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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천식 환자는 왜 코로나19 중증 사례가 적을까 2022-04-01 18:00:00
달라진다는 것이다. 점액으로 뒤덮인 기도 상피의 섬모세포로부터 바이러스가 집단 탈출하는 것도 전자현미경을 통해 관찰했다. 또 바이러스 감염으로 세포 내에 심한 병리적 변화가 생긴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변화가 쌓여 정점에 이르면, 점액에 붙잡힌 바이러스 입자로 가득한 섬모세포가 아예 기도 표면에서...
숨 막히는 고통 `천식`, 근원 치료 가능해졌다 2022-03-29 18:14:57
점액 폐쇄성 폐 질환`으로 이어진다. 수분을 충분히 빨아들이지 못해 두껍고 뻑뻑한 점액을 생성, 기도를 막거나 폐 기능을 손상시키는 것이다. 잘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천식, COPD(만성 폐쇄성 호흡기 질환), 낭포성 섬유증 등이 모두 이런 질환에 속한다. 치료 과정에서 면역력이 손상된 암 환자도 이런 유형의...
점액으로 기도 막히는 천식, 근원 치료 가능해졌다 2022-03-29 17:50:51
치료 가능해졌다 점액 생성 억제하는 에어로졸형 '고정 펩타이드' 개발 미국 텍사스대 M. D. 앤더슨 암센터, 저널 '네이처'에 논문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기도(氣道)는 공기가 코를 거쳐 폐까지 흐르는 통로를 말한다. 보통 기도는 얇은 점막으로 덮여 있다. 기도에 분비된 무친(mucin) 단백질이...
美 노스웨스턴대학병원, 폐암 말기 50대 양측 폐 이식 성공 2022-03-26 08:01:22
1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전체 폐암 사례의 10% 미만을 차지하는 침습적 점액성 선암(invasive mucinous adenocarcinoma)에 걸렸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치료가 미뤄지면서 곧 2기로 진전됐고 화학요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빠르게 악화돼 1년 만에 4기 판정을 받았다. 게다가 인공호흡기 사용 와중에 폐렴과 패혈증까...
경증 코로나19 환자의 장기 후유증, 대식세포가 일으킨다 2022-03-15 17:59:46
저널 '점액 면역학'에 논문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앓고 나서 겪는 장기 후유증을 학계에선 '장기 코로나19'(long COVID) 또는 '포스트 코로나19 증후군'(post-COVID syndrome)이라고 한다.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코로나19 회복 환자에게...
광합성·포식 신종 해양미생물 기후변화 대처 '비밀병기'될까 2022-03-14 19:00:00
점액구'(mucosphere)를 만들어 다른 미생물을 포획해 잡아먹기도 한다. 이 점액구는 무거워 바다 밑으로 가라앉게 되는데 결국 표층 해수의 탄소를 바닥으로 격리해주는 생물학적 탄소펌프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층 해수와 대기의 이산화탄소(CO₂)는 평형상태를 유지하는데 생물학적 탄소펌프가 진행돼야...
신종 코로나 침방울에 오염된 식탁, 전염 위험 얼마나 클까 2022-03-10 17:47:44
지나 점액이나 타액이 다 마르면 신종 코로나가 다른 숙주로 옮겨갈 수 없다는 게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점액이나 침방울에 들어 있는 '무친(mucin)' 단백질이 바이러스의 전염을 막는 역할을 했다. 사람마다 유전자, 섭취 음식, 주변 환경 등에 따라 생성되는 무친 단백질 유형이 다르다고 한다. 연구팀이 확인한...
"찾았다" 코로나 혈전증 유발하는 `불량 자가항체` 2022-02-18 18:47:42
이런 `점액 통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몸 안으로 들어오는 첫 길목이다. 감염 초기 점액 통로의 면역 방어에 실패한 코로나19 환자는 나중에 단핵구, 킬러 T세포 등의 면역세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폐 염증이 생긴다. 혈전증을 유발하는 혈소판 생성 세포의 증가도 이런 중증 환자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코로나19 혈전증 일으키는 '불량 자가항체' 찾았다 2022-02-18 17:32:15
위중해질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이런 '점액 통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몸 안으로 들어오는 첫 길목이다. 감염 초기 점액 통로의 면역 방어에 실패한 코로나19 환자는 나중에 단핵구, 킬러 T세포 등의 면역세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폐 염증이 생긴다. 혈전증을 유발하는 혈소판 생성 세포의 증가도 이런...
코로나19 가볍게 앓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2021-12-20 16:36:59
신종 코로나의 침입 길목에 위치한 비강(鼻腔) 등의 '점액 통로'(mucus passages) 면역 반응에 주목했다. '무증상'부터 '위중'까지 중증도가 서로 다른 코로나19 환자 130명의 혈액 샘플에서 약 80만 개의 면역세포를 분리한 뒤 단일세포 염기서열, 세포 표면 단백질, 항원 수용체 등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