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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평가에 민간 참여 길 연다 2025-11-17 17:35:32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인구 유입과 무관한 사업에 쓰이는 문제를 해소하려면 사업 평가 기능을 객관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에 개방해야 한다는 취지다. ▶본지 11월 17일자 A1, 6면 참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한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지방기금법) 개정안을 이날 발의했다. 한...
[사설] 지자체 쌈짓돈 된 지방기금, 줄줄 새는 세금 이뿐이겠나 2025-11-17 17:27:04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2~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2109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777건(36.8%)이 인구 유입 기반 구축과 무관한 곳에 사용됐다. 문화·스포츠센터 등 복지시설 건립에 1조952억원, 지역축제 개최에 3830억원이 쓰이는 등 줄줄 샌 돈이 한두 푼이 아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 지역의...
카드 포인트 자동사용 확대…65세 이상은 신청 없이 적용 2025-11-17 14:32:03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층이 미처 사용하지 못해 소멸된 카드 포인트가 총 150억원에 달했다. 2020년(108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이에 금감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 결제 시 보유한 포인트를 자동으로 사용해 결제대금에서 차감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일부 카드사만 제공하고 있으나 앞으로 8개 전업...
작년 사라진 고령층 카드 포인트 150억…결제시 자동사용 도입 2025-11-17 12:00:07
수백억 원 규모의 카드 포인트가 사용되지 않은 채 소멸해 소비자 권익이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모바일 앱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경우 포인트 사용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멸한 65세 이상 고령층 고객의 카드 포인트 규모는 150억원으로 2020년(108억원)보다 크게...
행안부도 '인구소멸기금' 문제 인식…인센티브 440억으로 인구 유입 유도 2025-11-17 09:38:12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에서 인구 유입 사업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기금이 시설 조성 등에만 쏠린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배분액 조정에 나선 것이다. 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지원계정의 배분 총액 7480억원 중 440억원이 인센티브 액수로 편성됐다. 전체 대상 지역(107곳) 중...
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 『한국의 시간-대협곡의 벼랑 끝에서 희망을 말하다』발간 2025-11-17 08:27:07
텅 빈 교실, 소멸 위기에 처한 도시들, 무너지는 지역 경제, 좌절하는 청년세대, 심화하는 국민 분열, 지금 한국 사회는 국가 시스템 전반이 흔들리는 붕괴의 임계점에 서 있다. 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의 신간 『한국의 시간-대협곡의 벼랑 끝에서 희망을 말하다』 (열린시선刊)는 이러한 현실을 “단일한 위기가 아닌,...
[시론] 통계 왜곡에 신뢰 잃은 부동산 정책 2025-11-16 18:15:58
왔으며, 이를 인위적으로 차단하는 정책은 국민 정서와 충돌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번과 같은 과도한 규제는 긴급한 단기 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특히 지정 사유가 소멸한 지역은 당연히 규제 해제가 가능하므로, 시장 왜곡과 주민 피해가 더욱 심해지기 전에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 다음달 발표 예정인...
[단독] 인구 확충 위한 돈으로 빨래방 짓고 '이벤트 길' 만들어 2025-11-16 18:05:18
중앙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지원받았다. 영도구가 2022년 투자계획서를 제출할 때만 해도 청년 및 문화예술 관련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해 사업 취지가 봉래2동 행정복지센터와 커뮤니티 공간을 짓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청년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공간을 설치하겠다고 했다가 기금을 확보하고 난...
[단독] 줄줄 새는 지방소멸대응기금…1.4조 '헛돈' 2025-11-16 18:02:43
인구를 늘린다는 목적으로 도입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일회성·전시성 사업으로 줄줄 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중구가 이 기금을 활용해 ‘영스트리트 빛거리’를 조성하겠다며 약 4억원을 조명 구입과 설치 비용으로 쓴 것이 대표적이다. 이 기금으로 복지센터를 짓거나 공유빨래방 등을 설치한 사례도 많았다. 16일...
전문가 "공제회 대신 행안부가 관리해야" 2025-11-16 17:44:45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본 취지와 달리 지역 축제 등에 쓰이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선 행정안전부가 기금을 직접 관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전문성이 떨어지는 산하 기관에 위탁하는 구조가 문제라는 설명이다. 현재 지방소멸대응기금 관리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가 설립한 기금관리조합이 맡는다. 조합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