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대통령 탄핵] 헌재 박대통령 파면 선고 요지 전문 2017-03-10 12:00:50
거래를 부탁하였습니다. 피청구인은 안종범에게 문화와 체육 관련 재단법인을 설립하라는 지시를 하여, 대기업들로부터 486억 원을 출연받아 재단법인 미르, 288억 원을 출연받아 재단법인 케이스포츠를 설립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두 재단법인의 임직원 임면, 사업 추진, 자금 집행, 업무 지시 등 운영에 관한 의사결정...
[대통령 탄핵] 헌재 '8대 0' 전원일치 결정…어디서 갈렸나 2017-03-10 11:58:24
분명히했다. 재단 설립을 위해 대기업에서 출연금을 강제로 끌어모았다는 점 역시 인정하면서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했을 뿐 아니라 기업 경영의 자율성을 침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관들은 이러한 법 위반 행위가 대통령을 파면할 만큼 중대한 것이라는 점에서도 의견을 함께 했다. 최씨에 대한 사익 추구 지원이...
[대통령 탄핵] 검찰 "'피의자 박근혜' 적용 혐의는 모두 13개" 2017-03-10 11:46:44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범죄사실 가운데 ▲ 대기업에 774억원대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요 ▲ 현대차에 지인 회사 11억원대 납품계약 및 최씨 소유 플레이그라운드 71억원 광고 발주 압력 ▲ 롯데에 K스포츠재단 70억원 추가 출연 요구 ▲ 포스코그룹 펜싱팀 창단 강요 혐의에서 박 대통령이 공모했다고 봤다. 검찰은...
뉴욕·스리랑카·말레이 한인회장에 김민선·홍명옥·김동배 씨 2017-03-08 10:57:25
재단 사무총장, 2015년 경남 창원시 국제투자유치 홍보대사 등을 지냈다. 중국 상하이 한국인회는 첫 여성회장이 탄생했다. 송영희 상하이 웨이나화장품 대표는 지난달 치러진 선거에서 제24대 회장에 무투표 당선됐다. 부산 출신인 그는 부산대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영대학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차은택 "최순실, 미르 인사 좌우…대통령 의사 반영한 듯"(종합) 2017-03-07 20:04:26
미르재단 이사장으로 문화계 원로인 전직 문화부 장관을 염두에 뒀다는 증언도 나왔다. 차씨는 "최씨가 나한테 이사장 인사와 관련해 A씨에 대해서도 물어봤다"며 "내가 최씨에게 '훌륭한 분이지만, 저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실제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으로는 A씨가 아닌 김형수씨가 선임됐다. 차씨는...
차은택 "국정농단 연루돼 지금은 너무 수치스럽다"…법정서 울먹여 2017-03-07 16:52:35
청와대 수석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소회를 털어놨다. 그는 검찰이 "최씨는 증인과 고영태가 국정농단 주범이라고 주장한다"고 하자 헛웃음을 지으며 "제가 책임을 피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이 말은 꼭 드리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최씨는 저한테 누누이 `대통령께서 문화융성을 가장 깊게 생각하시고, 그 문화를...
차은택 "국정농단 일당돼 수치스럽다"…법정서 울먹여 2017-03-07 16:43:38
전 청와대 수석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소회를 털어놨다. 그는 검찰이 "최씨는 증인과 고영태가 국정농단 주범이라고 주장한다"고 하자 헛웃음을 지으며 "제가 책임을 피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이 말은 꼭 드리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최씨는 저한테 누누이 '대통령께서 문화융성을 가장 깊게 생각하시고, 그...
차은택 "최순실, 미르 인사 좌우…대통령 의사 반영한 듯" 2017-03-07 16:33:17
재단 이사장으로 문화계 원로인 전직 문화부 장관을 염두에 뒀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차씨는 "최씨가 나한테 이사장 인사와 관련해 A씨에 대해서도 물어봤다"며 "내가 최씨에게 '훌륭한 분이지만, 저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실제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으로는 A씨가 아닌 김형수씨가 선임됐다. 차씨는 또...
차은택 "미르재단 사업들 최순실 제안…대통령 연관된 일" 2017-03-07 15:44:31
안 해…문화융성 위한 것"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강애란 기자 = '광고감독' 차은택씨가 미르재단에서 진행된 모든 프로젝트는 '비선실세' 최순실(61)씨의 제안으로 시작됐다고 증언했다. 광고업체 플레이그라운드도 미르재단의 영리사업을 위해 설립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씨는 7일 서울중앙지법...
차은택 "최순실이 모든 결정권"…법정서 눈도 안마주쳐 2017-03-07 15:13:39
청와대 수석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미르재단 설립 과정 등에 대해 증언했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차씨와 최씨가 공개된 자리에서 마주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후 서로 등을 돌린 두 사람은 이날 법정에서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차씨는 재단 설립 목적에 대해 "최씨가 처음엔 '재단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