화석연료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 지급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외에서 유전 및 가스전을 운영하거나 석탄을 채굴하는 각종 프로젝트에 각국 정부의 공공 자금원이 투입되는 것을 막아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미국 환경단체 OCI의 니나...
'방 안의 코끼리' 오일가스…"탄소 포집한다는데 뭐가 문제?"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3-10-26 08:00:03
대표)을 끌어내리려는 시도였다. 석유기업 총수가 기후위기 어젠다를 주도하는 중역을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그의 해임을 청원한 미국·유럽 의회의 의원 등 130여명은 "알 자베르가 COP28의 의장으로 있는 한 (화석연료 사용량 감축을 저지하기 위해 로비를 벌이는) 산업체 관계자들의 COP28 지분이 더 커질...
WTO 차기 각료회의 대비…정부, 제네바서 고위급회의 참석 2023-10-22 11:00:00
등과 관련한 기후·환경 조치가 세계 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WTO 차원의 대응을 논의한다. 아울러 투자원활화협상 참여국을 확대하기 위한 아웃리치 행사도 오는 24일 열린다. 한국은 협상의장국으로서 이번 행사를 중국·칠레와 공동 주최한다. 한국은 20여개국을 초청해 협상 진행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협상 참여를...
반기문 "文, 거짓말했다…후쿠시마 오염수 안전하다 믿어" 2023-10-20 08:38:44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지낸 반 전 총장은 원전 없는 탄소중립은 불가능하다며 탈원전 정책에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왔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2017년 6월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2016년 3월 현재 총 1368명이 사망했다"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원전이 안전하지도 않고...
ESG 공시, 2026년 이후로 연기 2023-10-16 18:36:48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보를 재무제표 수준으로 공개하는 ‘ESG 공시’ 의무화가 1년 이상 미뤄진다. 공시 기준과 개념이 명확하지 않아 바로 도입하기 어렵다는 경제계의 지적을 금융당국이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동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업·학계·유관기관 모임인...
한국가스공사, 기후변화 대응…녹색숲 조성 등 탄소중립 총력 2023-10-09 16:16:20
환경 보호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가스공사 임직원은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회의 때도 태블릿PC를 활용해 종이를 절약하고 우산 비닐 대신 빗물 제거기를 사용해 일상 속 자원 절약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미래 세대가 보다 깨끗한 환경 속에서...
'바이오 커스터마이징' 시대…인류 미래 바꿀 합성생물학 [강경주의 IT카페] 2023-10-09 14:01:57
9월 국가 바이오 기술 및 바이오제조 이니셔티브(NBBI)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합성생물학을 전면에 내세웠다. NBBI 행정명령 발효 후 백악관 안보 보좌관 주재로 열린 장관급 회의를 통해 주요 예산 프로그램과 주무부처를 공개했다. 주목할 것은 바이오 제조 기반 강화 관련 예산이 국방부에 편성됐다는 점이다. 국방부는...
9월 FOMC 공포 '상업용 부동산' 엄습 韓 금융사, '도시 죽음의 고리' 희생양 되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3-09-22 08:10:04
급진전, 기업이동과 근무환경 변화 - 코로나 이후 기업, 저비용 도시로 급속하게 이동 - 근로자의 근무 환경, 이제는 재택근무 보편화 - 고금리·고임금·고환율로 각종 비용 급증 - 경영,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 - negative management, 비용절감 ‘최우선’ - 브렉시트, 기업유치 등의 정책적인 요인 가세...
英, 탄소중립 속도조절…내연차 퇴출 미룬다 2023-09-21 18:17:20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실용적인’ 접근 방식으로 영국이 2050년 탄소 순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 정책에 물타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며 “이전 정부가 대중의 지지를 확보하지 않은 채 기후위기 대응 속도를 너무 빠르게 설정해놔...
英 휘발유ㆍ경유 신차 판매 5년 더 허용…기후대책 속도조절 2023-09-21 02:03:43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전 정부가 대중 지지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로 기후변화 대응 속도를 너무 빠르게 설정해놨으며, 이대로라면 반발로 인해 목표 자체를 이룰 수 없게 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은 처음으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법적으로 구속력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