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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의 논점과 관점] 네거티브 규제, 정권 명운 걸어야 2022-04-26 17:25:18
들어보는 반가운 탈(脫)규제 소식이다. 주 52시간제, 중대재해처벌법, 화학물질관리법, 탈탄소 규제 등 ‘덩어리 규제 입법’으로 기업인들을 벼랑 끝으로 몰았던 게 지난 5년이다. 더구나 최근 물가·금리·환율 급등과 공급망 혼란 등 쌓이는 악재로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고비를 넘기고 있다. 이럴...
[사설] 탄력적 주 52시간제, 최저임금 차등화…불변의 정답이다 2022-04-18 17:33:40
보완’(24.0%), ‘균형 잡힌 노사법제 마련’(21.7%)도 꼽았지만, 주 52시간제의 일률 적용이 기업 경쟁력을 갉아먹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목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탄력적·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기간 1년 확대’(55.8%)와 ‘특별연장근로 사유 확대’(20.9%)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현장의 근로시간 유연화 요구...
거리두기, 2년 1개월 만에 '해제'…나스닥 2.14% '급락'[모닝브리핑] 2022-04-15 06:52:38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거리두기를 사실상 종료합니다. 이는 2020년 3월 이후 2년 1개월 만으로, 식당·카페·유흥시설 등의 인원 및 시간제한은 완전히 없어지며, 행사와 집회도 인원 제한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 음식물 섭취는 금지되고 있지만 다음 주부터는...
[취재수첩] 중소벤처기업부는 누굴 위해 존재하나 2022-04-12 17:23:16
52시간제 확대 시행을 앞둔 어느 날, 중소벤처기업부 고위 간부가 중소기업단체 임원에게 큰 소리로 화를 벌컥 냈다. 주 52시간제 확대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더불어민주당 고위당직자에게 호소하자 중간에 말을 끊은 것이다. 여당이 중기의 애로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이 간부는 오히려 “주 52시간제 시행에...
신한울 2호기도 내년 9월로 가동 연기…1호기 오류 시정 여파 2022-04-10 08:01:01
도 나온다. 이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기술적인 부분 외에 서류 작업 등 행정적인 절차를 효율화하면서 속도감 있게 진행하자는 것이지 안전성 검증 등 필수적인 부분을 생략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말했다. 원전업계의 한 관계자도 "새 정부 들어 주 52시간제의 유연성 확보 등의 조처가 이뤄지면 공사 현장에서 인력...
산업계 "새 정부, 근무시간·최저임금제 등 노동정책 개선해야" 2022-04-07 09:51:12
52시간제 등 노동 정책'이라고 답했다. 이들 중 65.4%는 만족스럽지 못한 노동 정책으로 최저임금 인상(복수응답)을 꼽았고, 주52시간제도(53.8%), 유연근로제(11.5%) 등의 응답도 뒤를 이었다. 또한 규제 정책에 대해 불만을 표한 27.4%의 기업 중에서는 85%가 진입·영업 규제를 가장 불만족스러운 부분으로 꼽았다....
인수위 "최저임금 차등적용·근로시간 유연화 서두르지 않는다" 2022-04-06 19:44:39
뜻으로 풀이된다. 인수위 관계자는 6일 "주52시간제도 폐지나 최저임금 지역별 차등 지급 등을 급격하게 추진하는 것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기조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최저임금 발언에 대한 인수위의 해명에서도 드러난 바 있다. 한덕수 후보자는 5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합리적인 상태에...
[사설] 술병 하나에 8개 부처 '벌떼 규제'…어디 이것뿐이겠나 2022-04-06 17:28:46
이름으로도 기업들을 옥죈다. 여기에 획일적 주 52시간제, 탄력근로제 금지, 경직적 파견·도급제 등 고용시장의 규제들이 겹겹이 둘러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120조원 용인공장 건설이 3년째 제자리인 것도 규제 외에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규제는 공무원 숫자, 법령 증가에 비례해 늘어난다. 정부가 커질수록, 입법이...
尹공약 '상병수당' 긴급 연구용역 발주…도입 빨라지나 2022-04-05 10:00:57
내몰리고, 결국 질병이 도져버리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는 설명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제도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상병휴가 제도가 근로자들에 의해 남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낸다. 또 이미 주52시간제 도입 등 근로시간 단축 정책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영세기업에게 상병수당제도의 확대는 부담을 가중할 수...
경제6단체장 만난 윤 당선인 "기업 활동 방해요소 제거, 정부가 할 일" 2022-03-21 15:49:01
돼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 및 주52시간제도 등으로 중소기업이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도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하청을 맡기고 있어 중소기업들도 (법안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범위에) 해당한다"며 "이 부분 때문에 지난 정부 동안 중소기업이 가장 고통받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