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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매진] 조선의 '천재 시인' 윤선도 2018-04-10 08:01:01
사용했다는 거울도 볼 수 있다. ◇ 은둔하며 창작활동 했던 '금쇄동' 고산의 행적을 기록한 '고산연보'(孤山年譜)에 따르면 고산은 "용모가 단정하고 안색이 엄숙하고 굳세어 대하는 사람이 바로 볼 수가 없고, 쏘아보는 눈빛이 섬연하다"고 묘사돼 있다. 유물전시관에 있는 표준영정 속 고산의 모습이 꼭...
[여행의 향기] 일제 유산이 아직 고스란히… 목포 옛 도심은 '뼈아픈 역사의 거울' 2018-03-25 15:22:00
놓치기 아까운 공간이다. 1930년대 일본인이 만든 정원을 조선내화 창립자 고(故) 이훈동 회장이 매입해 가꿔왔다. 2000여 평이나 되는 대형 정원에는 다양한 석탑과 113종 400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한때 목포 신랑·신부들의 웨딩 촬영장소로 유명했다. 매주 토요일 단 2시간만 개방된다. 이훈동 회장이...
'인스타지아' 시즌2 전시 오픈 … 10m 거울정원 등 거울 테마 환상 2018-03-16 16:28:29
큐브박스를 설치한 거울숲(mirror forest)은 ‘거울정원’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기존 ‘인스타지아’ 세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세트는 더욱 화려해졌다. 별빛 가득한 밤하늘에 빛이 나는 문(gate) 모양의 오브제를 넣어 조성된 우주정원(space garden)은 전면에 4면의 거울이 세워져...
[인터뷰] 그림 같다, 차정원 2018-02-13 16:29:00
정원 향수’로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남들과는 다른 특별함을 만들어내는 그를 만났다. q. 화보 촬영 소감 평소에 bnt 화보를 많이 봤다.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찍게 돼서 정말 설렜다. 워낙 잘 찍어주시니까 사진이 예쁘게 나올 것 같다. q.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콘셉트 마지막 콘셉트가...
[신간]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ㆍ화월송도 2018-02-11 11:00:07
= '인형의 정원'으로 2009년 추리문학대상을 받는 등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을 써온 서미애 작가의 새 장편소설이다. 딸과 아내를 잃고 절망에 빠진 남자 '우진'에게 "진범은 따로 있다"는 한 장의 편지가 오면서 그가 사건의 진실과 범인을 찾기 위해 벌이는 추적극을 그린다. 이 소설은 미스터리 장르가...
인생샷 남기기 좋은 ‘인스타지아’ 인기 … 초고층 전시장 조망 압권 2018-01-30 18:17:41
미터에 달하는 거울 터널(pentagon mirror)을 비롯하여 신비로운 우주 공간을 연출한 우주정원(space garden), 천장과 바닥이 뒤집히는 무중력방과, 커다란 캔디가 놓여있는 원더랜드(wonder land) 등 일상 공간과는 차별화된 세트가 관람객의 눈과 카메라를 사로잡는다. ‘인스타지아’를 방문한 관람객 중...
[여행의 향기] 호수 너머 우뚝 선 금빛 누각… 긴카쿠지는 교토의 관능미 2018-01-28 20:05:11
동부바닷가 수상마을·작은 정원 석정… 시간이 멈춘 풍경 교토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교토는 1000년 동안 일본의 수도였던 오래된 도시다. 2000개가 넘는 신사와 사찰이 과거의 영광을 보여주는 교토는 온 도시가 세계문화유산인 거대한 박물관이다.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지닌 사찰과 충격적인...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2차] 6m 광폭 거실…소형도 4베이 설계 2018-01-26 08:17:26
맞춘다. 현관 앞엔 전신 거울을 설치해 외출 전에 옷 매무새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쇠창살 같은 철재 난간을 없애고 입면분할 이중창을 적용한다. 입면분할 창호는 말 그대로 창호의 입면을 위아래로 나눈 유리창이다. 아래쪽 창호가 고정돼 외부 난간을 대신한다.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없어 조망권을 극대화할...
[여행의 향기] 유명 애니 속 3000년 된 온천… 마음이 따뜻해진다 2018-01-14 15:01:11
즐거울 수 있는 곳이 바로 마쓰야마와 나오시마다.애니메이션 배경지 마쓰야마 도고온천마쓰야마 첫 여행지가 이마바리 타월미술관이라고 했을 때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었다. 숱한 여행지를 두고 겨우 수건을 보러 가느냐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타월미술관을 둘러보고 나서는 편견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실감하게...
[신간] 판데믹 히스토리·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2018-01-05 16:29:32
싸고 똥도 싼 탓에 교탁 옆에 격리됐고, 고3 때는 반 정원 61명 중 58등을 달렸는데 주로 평행봉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 책은 시대의 흐름 때문이건, 필연적인 과정의 결과이건 '이쯤에서 퇴장하겠습니다'라는 작별 인사도 전하지 못한 채 사라져야 했던 것들에게 보내는 뒤늦은 인사입니다." 한겨레출판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