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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못받은 유명작가, 빛을 훔친 화가 이야기…아르떼도 쉬지 않습니다 2023-09-26 18:17:55
금지어’가 있다. 취업, 결혼, 외모 등이다. 오랜만에 만난 가까운 사람들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얘기해보면 어떨까. “취업 준비는 잘 되느냐”는 질문은 “요즘 어떤 영화나 드라마가 재미있느냐”로, “결혼은 언제 할 거냐” 대신 “최근 본 책, 공연, 전시 중 하나를 추천해달라”로 바꿔보자. 국내 최대 문화예술 포털...
호주는 연금 투자수익 소득세율 절반 낮춰 2023-09-26 18:12:56
정책총괄(CPO)은 “젊은이에게 퇴직연금은 ‘당장 쓸 수 없는 돈’으로만 보이기 십상”이라며 “퇴직연금을 통해 노후를 대비하도록 유도하려면 세금 혜택 등의 당근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찍’도 쓴다. 호주의 퇴직연금은 강제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방법 등을 근거로 퇴직연금 가입, 납부를 세금과...
[책마을] 고급 레스토랑 메뉴판은 영어 필기체로 써라 2023-09-15 18:56:54
은 장사꾼이 어떻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지 행동과학을 통해 들여다본다. 저자 리처드 쇼튼은 22년 경력의 마케팅 전문가다. 구글 메타 브루독 바클레이 같은 회사가 행동과학을 이용해 마케팅을 펼치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풍부한 사례가 이 책의 장점이다. 행동과학이라면 이제 지겹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재미있게...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물리치기 힘든 유혹,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2023-09-11 10:00:13
책을 읽다 보면 상식과 지식을 두루 섭렵하게 된다. 악마의 감미로운 제안을 받지만또한 대다수 청소년 소설의 건조한 문장과 달리 음미할 만한 문장이 계속 등장해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예를 들어 을씨년스러운 집 안에서 혼란을 겪는 과정을 “한 칸짜리 집에는 갈등을 넣어둘 수납공간이 없다”라고 표현하는 식이다....
[특별기고] "변화 없는 기업이 가장 위험…비파괴적 혁신이 생존 열쇠 될 것" 2023-09-10 18:03:11
된다면 어떨까. 이렇듯 단순해 보이지만 깊이 있는 질문을 통해 혁신을 본질적으로 재해석하는 개념적 시도를 두 명의 경영학 교수가 했다. 이제는 일상 용어가 돼버린 ‘블루오션’의 창시자인 프랑스 인시아드 김위찬·르네 마보안 교수다. 지난 30여 년간 두 교수는 혁신을 비파괴적인 관점에서 연구해왔다. ‘혁신은 곧...
울산시, 베를린 노면전차 공사현장 시찰 및 탑승 체험 2023-09-09 07:44:40
안전대책들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설 단계에서 구급 차량이 통과할 수 있는 경로가 명확하게 유지되도록 했다. 해외사절단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베를린 도심지역에 운행 중인 트램을 직접 탑승해 수송능력, 속도감, 승차감, 정시성은 물론 내?외부 시설물 현황, 버스 등 타 이동수단과의 환승체계 등도...
"김만배 녹취, 널리 알려달라" 이재명 페북 글 사라졌다 2023-09-07 08:22:13
어 곧장 3월 8일 세계여성의날 축하 글로 이어진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어느날 갑자기 이 대표의 페이스북 글이 사라졌다"며 "숨기고자 한 글은 무엇이었을까"라고 했다. 다만 이 대표가 페이스북 게시물을 비공개한 시점은 최근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11월...
'난쏘공'의 배경은 이곳이 아니다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중림동 이야기] 2023-09-06 09:52:03
이전, 아니 책이 발간된 1978년 이전에 철거민들과 건설사 간의 분쟁이 있었던 아파트가 중림동에 있어야 한다. 그런데 중림동에는 그런 아파트가 없다. 중림동에서 가장 대규모의 아파트인 ‘삼성사이버빌리지’는 1990년대 말에 착공, 2001년에 준공됐다. 1972년에 세워진 성요셉아파트의 개발자는 중림동 약현 성당이다....
"구하기 어려운 건데…" 한동훈 수첩 '꼬부기' 스티커, 알고보니 2023-09-05 10:50:43
그 스티커, 구하기 어려운 귀한 거 아닌가요? 잘 간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좋은 책, 좋은 음악, 좋은 영화 많이 보시고, 생각도 많이 하시면 어떨까 해요. 살면서 취향이라는 게 중요한데 그런 게 다 그렇게 만들어지거든요"라고 적었다. 이어 자신이 선물한 책에 대해서는 "이 책은 제가 좋아하는 책인데, 지금...
[천자칼럼] 大山 신용호의 '천일독서' 2023-09-03 17:57:46
교보문고다. 책장을 넘기는 고사리손에서 희망을 본다. 문 연 지 40년이 지났으니 이 서점 복도에 주저앉아 독서삼매경에 빠진 추억이 있는 중장년층도 많을 것이다. 교보문고엔 5대 운영지침이 있다. △초등학생에게도 반드시 존댓말을 쓸 것 △한곳에 오래 서서 책을 읽어도 그냥 둘 것 △이것저것 보고 사지 않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