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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 시대 멀었다"는 젠슨 황에…바라츠 "이미 상용화" 반박 2025-01-10 18:10:23
재료공학 용어다. 어닐링 양자컴은 이 과정과 비슷하게 에너지 함수의 높낮이를 따라 최소값을 찾아가는 계산 기계다. ‘여러 가능성을 한 번에 고려해 더 빠르게 좋은 답을 찾는’ 수학적 조합 최적화와 비슷한 개념이다. 디웨이브퀀텀은 2013년 512큐비트, 2015년 1000큐비트, 2017년 2000큐비트 양자컴을 개발했다....
달에 묻힌 마법의 광물 헬륨3, 한국은 '그림의 떡' 2025-01-09 15:30:02
문제 없이 인류 전체가 1년간 사용할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미국 등 우주 선진국 연구자들이 헬륨3를 가리켜 인류를 에너지난에서 구원할 '미친 광물' '마법의 광물'로 부르는 이유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투자한 기업 헬리온에너지가 헬륨3와 중수소로 핵융합을 일으키는 장치...
핵융합 발전·우주산업 주도권, 민간 이전 전환점 될 것 2024-12-31 15:43:48
전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핵융합 발전의 주도권이 공공에서 민간으로 넘어가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간 기업 커먼웰스퓨전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협력해 개발한 핵융합로 ‘스파크(SPARC)’의 가동과, 미국·유럽연합(EU)을 포함한 35개국이 협력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HD현대, 美 테라파워 SMR 핵심설비 제작 수주 2024-12-20 10:31:09
테라파워가 이번에 개발에 나선 SFR은 SMR의 한 종류이며, 원자로 용기는 핵분열 반응이 일어나는 노심(爐心)을 격납하고 고온 및 저압 상태의 냉각재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SFR의 핵심설비 중 하나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HD현대의 조선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와 한국형...
"핵융합 조기실현 기반 구축" 핵융합 혁신연합 출범 2024-12-16 14:00:02
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핵융합 혁신연합'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혁신연합은 핵융합에너지 조기 실현 기반을 구축하고 핵융합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산학연 협의체로 민간 자율기구로 설립됐다. 소병식 삼성물산[028260] 부사장을 상임위원장으로 한 상임위와 워킹그룹, 회원으로 구성되며 기업과...
'진통 끝 연장' 美中과기협정…AI·반도체 등 핵심·신흥기술 빼 2024-12-15 12:48:11
핵심·신흥(critical and emerging) 기술들의 개발을 촉진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15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는 "이 협정은 이전 협정보다 범위가 좁아졌다"며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같은 국가 안보에 잠재적으로 중요한 핵심·신흥 기술들에 대한 연구는 제외했고, 과거 협정과 달리 중국과 미국 대학들 및 민간 기업들...
'탈원전' 독일 재생에너지 비중 54% 사상 최대 2024-12-13 20:20:21
재생에너지를 수입하는 스웨덴의 에바 부슈 에너지장관은 지난 11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전기요금 롤러코스터를 참을 수 없다. 내일 오후 5∼6시 스웨덴 남부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당 8크로나(1천40원)를 넘을 것"이라며 "독일이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독일 정치권에서도 탈원전 정책에 대한...
트럼프 1기 에너지부 차관 "개도국에 핵 기술 제공하는 中露…韓美 협력으로 막아야" 2024-12-06 15:12:53
따라 핵융합에너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크 전 차관은 "인공지능이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려면 훨씬 많은 전력이 필요하고, 이를 감안할 때 핵융합에너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며 "인류가 핵융합 기술을 개발하는데 30년은 걸린다는 얘기가 그동안 많았지만, 인공지능을 사용하면 15년 정도는 개발...
美·中 기술패권 '최후의 전장'은 우주 태양광과 핵융합 2024-11-29 17:19:57
미 로런스리버모어국립연구소는 투입 에너지보다 많은 에너지를 산출하는 ‘과학적 손익 분기점’을 달성했다. 2030년대 초반까지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SCSP는 “미래 전력의 대규모 배치는 국가 안보의 필수 과제”라며 “미국은 ‘핵융합 문샷’ 프로젝트를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련과의 냉전에서...
'땅 위의 인공태양' 국제핵융합실험로 핵심장치 조달 완료 2024-11-22 09:59:16
향후 다가올 핵융합 실증로 건설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 7월 수립한 핵융합에너지 실전 가속화 전략을 차질 없이 수행해 핵융합 에너지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