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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함께 걷고, 뛰고, 호흡한다…3시간 동안의 '무아지경' 2025-08-24 16:28:23
타고, 누군가는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관객에겐 선택권이 없다. 층수가 가려진 엘리베이터에 타면 어디서 내리는지조차 알 수 없다. 낯선 건물, 어두컴컴한 미지의 공간에서 해야 할 일은 오직 하나. 길을 헤매는 거다. 슬립노모어에선 1 대 1 경험이 압권이다. 배우가 오로지 관객 한 명을 선택하고, 그를 위해서만...
[아르떼 칼럼] K영화 다시 날아올라야 2025-08-22 17:35:53
공황 이론과 유사하다. 공급(극장)은 늘어나는데 수요(관객)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생산과 소비의 균형이 무너지고, 산업 자체가 파산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답습하고 있다.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이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 5200만 인구의 한국 시장은 3200개 극장, 월간 이용자 1500만 명을 보유한 넷플릭스, 1000만...
대학로 대표 연극 ‘HANGOVER’, "영어로 다시 태어난다" 2025-08-22 15:06:10
버전으로 진출하여 현지 무대에서 새로운 관객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단순한 연극을 넘어, 다양한 형식으로 확장하며 아시아 공연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극 ‘행오버’는 술에 얽힌 해프닝 속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 사건을 코믹하게 풀어내며, 인간관계의 허술함과 솔직한 민...
英 웸블리서 11만명 동원한 블랙핑크, 中서도 수천명 모였다 2025-08-21 16:24:34
15, 16일 이틀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1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블랙핑크는 "런던의 에너지가 놀랍다. 꿈을 꾸는 것 같다.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이 무대에 설 수 있었다. 모든 것이 블링크(팬덤명) 덕분"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영국 BBC는 "세계 최고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확인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편한 신발 필수"…맛보고, 만지고, 춤추며 즐기는 '슬립 노 모어' 2025-08-21 09:24:42
총 7층짜리 건물로, 관객 대기 장소인 맨덜리 바를 제외하고 6개 층을 무대로 쓴다. 한국 영화산업의 상징인 대한극장의 흔적을 보존하기 위해 상영관 11곳 중 일부는 남겨두고 평탄화 공사가 진행됐다. 세 시간의 인생 수업 '슬립 노 모어'는 지난달 24일부터 프리뷰 공연을 시작했다. 관객은 매키탄 호텔의 문을...
'슬립 노 모어' 연출가 "행운은 모험하는 관객에게 주어지죠" 2025-08-20 20:03:04
배우들을 찾아 나선다. 관객 대기 장소인 맨덜리 바(1층)를 제외하고 6개 층을 계단으로 오르내려야 하는 고강도 체험형 공연이다. 배우의 대사는 거의 없고, 현대무용에 가까운 움직임으로 서사를 표현한다. 하지만 몰입도는 다른 어느 공연보다 높다. 배우를 바짝 따라다닌다면 숨결이 느껴지는 거리에서도 공연을 관람할...
8말9초 여유로운 휴가…'늦캉스族'을 잡아라 2025-08-20 16:07:40
워터쇼 ‘슈팅워터펀 시즌2’가 진행돼 관객과 연기자들이 함께 물총을 쏘며 낮의 열기를 날릴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전설의 보물을 찾는 ‘스컬스 해적단의 모험’ 공연과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워터캐논쇼’가 펼쳐진다. 제주도는 늦은 휴가를 가는 국내 관광객을 맞아 식사와 숙박을 할인하는 행사를 ...
DNB 수석 무용수 최영규 "탱고 무대로 저의 다양한 매력 보여줄 것" 2025-08-19 09:52:57
레퍼토리를 개발하며 관객층을 넓혀왔다. 지난 1년여간 5건의 공연으로 1만5000여 명의 관객을 이끌었고, 객석 점유율 83%를 기록했다. 해외 객원 수석 무용수 제도도 올해 도입, DNB의 최영규 수석 외에도 영국국립발레단의 리드 수석 이상은, 오스트리아 빈국립발레단 수석 강효정이 서울시발레단과 함께 무대를 올린다....
'조회수 20억회' 폭발적 인기…영화판 접수하더니 급기야 2025-08-17 15:54:48
맡아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과거에는 영화가 흥행하면 원작이 주목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오히려 기존 웹소설의 열렬한 팬덤이 영화를 소비하는 구조로 바뀐 게 포인트다. 특히 영화 개봉 후 전독시 IP는 콘텐츠 소비 '연쇄작용'을 일으켰다. 기존 팬과 신규 팬의 유입으로 플랫폼, 장르 상관없이 각...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자연과 만나는 색다른 무대 선보였다" 2025-08-12 16:20:50
'관람형 공연'이 아닌 관객도 배우가 되는 '참여형 공연' 이라는 점이 관람객들에게 설레임을 안겨주고 또 재관람이라는 공연 메니아 층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공연이기도 하다. 공연장소, 관람대상에게 어울리는 맞춤형 콘텐츠를 준비하여 선보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제작사 (스튜디오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