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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내리자 완전히 뒤집힌 '에어매트'…제 기능 못한 이유가 2024-08-23 21:11:08
지난 22일 경기 부천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19명의 사상자가 난 가운데 현장에 설치됐던 에어매트가 완전히 뒤집혀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한 것을 두고 실효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23일 소방 당국은 "당시 여성 투숙객이 807호 창문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설치가 완전히 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엄마 이제 나 죽을 것 같아"…'부천 호텔 화재' 마지막 통화 '오열' 2024-08-23 20:46:13
사망자 김모(28·여)씨의 빈소가 부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씨는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전날 부천 호텔을 찾았다가 객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함께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김씨의 어머니는 휴대전화로 딸의 생전 마지막 목소리를 듣다가 억장이 무너지는 듯 가슴을 치며 오열한 것으로...
에어매트 뒤집혀 2명 추락사…'설치 오류' 의혹 2024-08-23 17:30:14
지난 22일 발생한 경기 부천시 호텔 화재사고에서 투숙객 2명이 탈출용 에어매트로 뛰어내렸음에도 끝내 숨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에어매트의 안전성과 초동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23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3분께 화재현장에 도착한 부천소방서는 오후 7시48분께 호텔 외부 1층에 에어매트를...
호텔 화재 생존자, "화장실서 샤워기 틀고 버텨" 2024-08-23 16:16:20
22일 경기 부천의 호텔 화재로 7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발화 지점과 가까운 방에 투숙한 20대 여성 A씨는 탈출 대신 화장실로 대피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23일 취재진에 털어놨다. 강원 강릉 모 대학 간호학과 학생인 A씨는 최근 부천의 대학병원에 실습을 받으러 왔다가 이곳 호텔 806호에...
'부천 호텔 화재' 합동 감식 결과…"실화보다 전기적 요인" 2024-08-23 13:46:15
경찰과 소방 당국이 23일 합동 감식을 벌였다.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부천시 원미구 중동 모 호텔에서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합동 감식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을 비롯해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5개 기관 관계자 33명이 투입됐다. 오...
한동훈 "부천 화재 유족 위로…'뒤집힌 에어매트' 조사해야" 2024-08-23 11:10:53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천소방서 선착대는 현장에 도착해 곧바로 호텔 외부 1층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에어매트는 가로 7.5m·세로 4.5m·높이 3m 크기로 10층 높이에서 뛰어내려도 버틸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연기가 호텔 내부를 뒤덮으며 상황이 급박해지자 에어매트로 7층 객실의 남녀...
살기 위해 뛰었는데…'뒤집힌 에어매트' 논란 2024-08-23 10:29:26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구조를 기다리던 남녀가 화재 발생 후 비교적 신속하게 설치된 에어매트 위로 뛰어내렸는데도 사망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에어매트 설치의 적정성을 놓고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장 목격자들이 찍은 사진에는 '119부천소방서'...
소방대원 '에어매트' 실수로 사망? 부천 화재 가짜뉴스 확산 2024-08-23 10:28:51
부천시 중동 호텔 화재 사고로 7명이 사망한 가운데 그중 2명은 8층에서 에어매트를 향해 뛰어내렸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에어매트가 거꾸로 펼쳐져 있었기 때문에 2명이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확산했다. 보도된 일부 사진에 에어매트 '119부천소방서' 인쇄가...
'7명 사망' 부천 호텔 화재 합동감식…경찰, 수사본부 편성 2024-08-23 10:00:28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부천원미경찰서 형사과를 중심으로 경기남부청 형사기동대, 강력계 등으로 꾸려졌다. 수사본부는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총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경위와 원인 파악에 중점을 두고 감식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 호텔 화재 사고는 전날인 22일 오후 7시 39분께 부천시...
스프링클러는 없었다..부천 호텔 화재 7명 사망·12명 부상 2024-08-23 05:54:46
투입됐다. 경찰관 90여명과 부천시 공무원 60여명도 주변을 통제하거나 구조 작업을 도왔다. 소방 당국은 2시간 47분 만인 이날 오후 10시 26분께 불을 완전히 껐으며 9분 뒤 대응 단계도 해제했다. 김인재 부천시 보건소장은 "사상자들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 6개 의료기관으로 분산됐다"며 "그들의 가족과 협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