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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은, 자금조달 문제시 새마을금고·신협 등 유동성 지원 2023-07-27 10:23:03
앞으로 대규모 예금인출사태 등으로 새마을금고나 농협, 수협, 신협,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자금조달에 문제가 발생하면 한국은행이 신속히 유동성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을 계기로 부각된 대규모 예금인출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이 같은...
'빚에 눌린 한국 가계'…원리금 상환부담·증가속도 세계 최고 수준 2023-07-17 06:09:20
금리가 인상되면 전체 가계부채 증가세는 소폭 꺾일 수밖에 없다. 실제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규모는 2021년 1천261조4천859억원에서 지난해 1천248조11억원으로 1.1% 줄어 관련 통계가 제공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예금은행 가계대출금리(잔액 기준)는 2021년 연 3.01%에서 지난해 연 4.66...
'빚에 눌린 한국 가계'…원리금 상환부담·증가속도 세계 2위 2023-07-17 06:03:01
금리가 인상되면 전체 가계부채 증가세는 소폭 꺾일 수밖에 없다. 실제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규모는 2021년 1천261조4천859억원에서 지난해 1천248조11억원으로 1.1% 줄어 관련 통계가 제공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예금은행 가계대출금리(잔액 기준)는 2021년 연 3.01%에서 지난해 연 4.66%...
'단기금융펀드 대량 환매 사태 막자"…미 SEC, 규정 추가 강화 2023-07-13 10:23:22
주기 때문이다. 스윙 프라이싱을 제외하는 대신 기관 투자자들이 이용하는 특정 MMF에 대해 순자산의 5%를 초과하는 일일 순 상환에 직면할 때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MMF는 대부분의 투자자로부터 은행 계좌처럼 여분의 현금을 보관할 수 있는 안전한 투자처로 취급받고 있고, 펀드는 대체로 국채...
새마을금고 파급효과 차단…금융당국, 2금융권 리스크 관리 강화 2023-07-09 06:01:01
상호금융권과 저축은행의 예금 잔액 동향, 연체율 동향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장 충격이 전이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큰 우선 과제"라며 "새마을금고와 비슷하다는 인식 때문에 파급효과가 있을 수도 있어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금융시장 혼란을...
직원 1.6만명인데 임원 1.4만명…희한한 새마을금고 조직구조 2023-07-05 18:40:02
구성된다. 정규직 직원은 총무팀 2명, 우편 취급 직원 2명, 예금을 받는 수신팀 7명 등이다. 대출 실무를 맡는 여신 담당 직원은 3명에 불과했다. 한 일선 금고 직원은 “연임 제한에 걸려 물러난 이사장이나, 이사장에게 잘 보인 1급 직원이 은퇴한 뒤 상근이사로 돌아오는 사례가 부지기수”라며 “일선 직원들도 체계적...
다시 뛰는 은행 대출금리…5월 평균 5.12% 2023-06-30 13:22:36
지난달 은행권의 대출·예금 금리가 반년 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은행채 등 주요 지표금리가 오른 가운데, 일부 은행이 고금리 기업 대출을 취급하면서 대출 평균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5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은행 대출금리 6개월 만에 올랐다…5월 평균 5.12%, 0.11%p↑ 2023-06-30 12:00:01
오르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대출·예금 금리도 일제히 높아졌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5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56%로 한 달 새 0.13%포인트(p) 올랐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3.50%)가 0.09%p, 금융채...
대출 금리 6개월 만에 올랐는데…고정보다 변동금리 골랐다 [강진규의 외환·금융 워치] 2023-06-30 12:00:01
'2023년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5.12%로 집계됐다. 전달 연 5.01%에서 0.11%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 금리가 연 5.09%에서 연 5.20%로 높아졌다. 대기업 대출 상승폭(0.16%포인트)이 중소기업 상승폭(0.09%포인트)보다 컸다. 가계대출 금리는 연...
한은 "저축은행·상호금융 신용 위험 커졌다…대출 건전성 저하" 2023-06-21 11:00:09
상호금융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 대한 우려도 고조됐다. 한국은행은 저축은행·상호금융 업권에서 최근 대출 건전성이 저하되는 등 신용·시장 위험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실제로 위기가 발생할 경우 시스템 전체의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은행은 21일 내놓은 '2023년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