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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현장] "이게 뭔 난리여…수박농사 30년 만에" 2017-06-20 16:50:02
"수확기를 놓치면 생과 품질이 떨어져 무더위에도 수확을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인근 마을 어귀 갈라진 논에 있던 모는 20㎝ 크기로 자라 있었다. 딱 봐도 생육이 부진해 보였다. 모를 낸 지 한 달이 지났건만 모들은 자랄 줄을 몰랐다. 쩍쩍 갈라진 논 사이로 잡풀까지 올라오기 시작했다. 바짝 마른 밭들에서는...
[카메라뉴스] 무더위 속 블루베리 수확 2017-06-20 14:25:55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 아낙네들은 따가운 햇볕과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모자와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긴 소매 옷을 걸쳤다. 주인 박래수(68)씨는 "극심한 가뭄으로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30%가량 줄었다"며 "수확기를 놓치면 품질이 떨어지는 만큼 무더위에도 수확을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글·사진=최영수...
부산 가락들판에 2030등록엑스포 유치 염원 '논 그림' 조성 2017-06-20 08:02:36
수확기까지 시기별로 다이내믹한 그림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논 그림 디자인은 부산의 상징인 용두산공원, 해운대 센텀스카이라인을 이어주는 광안대교, 광안리 불꽃축제를 형상화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린 모가 자라서 가을에 풍요로움을 안겨주듯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라는 희망이 엑스포...
가뭄 이겨낸 단양 황토마늘…작년보다 생산량 100여t↑ 2017-06-18 13:00:22
마늘 수확기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단양황토마늘 수확이 시작됐다. 내달 초까지 모두 1천800여t을 수확하게 된다. 올해는 고온현상과 봄 가뭄으로 마늘이 제대로 여물지 못해 작황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재배면적이 작년(219㏊)보다 2㏊ 늘면서 군은 생산량이 100여t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메라뉴스] 단양 명품 황토마늘 수확 비지땀 2017-06-15 08:23:07
일교차 등 마늘 재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 한 통에 여섯 쪽이 들어 있는 육쪽마늘이다. 품질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제29호로 인정받기도 했다. 하지(양력 6월 21일께)를 전후한 열흘이 수확기 이지만 올해는 가뭄으로 열흘 이상 앞당겨졌다. (글·사진 = 김형우 기자) vodcast@yna.co.kr...
가뭄에 양파 등 농산물 가격 들썩…정부, 수급대책 마련 2017-06-11 11:00:09
전년 동기 대비 50.3% 급등했다. 양파 수확기의 높은 가격은 수확기 이후(7월∼이듬해 3월)에도 가격 상승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고 중국산 등 수입 물량이 증가로 인한 국산 양파의 자급률 감소로 양파산업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생산자단체와 저장업체, 수급관계기관이...
"가뭄 탓 여물지 않았는데 캐내" 단양 육쪽마늘 농가 한숨 2017-06-10 07:00:07
21일께)를 전후한 열흘이 수확기지만 올해는 열흘 이상 앞당겼다.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최재훈 지도사는 "가뭄으로 마늘이 마르면 수확 과정에서 잎이 쉽게 끊어져 버린다"며 "일일이 땅속에서 마늘을 캐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그나마 잎이 있을 때 수확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뭄으로 작황이 부진, 유례없이...
'마른 하늘에 타는 농심' 전국 곳곳 가뭄 피해 확산 2017-06-05 17:36:23
경기지역에서만 127㏊에 이른다. 수확기를 앞둔 마늘과 양파, 감자 그리고 파종 시기인 고구마, 옥수수, 들깨 등의 피해가 심각하다. 농민들은 가뭄으로 밭이 바싹 마르면서 콩이나 들깨 등을 심을 엄두도 못 내고 있다. 감자 농사로 유명한 충북 옥천군 청성면은 푸석푸석 말라붙은 땅에서 감자 줄기가 누렇게 말라죽었고,...
'파종 못 하고 시들고…' 경기 222㏊ 밭작물 피해 2017-06-05 10:48:32
전 117㏊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이다. 수확기를 앞둔 마늘과 양파, 감자 그리고 파종 시기인 고구마, 옥수수, 들깨, 수박 등의 피해가 심각하다. 조만간 비가 오지 않으면 이 같은 미파종 면적과 시듦 피해 면적은 갈수록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이달 강우량이 평년보다 적은 것은 물론 본격적인 장마 시작...
"농민이 먼저 말라 죽겠어요"…밭작물 가뭄피해 확산 2017-06-03 07:02:02
가뭄피해 확산 경기도 117㏊ 시듦 현상…수확기 감자·마늘에 치명타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벼 모내기는 그럭저럭 했는데 밭작물이 더 큰 걱정입니다. 고추는 시들시들 말라가고, 조만간 캐야 할 감자는 수확량이 줄고…"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배태리 박창규(58) 이장의 말이다.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