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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스마일과 임페리얼 서클론으로 본 원·달러 환율 전망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3-09-24 18:18:25
강세를 보이다가 그 중간에는 약세를 보인다는 것이 이론의 골자다. 미국 경기와 달러 가치 간 궤적이 사람의 웃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데서 유래한 용어다. 실제 작년 10월 이후 달러 가치는 스마일 이론이 제시한 방향대로 움직이고 있다. 1년 전 114를 넘던 달러인덱스가 지난 7월에는 100선 밑으로 떨어졌다가 9월 미국...
에르도안 각성…튀르키예, 기준금리 20년래 최고치 30%로 인상 2023-09-22 08:20:06
평가된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일반적 경제학 이론과 달리 고금리가 인플레이션을 조장한다는 등 특이한 주장을 해왔다. 그는 "고금리는 모든 죄악의 부모"라며 통화정책에 종교적 소신까지 반영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에르도안 대통령은 물가 급등세가 지속되고 튀르키예 경제가 수십 년만의 최악 ...
"난 애플 팬이다"…中 화웨이 창업자 폭탄 발언 이유 2023-09-20 15:37:17
아울러 "화웨이는 기초 이론 과학연구를 중요시하며 매년 30억∼50억달러(약 3조9900억∼6조6500억원)를 투자하고 있다"며 "ICPC를 지원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 런정페이의 이 발언은 대회 기간인 지난달 21일과 26일 나왔지만, 전날 대중에 공개됐다.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 속에서 7nm(나노미터·10억분의...
中화웨이 창업자 "美 제재는 압력이자 동기 부여…난 애플 팬" 2023-09-20 10:58:58
애플은 화웨이의 교사"라고 강조했다. 20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런정페이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ICPC)에 참가한 대학생과 교수 등 코치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는 대회 기간인 지난달 21일과 26일 나온 발언이지만, ICPC 재단 베이징본부의 홈페이지에 전날 공개됐다. 화웨이가 미...
9월 FOMC 중 '복면 인플레' 불거졌다 최악의 인플레 조작사건 "韓 순살 아파트"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3-09-20 08:17:14
- 경제의 생명은 통계, 통계조작은 국격의 문제 - 지표와 체감경기 간 괴리, 경제정책 신뢰 저하 - 가설 세워 통계로 입증하는 경제이론 ‘무용론’ - 시계열 자료 토대, 모델 전망치 예측력 저하 - IMF은 기업취약지수(CVI)·BOJ는 B/S방식 보완 - ‘조작된 통계’ 미해결, 예측력 제고에 한계 - 韓, 통계조작에서...
[시론] WTO 흔드는 무역규제 철저히 대비할 때 2023-09-19 17:57:28
WTO 체제는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경제학 이론으로 보면 무역은 자본이나 인력이 절대적으로는 열악해도 서로 간에 비교우위가 있는 산업에서 특화 생산하고 무역하면 쌍방의 이익이 증진된다. 그러나 유럽연합(EU)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내세워 기존 EU가 비교열위여서 동북아시아에 빼앗긴 제조업을 되찾기 위해...
"워싱턴 컨센서스의 시대는 끝났다"…美서 다시 주목받는 '큰정부'론 [글로벌 리포트] 2023-09-19 08:37:35
서비스를 맞바꾸면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윈-윈 무역이론이다. 세계무역기구(WTO)와 자뮤무역협정(FTA)을 필두로 국제 교역을 최대치로 늘리는데 집중했다. 2001년 중국이 WTO에 가입하면서 워싱턴 컨센서스는 정점을 이뤘다. 금이 간 '파르테논 신전'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시대는 30여년만에 철퇴를 맞고 있다....
[마켓칼럼] 테슬라 시총 1100조 vs 독일차 3사 300조…증시는 혁신기업이 주도 2023-09-18 14:30:04
무엇일까. 흔히 혁신에 대한 경영학적 이론의 원조로 오스트리아태생의 조지프 슘페터를 꼽는다. 경제학의 양대 산맥으로 평가받는 존 메이너드 케인스와 슘페터는 우연하게도 같은 연도인 1883년에 태어났는데 직접 활동하던 20세기에는 케인스 학파가 워낙 강력하였으나, 21세기는 정보기술 혁신이 장기호황을 가능하게...
박광온 "尹, 文에게도 지혜 구하라…야당과 대화하길" [전문] 2023-09-18 10:27:21
경제의 최대 성장동력으로 키우겠습니다. 기술혁명 시대의 일자리 '빅 미스매치'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반도체는 매년 1만 명의 인재가 필요하지만, 대학 전공자는 그 20%도 안 됩니다. AI, 2차전지, 로봇, 우주항공, 빅데이터 등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기업과 민간이 주도하는 미래산업 교육 프로그램에...
거세지는 국가부도논쟁…재정준칙 도입 미루면 중국 꼴 난다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3-09-17 18:06:30
경제의 최대 난제로 떠오른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 것인가. 국가채무 문제는 경제 단위로서 재정이 민간과 다른 점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양출제입(量出制入)의 원칙’을 취하는 재정은 ‘양입제출(量入制出)의 원칙’을 취하는 민간과 건전성 판정 기준이 달라야 하기 때문이다. 민간은 흑자를 내야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