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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 '168%' 급등…줄줄이 홈런에 개미들 '함박웃음' [분석+] 2025-07-16 13:52:19
규제 강화다. 의무보유 확약을 내건 기관에 배정물량 중 40% 이상을 우선배정한다. 하이일드펀드, 코스닥벤처펀드 등 정책펀드도 이달부터 확약을 걸어야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책펀드는 공모물량의 5~15%를 별도 배정받는 혜택을 받았다. 개편된 제도는 이달 1일부터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기업에 적용된다. 조 연구원...
대한조선·더핑크퐁컴퍼니…하반기 IPO 대어 몰려온다[전예진의 마켓 인사이트] 2025-07-15 14:33:26
공모가격 범위 하단으로 결정된 기업은 로킷헬스케어, 서울보증보험, 미트박스 등 3개였고 하단 미만에 확정된 기업은 더즌, 대진첨단소재, 동국생명과학, 오름테라퓨틱, 데이원컴퍼니, 와이즈넛 등 6개였다. 올 상반기 기관 수요 예측 경쟁률은 평균 896대 1로 역대 평균(869대 1)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기관 수요...
신사업 추진? 채무 상환?…'3000억 공모 BW' 엘앤에프에 또 신고서 정정요구 2025-07-14 11:19:11
엘앤에프는 주주배정 뒤 공모 구조를 택했다. 그만큼 자금 조달 옵션이 별로 없다는 평가다. 엘앤에프의 BW 실권 인수수수료도 12%로 비교적 높게 책정됐다. 일반투자자가 청약하지 않은 실권 물량을 증권사가 떠안게 될 경우 인수 금액의 12%를 엘앤에프가 증권사들에 지급해야 한다는 의미다. 엘앤에프의 공모 BW 발행은...
'Z폴드' 강화유리 공급 도우인시스…“세번 접히는 유리 출시” [IPO톡톡] 2025-07-10 18:05:41
늘었는데 전체적인 물량은 크게 늘어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떨어진 것입니다. 갤럭시 Z플립7이 얼마나 많이 팔리느냐에 따라서 물량이 많아지게 되면 영업이익률도 물량이 많아짐에 따라서 같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3년까지 꾸준히 성장해 온 폴더블폰 시장이 최근 정체기에 접어든...
해외펀드 제외한 공모펀드 직상장…운용사들 발 뺀다 2025-07-09 14:31:45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공모펀드 직상장을 시행하기로 했으나 7월 말로 한 차례 연기한 뒤 재차 지연 시행을 결정한 것이다. 당초 업계에서 상장을 추진하려 했던 공모펀드는 30여 개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논의 과정에서 해외 주식형 펀드를 제외하기로 결정되자 대거 이탈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투자업계 한...
알렉스 카츠 ‘꽃’ 연작 매물로…아티피오 ‘2호 조각투자’ 청약 2025-07-07 15:31:04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청약을 오는 21일까지 보름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청약 공모 총액은 8억3000만 원으로, 1주당 가격은 1만 원이다. 투자자 1인당 최대 3000만 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청약을 진행하는 ‘Cymbidium Yellow on Red’은 지난해 서울옥션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카츠의 2020년 작 유화다. 가로 122.3㎝,...
"메이저 업체들 총출동"…'랜드마크' 설계 경쟁 불붙은 이 아파트 2025-07-05 07:00:26
적격심사 혹은 설계공모(현상설계). 일정한 배점표를 통해 사업수행능력을 따져보는 적격심사에선 주로 가격 경쟁이 벌어진다. 설계공모는 설계업체가 사업장에 맞는 작품을 응모하면, 심사와 총회를 거쳐 당선작을 가려내는 방식이다. 창의성 등이 중요한 만큼 서울 압구정과 반포, 성수 등 고급화를 꾀하는 지역에서 이...
하반기 첫 상장…뉴엔AI, 공모가 대비 192% 상승 [마켓딥다이브] 2025-07-04 15:21:01
제도는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 중 30% 이상을 일정 기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 기관에게 먼저 주는 건데요. 30% 미달 시 주관사가 공모물량 1%를 6개월간 보유해야 해, 주관사의 책임도 강화됐습니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데요. IPO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상장 후 급락하는 현상이 막아질 수 있을...
IPO '기관 먹튀' 막는다…의무보유 20→40% 2025-07-01 18:11:01
부담이 가중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확약 물량이 미달할 경우 주관사가 미달된 공모물량의 1%(최대 30억원 한도)를 인수해 6개월간 보유하도록 한 조항 때문입니다. 올해 상반기 IPO 시장에서 대어급 기업들의 부진이 두드러진 상황에서 주관사가 시장 수요가 부족한 공모물량까지 떠안아야 하는 구조는 리스크를 더욱...
[최석철의 자본시장 직설] 코너스톤 제도가 7년째 헛도는 이유 2025-07-01 17:47:58
허수 주문을 걸러내 공모가 왜곡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2007년 홍콩 증시에서 처음 도입된 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은 물론 미국 나스닥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보편화된 방식이다. 한국거래소가 한국 시장에도 코너스톤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한 게 2018년이다. 이후 금융당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