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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동 경직성이 韓·대만 성장률 차이 불렀다는 진단 2025-10-23 17:28:07
경제학자들은 노란봉투법이 노조에 막강한 힘을 실어주면서 경직성이 높아질 것을 우려했다. 김기찬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교섭에 나서지 않는 기업은 형사처벌하겠다는 ‘노사교섭협박법’”이라고 질타했고, 조 교수는 “노사 균형성을 상실한 법”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조 교수는 “노동법 개정 때마다 노동운동가,...
[일문일답] 한은 총재 "수도권 집값 너무 높다…한국 성장률 갉아먹어" 2025-10-23 14:06:29
성장률이 회복세라고 하지만, 학자끼리는 아웃풋 갭(GDP갭)을 본다. 과거 성장을 못 해서, 지금 성장해야 할 기준보다는 아래에 있다. 지금도 아웃풋갭이 네거티브인데, 한동안 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높아야 따라갈 수 있다. 내년 성장률이 잠재성장률과 비슷하니까 금리 인하를 안 하는 것은 아니고, 따라가는 동안에는...
'멸종위기 심각' 북대서양참고래 돌아오나…개체수 소폭 늘어 2025-10-22 20:26:28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북대서양참고래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모임인 북대서양참고래컨소시엄(NARWC)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참고래 개체수가 현재 384마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8마리 많아졌다. NARWC는 2010∼2020년 25%나 줄었던 참고래 개체수가 최근 4년간 7% 이상 증가하는 등 완만한 증가세를...
"직장 상사랑 연애하면 돈 더 번다?"…연봉 평균 6% 올라 2025-10-22 16:20:20
미국과 핀란드의 학자들이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 간 사내 연애가 개인의 연봉과 조직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내놨다. 22일 전미경제연구소(NBER)에 따르면 데이비드 맥도널드, 에밀리 닉스, 제리 몬토넨 등 연구진은 최근 '상사와의 연애가 주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아이슬란드에마저"…학자들 '화들짝' 2025-10-22 13:06:14
곤충학자 마티아스 알프레드손은 최근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북쪽으로 약 30㎞ 떨어진 지역에서 줄무늬모기(Culiseta annulata) 3마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모기는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로, 나방 등을 잡기 위해 설치해놓은 장치에 의해 포획됐다. 이번 발견은 아이슬란드가 혹한의 환경 탓에 남극과 함께 모기가...
"중국 4중전회서 '시진핑 후계자' 질문은 금기" 2025-10-21 17:03:13
후계자' 질문은 금기" NYT 보도…대만 학자 "시진핑 4연임 이상하면 후계자는 1970년대생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중국공산당의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계기로 고위직 인사 교체가 공개될 가능성이 있지만, 최고 지도자인 시진핑 국가주석의 후계에 대한 질문은 금기시되고...
"노벨상 수상자 때문에 좌절했다"는 한은 총재 [강진규의 BOK워치] 2025-10-21 14:24:54
노벨경제학 수상자들이 (조지프) 슘페터를 이어받은 학자들인데 암울한 슘페터의 예언이 대한민국을 가리키는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정확히 슘페터의 어떤 주장을 언급한 것인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통상 '슘페터의 암울한 예언'이라고 하면 '자본주의의 붕괴'를 의미한다. 슘페터는 기업가의...
[인&아웃] 재정 포퓰리즘의 대가 2025-10-21 09:42:16
= 프랑스 정치철학자 피에르 로장발롱은 포퓰리즘을 "국민이 대의민주주의 시스템에서 소외됐다고 느낄 때 분출하는 정치적 감정"이라고 정의했다. 제도권 정치가 신뢰를 잃고, 국민이 "누가 내 말을 들어줄까?"라고 의심하는 상황에서 이런 불신은 분노로 바뀐다. 포퓰리즘은 국민의 분노를 '내 편'과 '네...
[이슈프리즘] 노벨委는 왜 창조적 파괴를 말하나 2025-10-20 17:45:15
올리더니, 올해는 경제사학자인 조엘 모키어 노스웨스턴대 교수가 상금 지분의 절반을 가져갔다. 모두 유명한 석학이지만, 순수 경제학자는 아니라는 점에서 변화의 분위기가 감지된다. 작년과 올해 노벨위원회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뚜렷하다. 첫째,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끊임없는 창조적 파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점....
석기시대 양조법 그대로…‘조지아 와인’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2025-10-20 08:49:15
형태로 조지아 박물관에 보존돼 있다. 대다수 학자들은 조지아에서 시작된 인류 최초의 와인 문화가 주변국을 거쳐 서유럽으로 전해진 것으로 추정한다. 그 덕분에 크베브리를 사용한 조지아의 전통 와인 양조법은 2013년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물보다 와인에 빠져 죽은 사람이 더 많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