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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매진] 동해선 철도, 동쪽 바다 품고 달린다 2018-03-09 08:01:06
이내 오른쪽 차창 밖으로 멀리에서 바다의 조각이 시야에 들어온다. 어두운 터널을 몇 개 통과해 도착한 곳은 월포역. 이곳에서는 바다가 손에 잡힐 듯하다. 한낮의 환한 햇살 아래서 푸른 바다의 수면이 은빛으로 반짝거린다. 삼삼오오 모여 앉은 승객들은 창밖으로 스쳐 가는 서정적인 풍광에 눈길을 거두지 못한다. 객차...
[여행의 향기] 푸른 바다와 녹빛 대자연… 남태평양의 심장 '시드니' 2018-02-25 16:27:14
타고 20분만 달려가면, 시원하게 펼쳐진 남태평양의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에 도착한다. 바로 갭 파크(gap park)이다. 이번에는 서큘러 키 선착장에서 완슨즈베이로 가는 페리를 타면 된다. 페리는 서큘러 키를 출발해 오페라 하우스 앞을 지나 수많은 요트가 정박된 더블 베이, 작고 조용한 해변이 매력적인 로즈베이(r...
[여행의 향기] '인도양의 진주' 스리랑카, 푸른 바다서 대나무 낚시 즐겨볼까 2018-02-18 15:03:07
‘인도양의 진주’라고 부르던가. 가는 곳마다 매력이 넘쳐서 어느 한 곳 빼놓을 수 없지만, 한정된 시간이라면 인도양의 푸른 파도와 한 몸이 돼 숨은 전설을 찾아보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황금 해안으로 불리던 풍요로운 곳스리랑카 남서해안에는 4~10월에 걸쳐 서쪽에서 바람이 불어온다. 이...
[여행의 향기] 낙타와 함께 노을 속으로… 호주와 사랑에 빠지다 2018-02-11 15:23:38
가는 곳마다 새로운 서호주기암괴석 가득한 갠시엄 포인트… 1억년 前 공룡 발자국 찾아볼까 얼마 전 싱가포르 여행 중 우연히 호주사람들을 만났다. 반가워서 내가 다녔던 호주를 얘기했더니 부러워한다. 그들은 호주 여행을 시작했다가 모두 다닐 수 없어 다른 나라로 눈을 돌렸다고 했다. 어쩌면 정답이다. 가는 곳마다...
[연합이매진] 뭍과 하나 된 남도 끝자락의 섬·섬·섬 2018-02-09 08:01:26
할 곳이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동고리 해수욕장. 5월이면 왜가리가 찾아와 소나무 숲에 둥지를 트는 가인리 왜가리서식지다. ◇ 낯선 풍경으로 다가오는 매생이 양식장 신지도에서 1.31㎞의 사장교인 장보고대교를 건너면 고금도(古今島)다. 지난해 말 장보고대교 개통으로 완도에서 강진, 해남까지의 육상 순환도로망이...
겨울이 끝나기 전 꼭 가야할 제주도 명소는? 2018-02-06 17:28:00
즐긴 후 원하는 시간에 다음 역으로 가는 기차에 탑승하면 된다. 기차는 메인 역에서 출발하여 에코브리지역-레이크사이드역-피크닉가든역-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 역을 순환한다. 겨울철에는 8:40부터 17:00까지 기차가 운영한다. 위치 제주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운영시간 매일 08:30 -...
지리산에서 다도해까지…어디서 해넘이·해맞이 할까 2017-12-24 09:00:10
유람선들이 일제히 바다로 나간다. 관광객들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호인 해금강과 해상 식물원으로 유명한 외도 앞바다에서 일출을 본다. 사천시 삼천포유람선협회는 대방 선착장에서 해맞이 유람선을 띄운다. 창원 돝섬 항로 운항사는 마산항을 출항해 거가대교 앞바다를 오가는 일출 유람선을 운항한다....
뉴칼레도니아, 신이 지구에 남긴 천국의 조각 2017-12-19 04:08:40
어떻게 갈까?한국에서 뉴칼레도니아로 가는 직항편은 없다. 뉴칼레도니아의 국적 항공사인 에어칼린(aircalin)을 통해 일본 도쿄나 오사카, 호주, 뉴질랜드 등을 통해서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에어칼린은 1983년 창립한 항공사로 누메아에서 일본 도쿄, 오사카,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뉴질랜드 오클랜드, 피지...
[여행의 향기] 새 해 보러 정동진으로 갈까, 왜목마을로 갈까 2017-12-17 15:16:20
바다 위의 정자가 돌산의 흔적을 대신하고 있다.충청도 일출 명소 마량포구&왜목마을충남 서천 마량포구와 당진 왜목마을은 서해지만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적 특징 덕분에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다. 가는 해의 아쉬움과 새해의 설렘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다. 당진 한진포구에서는 서해대교를 배경으로 뜨는...
[연합이매진] 태풍과 함께한 마카오·홍콩 여행 2017-12-11 08:01:04
자취를 느낄 수 있다. 만다린 하우스로 가는 길을 따라 걷다 남쪽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에 세워진 성로렌스 성당을 만난다. 포르투갈 선원들을 위해 지어진 성당은 화려하고 아름답다. 성당 정문 옆의 배롱나무가 정겹다. 성당 스피커로 나오는 성가는 이곳을 찾은 이들에게 편안함을 준다. 식민 시절 포르투갈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