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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혐의' 모두 무죄…檢, 무리한 기소 논란 2025-02-03 18:15:09
재판에 넘겼다. 검찰이 대법원 상고를 검토 중인 가운데 ‘기계적 공소 유지’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법조계에서는 “대법원은 법리 해석의 적절성만을 판단하는 만큼 1·2심에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검찰이 승소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병태 KAIST 경영대 교수는 “검찰이 무리한 기소로 삼성그룹은...
[사설] 이재용 2심도 전부 무죄, 檢은 상고 포기로 기업가 족쇄 풀어야 2025-02-03 17:40:36
요청했음에도 검찰은 자본시장 근간을 훼손한 중대범죄라며 기어이 기소를 감행했다. 1·2심 전부 무죄로 사실관계가 확정된 만큼 검찰은 상고 포기를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 최종심은 하급심 적용 법리의 적정성을 따지는 만큼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은 낮다. 이 회장은 그간 해외 출장에 제약을 받는 등 기업 활동에...
尹대통령 측 "검찰 기소, 공수처 불법 수사의 연장일 뿐" 2025-01-27 13:52:46
기본적인 검토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며 온갖 논란을 자초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뒤늦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 역시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 사건에 대한 진지한 검토 없이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만을 근거로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의 구속 기소를 밀어붙였다"며 "대통령이 어떠한 직권을 남용해서 누군가의 권리행사를...
尹 측 "檢, 尹 즉시 석방해야…구속 기소는 무리한 결정" 2025-01-25 22:57:05
검토할 시간조차 없었을 것"이라며 "구속 기소라는 무리한 결정을 한다면 수사 과정에서 온갖 위법으로 증거능력이 모두 상실될 것이고 공소 유지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또 "기소를 강행한다면 그 이후 벌어질 모든 사태의 책임을 공수처와 함께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수사권 남용을...
"尹대통령 체포 문제 없다"…중앙지법, 체포적부심 기각 2025-01-16 23:38:06
법리 검토를 거쳐 체포가 적법하다고 판단하면서 무색해진 상황이다. 그간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가 서부지법으로부터 2차례 발부받은 체포영장이 '불법·무효'라고 주장해왔다. 아울러 애초에 공수처는 공수처법상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해 수사권이 없고, 공수처의 전속관할은 서울중앙지법이라며 체포영장을...
[단독] 현대차 노조도 통상임금 투쟁…"대법 판결 무력화" 2025-01-14 15:13:31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11년만에 통상임금 법리를 바꾼 가운데, 현대차 노조가 사측에 통상임금 및 각종 수당의 대폭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대법원이 '법률관계의 혼란'을 우려해 변경된 통상임금 법리의 '소급효'를 제한했음에도 과거 수당 등 소급분에 대한 인상까지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단독] 배라 점주들도…한 달새 '차액가맹금 소송' 잇달아 2025-01-14 11:15:32
대법원 민사3부는 상고 이유 등에 대한 법리 검토를 개시한 상태다. 점주들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YK의 이인석 대표변호사는 “가맹점주들의 피해를 구제함과 동시에 가맹본부의 책임 있는 운영을 촉구하는 것이 소송의 목적”이라며 “가맹본부와 점주 간 공정한 거래 질서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서우 기...
尹측 '탄핵 결론 후 체포' 요청…공수처 "집행할 것" 2025-01-12 17:05:54
수사팀과 면담 와중에 이같은 절차적·법리적 문제를 거론하며 적어도 탄핵심판 이후로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미뤄줄 것을 설득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면담은 변호인단이 수사팀에 방문 일정을 전달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변호인단은 윤 대통령이 공수처에 자진 출석해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지는 ...
공정위 "'중소기업·민생 영역 침범' 대기업 부당거래 척결" 2025-01-08 16:00:03
0.25%도 있다"며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만간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공정위의 대기업집단 개념에 따른 다른 부처 법령 중 기업 부담이 큰 분야가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함께 공동 연구용역을 상반기 안으로 발주한다. 만약 과도한 분야가 있다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수준에서 제도개선...
"안전의무 불이행과 중대재해 인과관계 없으면 무죄" 첫 판결 나왔다 2025-01-07 17:20:50
중대재해처벌법의 법리와 실질적인 심리를 거쳐 무죄를 선고한 것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려웠다. 그와 달리 이번 판결은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의무와 중대재해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판결이라고 볼 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상 형사처벌을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