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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기자회견 예정…시민들에 직접 사과할 듯 2019-06-18 16:40:45
시민이 입법회 건물 주변에서 송환법 저지 시위를 벌이자 경찰은 최루탄, 고무탄, 물대포 등을 동원해 강경 진압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8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스테판 로 홍콩 경무처장은 이 시위를 '폭동'으로 규정하면서 비난했고, 캐리 람 장관마저 이를 "노골적으로 조직된 폭동의 선동"이라고...
한발 물러선 홍콩 치안총수 "모든 시위대가 폭도는 아냐" 2019-06-18 13:30:00
입법회 의장 재스퍼 창은 "캐리 람을 대신할 수 있는 인물이 없다"며 "더 뛰어나고 홍콩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인물이 캐리 람을 대신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은 희망 사항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에드워드 찬 전 변호사협회장은 "캐리 람의 사퇴가 문제를 해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나쁜 행정장관이 더 나쁜 행정장관으로...
17일에도 홍콩 시위 이어져…재야 지도부, 향후 진로 '고심' 2019-06-17 22:40:15
홍콩 의회인 입법회 주변 도로에서 철야 시위를 했다. 이날 아침 시민들의 출근길 편의를 위해 장소를 옮겨달라는 경찰의 요청에 이들은 입법회 인근 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시위를 이어갔다. 지난 9일과 전날 시위를 주도한 재야단체 연합인 민간인권전선은 당초 이날 '3파'(노동자 파업, 소상공인 휴업, 학생...
중국, 레임덕 빠진 캐리 람 대신 '플랜B' 모색하나 2019-06-17 18:12:30
이러한 분노가 오는 11월 구의회 선거와 내년 9월 입법회 선거에서 '표심'으로 표출되지 않을까 우려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캐리 람 장관의 임기가 3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이러한 '레임덕'이 찾아왔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중국 정부가 적절한 시기를 찾아 행정장관의 교체를 검토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홍콩 '우산 혁명' 지도자 조슈아 웡 출소…"캐리 람 퇴진하라" 2019-06-17 16:42:06
피를 흘렸다"고 비난했다. 애드머럴티는 입법회와 정부청사 소재지로, 최근 시위의 중심지이다. 이어 "이러한 저항을 통해 우리는 전 세계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캐리 람의 압제하에서 침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알렸다"며 "정부가 물러날 때까지 송환법 철폐 투쟁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출소...
홍콩 관료·의원들 "송환법 사실상 폐기…자연사할 것" 2019-06-17 10:43:04
입법회 의원은 "이번 입법회가 내년 7월에 끝난다는 것을 점에 비춰보면 (캐리 람 장관이 쓴) '보류'라는 표현은 사실상 법안이 '폐기'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다른 친중파 의원도 "논란이 되는 법안의 경우 입법회 심의 기간이 통상 2년까지 걸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범죄인 인도 법안은 한마디로...
[르포] "우린 폭도가 아니다" 홍콩 도심 가득 메운 144만 '검은 시위대' 2019-06-16 23:55:44
검은 옷을 입은 시위대가 장악했다. 거리는 물론 지하철역과 열차 안에도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검은 옷은 '상복'을 의미한다. 12일 시위에 대한 경찰의 강경 진압을 규탄하기 위해 검은 옷을 입었다고 한다. 일부는 2014년의 대규모 도심 민주화 시위인 '우산 혁명'을 기리기 위해 우산을 든...
"송환법 완전 폐기·캐리 람 퇴진"…홍콩 뒤덮은 144만명 '상복 시위' 2019-06-16 17:57:53
의회인 입법회는 당초 오는 20일 표결을 거쳐 송환법을 시행할 예정이었다.홍콩 정부가 연기를 결정한 데는 중국 공산당의 입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홍콩에선 한정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홍콩과 인접한 선전에 직접 내려와 대책 회의를 했으며, 람 장관에게 법안 연기를 지시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2014년 '우산혁명' 강경진압 캐리 람, 이젠 '풍전등화' 처지 2019-06-16 14:46:52
표출됐다. 12일에도 홍콩 수만 명이 참여한 입법회 포위 시위가 벌어지고 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한 여론의 거센 비판이 일자 캐리 람 장관은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송환법 추진 연기를 발표해야만 했다. 전날 발표에도 홍콩 야당과 시민단체는 송환법 완전 철회와 캐리 람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
홍콩 '송환법' 2003년 국가보안법 전철 밟나…"자연사할 것" 2019-06-16 12:54:43
관련한 법률을 제정하도록 규정했다. 홍콩 의회인 입법회를 친중파가 장악하고 있던 상황에서 퉁 전 장관은 국가보안법 제정을 자신했지만, 2003년 7월 1일 50만 명의 홍콩 시민이 도심으로 쏟아져나와 "국가보안법 반대"를 외치면서 사태는 급반전했다. 50만 시위에도 퉁 전 장관은 국가보안법 강행 의사를 밝혔지만, 홍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