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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프리즘] 제조업 공동화, 이번엔 진짜다 2025-09-11 17:31:00
시장이 있고 혁신 파트너가 있다. 신(新)냉전 시대 미국 중심 공급망에 올라타는 건 불가피한 선택이다. 이재명 대통령 스스로 ‘안미경중’(安美經中·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한 마당이다. 우리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반드시 성공해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가 수익이 돼서 돌아올 것으로 믿는...
"AI 흐름에 구리 수요 폭발…국방비 확대도 호재" 2025-09-11 08:02:06
군사 지출을 냉전 종식 이전과 비슷한 4%로 끌어올릴 경우 구리 추가 수요는 17만 t에 달한다. 공급과 수요가 팽팽한 시장에서는 적지 않은 양이다. 헤이는 내년에 구리 시장에 소폭의 잉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 예상에는 국방비 상승으로 인한 추가 수요는 반영되지 않았다. 그는 국제 벤치마크 구리 가격이...
시진핑, 브릭스서도 '反美메시지'…"관세전쟁, 무역규칙 훼손"(종합) 2025-09-08 23:27:32
좌장의 입지를 과시했다.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냉전시대인 1959년 이후 66년 만이다. 전승절 기념연설을 통해 그는 세계가 '평화와 전쟁, 대화와 대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고 강조하며 미국을 향해 날을 세웠다. 이틀 전인 1일에도 SCO 정상회의에서 "냉전적 사고방식과 진영 대결,...
시진핑, 브릭스정상회의서 美겨냥…"관세전쟁, 무역규칙 훼손" 2025-09-08 22:17:39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불러 모으며 '반서방 연대' 좌장의 입지를 과시했다.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냉전시대인 1959년 이후 66년 만이다. hjkim0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시진핑, 브릭스정상회의서 美 겨냥 "관세전쟁, 무역규칙 훼손" [종합] 2025-09-08 21:48:47
세를 키우고 있다. 한편, 시 주석은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불러 모았다.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냉전시대인 1959년 이후 66년 만으로, 이날 시 주석은 '반서방 연대' 좌장의 입지를 과시했다. 이보배...
[다산칼럼] 트럼프 정부가 간과하고 있는 것 2025-09-08 17:45:09
과거 냉전 시대와 달리, 현재의 한·미·일 협력은 북한과 중국에 대한 공통된 위협 인식 외에는 뚜렷한 이념적 기반이 부족하다. 미국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동맹과의 협력, 그리고 미국 내 내부 결속을 이끌 리더십이 절실하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와 제재를 통해 우방국들과 갈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도 중국도 못 믿는 인도…비동맹외교로 돌아가나 2025-09-07 12:41:59
있다. 냉전 시기 정립된 인도의 비동맹 노선은 미국이나 소련 어느 진영에도 공식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채 독자적인 길을 걷겠다는 외교 전략으로, 오늘날까지도 인도 외교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핵심 개념이다. 그러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전통적인 비동맹 노선에서 탈피해 국익 우선과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최근...
[이 아침의 바이올리니스트] 고전부터 재즈·팝까지…경계없는 음악 스펙트럼 2025-09-05 17:22:45
냉전 시기인 1980년 시벨리우스 콩쿠르와 1982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1983년 핀란드에서 연주 도중 연인 바흐탕 조르다니아와 함께 스웨덴으로 망명한 일화는 익히 알려져 있다. 이후 영국 런던으로 거점을 옮겨 영국 시민권을 확보했다. 레퍼토리가 방대하며 음악적 완결성을...
[인&아웃] 김정은, 다자외교 데뷔…탈고립 신호탄? 2025-09-05 12:40:15
신냉전 구도를 연상케 한다. 김 위원장은 이번 전승절 행사를 통해 '은둔의 독재자', '국제 왕따' 이미지에서 '정상 국가의 지도자'로 변모한 듯한 착시 효과를 얻었다. 김 위원장은 열병식 이후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러시아 지원은 형제의 의무"라며 혈맹을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도...
시진핑, 북중러 대신 북중 정상회담의 노림수…'절제된 反서방' 2025-09-05 11:23:11
독재동맹·신냉전 꺼려 中, 北·러와 밀착으로 '반서방 의지'에도 '반미 군사블록화' 기피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힘'을 대내외에 과시한 엿새간의 군사·외교 일정을 마쳤다.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상하이협력기구(SCO) 톈진 정상회의와 3일 베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