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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현장을 가다] "집 문 열면 바닷물이 출렁"…가라앉는 인도네시아 어촌 2022-09-27 08:02:00
무분별한 지하수 사용에 따른 지반 침하, 해안 공사의 영향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라며 "무엇이 우선인지는 정확한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지만 결국은 인간이 만드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수로소 씨 집에서 다시 보트를 타고 스모넷 마을의 다른 집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이곳엔 10여 채의 집이 있었지만, 사는 사람...
포스코 "제철소 침수는 좁아진 냉천 때문"…포항시 "하천폭 정비사업 이전과 차이 없어" 2022-09-15 18:07:45
도로와 주차장 등의 시설과 낮은 높이의 제방이 있다. 해당 제방은 냉천 물이 불어나자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했다. 시민들과 포스코 측은 수년마다 범람 위기를 겪은 냉천 제방을 보강해야 한다고 수차례 포항시 측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포항시 측은 “가뭄을 걱정할 정도로 수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큰돈을 들여 치수...
집중호우 잦은데…일부 지방국토청 현장관리 '부실'·근태 '엉망' 2022-09-13 08:25:00
B 지방청은 하천점용 허가를 내주면서 공사를 위해 절개한 하천 제방은 우기 전에 원상복구하고 공사가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조건을 달았다. 하지만 이 공사의 사업자는 절개된 제방을 당초 높이인 8m보다 1.8m 낮은 6.2m 높이로 복구한 채 배수문 설치 작업을 하는 등 하천점용허가 조건에 맞지...
포항 지하 주차장 찾은 윤 대통령…"오늘 바로 재난구역 선포" 2022-09-07 19:44:31
이번 태풍으로 일부 붕괴 위험에 처한 제방의 보강 작업을 지켜봤다. 윤 대통령은 현장에서 "기왕 복구를 할 거면 비용을 좀 들여서 부가가치를 올리자"고 제안했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즉시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에게 "계획안을 올려달라"고 하달했다. 윤 대통령은 현장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전날 포항 아파트...
손 놓은 하천관리…포항시가 피해 더 키웠다 2022-09-07 18:01:23
하천공사로 인한 하천 범람을 우려해 상류에 댐 건설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묵살당했다. 하천 관리 시스템을 고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냉천 총괄관리는 경상북도에서, 실질적인 유지·보수·관리는 포항시에서 하고 있다. 차수막과 제방 설치 등의 문제는 도와 포항시 측이 예산을 문제로 서로 떠넘겨왔다. 하천 관리...
[태풍 힌남노] 산업계, 전방위 대비…가동 중단하고 설비 대피(종합) 2022-09-05 18:57:34
공사 중단하고 비상조 편성하고…건설업계도 대비 분주 건설업계는 태풍의 강한 바람과 비 등으로 장비 전도와 자재 낙하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대우건설[047040]은 지난달 31일 모든 공사 현장에 태풍 대비 취약 요소 사전 점검 항목을 하달했다. 점검 항목에는 부착물(간판류), 가설물, 건설기계...
범람 막아라…파키스탄, 최대 담수호에 구멍 내 '필사의 물빼기' 2022-09-05 12:16:08
물빼기 작업과 함께 만차르호의 다른 제방에는 군 병력을 투입해 보강 공사를 벌이는 중이다. 파키스탄에서는 만차르호 외에도 북서부의 대형 타르벨라댐 등도 한계 수위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남아시아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계절성 몬순 우기로 큰 피해가 발생하는데 올해 파키스탄의 상황은 국토의 3분의...
[태풍 힌남노] 산업계, 전방위 대비…선박·장비 대피시키고 비상근무 2022-09-05 11:29:13
공사 중단하고 비상조 편성하고…건설업계도 대비 분주 건설업계는 태풍의 강한 바람과 비 등으로 장비 전도와 자재 낙하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대우건설[047040]은 지난달 31일 모든 공사 현장에 태풍 대비 취약 요소 사전 점검 항목을 하달했다. 점검 항목에는 부착물(간판류), 가설물, 건설기계...
태풍 힌남노 상륙 임박… 서울시·자치구 '초긴장 모드' 2022-09-04 16:50:14
지난달 집중호우 때 피해를 본 지역과 대형 공사장 등 수해취약 시설을 점검하고 저지대 5.2㎞ 관로와 빗물받이 6200개를 준설했다. 관내 저지대 주택 및 상가 79개소에 물막이판 설치도 완료했다. 아울러 도림천 제방 유실 지점을 대형마대와 무근콘크리트로 임시 복구했으며 하천통제요원의 순찰을 강화했다. 돌발 강우...
[르포] 조선인학살 100년째 미궁…"물에 처넣고 콘크리트 부어" 2022-07-28 09:38:00
공사를 했던 업체에서 함께 일했던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소개했다. 사람 뼈가 한 박스 정도 나왔다고 목격자들이 지목한 곳은 고노야마댐 제방과 수압철관 사이를 말하는 것 같다고 사토씨는 추정했다. 어떤 주민은 "제방을 쌓아 올린 곳에 (조선인이) 재물로 들어간 것이 아닌가. 아마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물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