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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최순실 언니에게 '한국 들어와야 문제 해결' 통화" 2017-04-21 15:39:41
나타났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씨가 박 전 대통령과 직접 통화한 건 아니다"며 "다만 박 전 대통령은 최순득씨와 입국 시기를 조율하고 상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에서 최순득씨의 진술 조서를 공개했다....
"삼성, 메르스 사태 때 로비"…"증거도 없이 의혹만 제기" 2017-04-21 13:54:19
검사팀은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의 공판에서 박모 전 삼성증권 고문의 진술서를 공개했다. 박 전 고문은 감사원 감찰관 출신이다. 진술서에 따르면 박 전 고문은 특검에서 "이수형 미래전략실 기획팀장(부사장)이 감사원의 병원 감사에 각자 역할을 분담해 대응하자고...
특검 "합병계획 발표 전 우호지분 확보"…삼성 "추측·오해" 2017-04-20 16:50:51
특별검사팀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 공판에서 이수형 전 미래전략실 기획팀장(부사장)의 진술서를 공개했다. 박 특검은 조사 당시 '삼성 저격수'로 유명한 김상조 한성대 교수의 진술 내용을 토대로 캐물었다. 진술 내용을 종합하면 김종중 당시 미래전략실...
특검 "경영권 승계 위해 삼성 합병"…이재용 "승계 무관" 2017-04-20 13:22:56
검사팀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의 공판에서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사장)의 진술 조서를 공개했다. 이 조서에는 특검팀이 삼성물산 옛 주주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의 진술이라며 김 전 팀장에게 물어본 내용이 담겨 있다. 일성신약 측은 삼성 합병이 무효라고...
조원동 "김기춘, 애국 언급하며 선거 도운 사람에 인사이익" 2017-04-20 12:46:30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은 취지로 말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김 전 실장이 부임 초부터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인사를 하는 게 중요한 역할'이라고...
이재용, 특검서 "승마 지원에 최순실 관련…뒤늦게 알았다" 2017-04-19 19:47:40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조사받을 때 자신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승마 지원 지시를 실무진에 전달만 했을 뿐 최순실씨가 관련됐다는 건 몰랐다는 취지로 주장한 조서가 공개됐다. 실무진이 알아서 처리할 것으로 믿어 구체적인 상황은 보고받지 않았고, 지난해 언론에서 문제가 된 후에야 최씨가...
"블랙리스트 안타깝고 양심 가책 느꼈다" 靑행정관 '고백'(종합) 2017-04-19 19:12:46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은 취지로 증언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동료 행정관에게 (블랙리스트 관리가) 위험한 일이라 안 했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표현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는데,...
"박근혜, 이재용 독대 자리에서 10분간 '홍석현 불만' 토로" 2017-04-19 18:21:02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들의 공판에서 이 부회장의 피의자 신문 조서를 공개했다. 조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특검 조사 당시 "(박 전 대통령이) 'JTBC가 왜 그렇게 정부를 비판하냐'라며 외삼촌인 홍...
"블랙리스트 안타깝고 양심 가책 느꼈다" 靑행정관 '고백' 2017-04-19 17:52:10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은 취지로 증언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동료 행정관에게 (블랙리스트 관리가) 위험한 일이라 안 했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표현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는데,...
특검 "KT·SK, 유사 제안 거절"…삼성 "너무 단순비교" 반박 2017-04-19 16:23:17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SK·KT의 사례를 거론하며 혐의 입증에 공을 들였다. 반면 이 부회장 측은 KT 등 사례와 삼성 사례를 단순 비교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청와대 개입 등 주변 정황과 액수, 부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검팀은 19일 서울중앙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