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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 곳곳 강풍예비특보…순간시속 72km 강풍 불 수도 2019-04-02 17:07:42
오전 사이 제주도 인근에는 이동성 고기압, 한반도 북쪽에는 저기압 중심이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남고 북저의 기압 배치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이라고 설명했다. 윤 사무관은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백두대간을 넘은 서풍이 고온·건조해지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4월 오랜 기간 동안 매우 강한...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7.5도…따뜻하고 강수량 적어 2019-04-01 14:00:02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매우 높은 가운데, 중·후반에는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기온 변동이 컸다. 2월 후반부터 중국 북동부에 형성된 상층 기압능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10일까지 고온 현상이 지속했다. 특히 지난달 3∼6일과 19∼20일, 26∼27일에는...
서울 초미세먼지 지난달 '사상 최악'…관측 이래 최고치 2019-04-01 11:13:27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국내의 오염물질이 햇빛에 반응해 '2차 미세먼지'가 생성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초미세먼지 농도 단계는 '좋음'(0∼15㎍/㎥), '보통'(16∼35㎍/㎥), '나쁨'(36∼75㎍/㎥), '매우 나쁨'(76㎍/㎥ 이상)으로 구분된다. 지난달에는 일시적 또는...
봄나들이 많은 4월…사고·미세먼지·강풍·풍랑 주의 2019-03-28 12:00:11
하다. 봄철은 이동성 고기압과 서풍 계열의 바람으로 중국 등 국외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가 다른 계절보다 더 심해진다. 강풍과 풍랑도 조심해야 한다. 2007∼2018년을 볼 때 4월은 연중 12월의 1천243건 다음으로 많은 956건의 강풍·풍랑 특보가 발생했고 그에 따른 재산피해는 260억원에 달했다. jk@yna.co.kr (끝)...
'완연한 봄 날씨' 서울 낮 17.6도 기록…올해 들어 최고 2019-03-26 17:27:18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햇빛이 강한 가운데 바람도 약해서 기온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수요일인 27일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경기도,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 북부는 밤부터 비가 오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 전북 내륙은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질...
올해 4∼6월, 평년과 비슷하거나 따뜻할 듯 2019-03-22 11:00:00
4∼6월 3개월 전망' 보도자료에서 4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지만,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고 밝혔다. 4월에는 일시적인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을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월 평균 기온은 평년(11.8∼12.6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56.1∼89.8㎜)과...
[사라진 파란하늘] ①대책 비웃는 최악 미세먼지 뒤엔 기후변화 2019-03-10 07:05:01
"찬 대륙고기압이 한반도 방향으로 내려오면 기온이 떨어지고 주변과 기압 차이로 인해 바람이 많이 분다"며 "지난 겨울에는 북쪽에서 이런 큰 고기압이 별로 안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초에는 미세먼지를 날려버릴 만한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았다. 1∼2월 풍속이 초속 1∼3m에 불과한 '대기 정체일'은...
최악의 미세먼지 `장기화` 우려…내일 비와도 `역부족` 2019-03-05 19:56:39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온 뒤 대륙 고기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바람이 강해져 대기 정체가 해소되면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7일 이후에는 다시 대기 오염물질이 축적되면서 농도가 상승하는 시나리오가 현재로선 가장 유력하다. 윤기한 기상청 사무관은 "우리나라는 8일부터 (현재까...
연일 최악 미세먼지, 中스모그·대기정체 탓…따뜻한 날씨 촉매 2019-03-05 18:12:14
한반도는 이동성 저기압의 영향을 받지 않은 채 고기압의 지배 아래 놓여 있다. 고기압에서는 대기가 안정돼 미세먼지가 흩어지지 않고 축적된다. 이런 상황에서 미세먼지를 씻겨낼 만한 시원한 비도 오랫동안 내리지 않아 날이 갈수록 농도가 높아지는 추세가 나타났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비교적 맑은 상태인 날씨 속에...
사상 최악 미세먼지 장기화 우려…당분간 비·바람 예보 없어 2019-03-05 17:05:34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권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경우 바람은 다시 약해질 것"이라고 전했다.다만, 기상청은 10일 비 예보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는 10일 제주에만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지만, 강수 영역이 내륙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윤 사무관은 "저기압 이동 경로에 따라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