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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든 실직 가장…'어쩔 수가 없는' 사투가 웃픈 세상 [여기는 베니스] 2025-09-04 14:39:23
이보다 더한 행복이 있을까. 이 남자 만수(이병헌)는 가족을 끌어안고 말한다. “다 이뤘다”고. 그런데 어딘가 이상하다. 왜 “다 잃었다”고 들리는 걸까. 이튿날 만수의 세상은 무너진다. 미국 기업이 회사를 인수하며 정리해고 명단에 그의 이름이 오른다. “미국에선 해고를 도끼질한다고 헌다면서요. 한국에선 뭐라는...
이민정, 명품 가방 들고 사진 찍었다가…"무례하다" 발칵 2025-09-04 10:23:25
일으켰다. 이민정은 이병헌 주연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자 남편을 따라 베니스로 향하며 내조에 나섰다. 거리에서 이병헌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작품의 여자 주인공인 손예진과도 현지를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베니스 홀린 '어쩔수가없다'…내년 아카데미 도전 2025-09-03 17:33:32
해고 당한 가장 만수(이병헌 분)가 재취업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했다. '어쩔수가없다'는 제82회 베네치아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지난달 29일 처음 공개됐으며, 해외 주요 매체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역시 박찬욱…'어쩔수가없다' 美·英 비평가 평점 '100점' 2025-09-01 09:14:43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 감독은 이번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황금사자상에 도전한다. 한국 영화로는 열한 번째, 2012년 '피에타' 이후 13년 만의 경쟁 부문...
손예진·박희순 "'어쩔수가없다'는 참 이상한 영화" [여기는 베니스] 2025-08-31 20:04:22
만수(이병헌)의 아내인 미리를 연기한 배우 손예진, 만수의 마지막 제거 대상인 선출 역을 맡은 배우 박희순이었다. 두 배우의 연기 경력에서 기립박수를 받는 일이 처음은 아니겠지만, 난생처음 찾은 ‘베니스의 밤’은 분명 특별했다. 이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인 이튿날 오전 리도섬에서 손예진과 박희순을 만나 ‘어쩔...
"목소리도 기부"…기업 낭독봉사 확산 2025-08-31 17:08:34
연예인의 단골 재능기부 분야다. 배우 이병헌 씨는 지난해 국립생태원이 개최한 기후 환경 사진 프로젝트 ‘컨페션 투 디 어스’ 전시의 오디오 해설을 녹음했다. 배우 차주영 씨는 최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광복 80주년 기념 ‘빛을 담은 항일유산’ 특별전의 도슨트로 참여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베니스 홀린 박찬욱의 '어쩔수가없다'…"현존 최고 감독" 극찬 2025-08-31 16:45:56
출연진인 이병헌·손예진·박희순·이성민·염혜란과 함께 이날 오후 9시30분께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주연인 만수 역을 맡은 이병헌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플래시를 터뜨렸고, 박 감독은 이런 모습이 재밌다는 듯 자신의 카메라를 들고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셔터를 눌렀다. 박 감독과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지나...
염혜란 "왜 저를 택하셨나요" vs 이성민 "저밖에 없었다" [여기는 베니스] 2025-08-31 08:35:07
이병헌)가 범모(이성민), 아라(염혜란)과 총 한 자루를 두고 활극을 벌이는 장면이다. 해외 영화계에선 아직 이름이 덜 알려진 두 배우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이다. 이성민과 염혜란은 각각 머릿속이 온통 종이로 가득 찬 제지업계 기술자인 남편 범모와 그리운 옛 추억과 못마땅한 현실 속에서 갈등하는 아내 아라의...
'베니스 스타' 이병헌 "원작 읽는 대신 '이것' 고민" [여기는 베니스] 2025-08-31 06:58:37
만난 배우 이병헌은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른 영화의 성공 요인으로 박 감독이 가진 ‘거장의 아우라’를 꼽았다. 그러나 베니스에서 들리는 이야기는 조금 다르다. ‘어쩔수가없다’는 약간의 잔혹성을 덜어낸 자리에 ‘웃픈(웃기면서 슬픈)’ 유머 한 스푼을 넣은 블랙코미디다. 그간의 필모그래피와 결을 달리하는 이...
"너무너무 후회했습니다"…'오징어게임' 감독의 고백 [김소연의 엔터비즈] 2025-08-30 15:05:27
논란에 밝힌 입장이다. 해당 의혹은 시즌2에 이병헌과 같은 소속사 배우인 박성훈과 이진욱, 또 이정재·이병헌과 두터운 친분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최승현(탑)이 합류하면서 불거졌다. '오징어게임'이 워낙 관심을 많이 받은 작품이라 논란이 됐지만, 한 작품 내에서 한 소속사 복수의 배우가 출연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