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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김환기·이중섭·백남준…한국 거장 40명 대표작 한자리에 2020-04-26 18:26:47
도상봉의 정물화 ‘라일락’(1972년), 장욱진의 ‘동산’ ‘황톳길’, 박고석의 ‘외설악’, 이대원의 풍경화 ‘못’ 등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김기창 변관식 성재휴 이상범 장우성 천경자 등 동양화 거장들의 작품도 걸렸다. ‘금강산의 화가’라고 불린 소정 변관식은 생애 마지막 개인전을 1974년 현대화랑에서...
모네·세잔·샤갈·마티스…명작으로 보는 프랑스 모더니즘의 진수 2020-02-23 17:24:34
남아 있어 작가의 작업 방식도 엿보게 한다. 정물화 또한 이 시기에 새로 인기를 끈 장르였다. 세련되고 값비싼 옷감, 잘 익은 과일,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테이블보 등이 보는 이의 감각을 촉발한다. 푸른 중국식 도자기 잔과 접시, 두 개의 잘 익은 복숭아와 몇 개의 녹색 무화과가 놓인 식탁을 그린 르누아르의 ‘...
알록달록 색채 사이로 빛과 새 희망이 넘친다 2020-01-07 17:00:28
풍경화, 정물화, 사실주의 회화 등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프리즘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2007년 12월 프랑스 국립미술협회전(SNBA)에서 대상을 받은 전명자 화백은 아래로 굽은 것 없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노란색 해바라기를 화폭에 가득 올린 작품을 출품했다. 황금색으로 물든 해바라기에 결혼행진곡을 시각적으로...
한국·벨기에 작가의 만남…브뤼셀서 '한-벨 사진전' 2019-11-14 18:53:13
선보인다. 정물화는 과일, 꽃, 화병 따위의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물체들을 놓고 그린 그림으로, 16세기 후반 이후 서유럽과 북유럽에서 유행했던 화풍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6명의 작가는 신선하고 흥미로운 시도를 통해 일반적으로 알려진 정물화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한 작품을 보여준다. 권도연 작가의 경우...
박수근·김환기·이중섭…K아트 전 세계 알린 '미술경매 맏형' 2019-11-14 15:49:28
약 95억원에 팔았다. 수수료까지 포함하면 113억원에 육박한다. 국내 경매회사가 거래한 조각 중 최고가다. 2008년에는 미국 팝아티스트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판화판, 거울, 과일이 담긴 그릇의 정물화’를 100억7000만원에 팔아 눈길을 끌었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세계의 시장] 모스크바 이즈마일로보 시장 2019-11-12 08:01:06
그린 정물화 등 시원스럽고 화려한 색채의 그림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서적을 파는 가게, 엽서나 사진을 파는 사람, 다양한 모양의 만능 칼을 잔뜩 펼쳐놓은 아저씨, 각종 배지나 메달이 펼쳐진 가게 등이 줄지어 있다. 시장을 다 둘러보려면 상당한 체력이 요구된다. 물건을 파는 상인이나 물건을 고르는 손님이나...
[사진이 있는 아침] 아직 아름다운 것들을 위하여 2019-11-06 17:25:41
정서에 반기를 들었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정하기 나름이고, 모든 것들이 만개할 때만 고운 게 아니라는 것이다. 정씨는 소멸되어 가는 사물들의 처량한 모습을 묘사한 하르멘 스텐베이크의 정물화 ‘바니타스의 알레고리’에서 영감을 얻었다. 하지만 덧없는 생명의 안타까움이 아닌, 사라져가는 것들의...
대구미술관, 5일부터 이인성 특별전 2019-11-01 11:44:15
주제를 세부적으로 나눠 풍경화, 인물화, 정물화 등 그가 즐겨 사용하였던 수채화, 유화, 수묵 담채 등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남산병원, 삼덕동, 아르스 다방, 일본 등 작가의 주요 화실을 담은 사진을 아카이브로 보여주고, 출품작 전체에 자세한 작품 설명을 붙여 관객들이 작가 이인성의 일생과 작품에 얽힌...
"경영도 미술처럼 창의·열정 필요…그림 그리듯 기업하면 실패없죠" 2019-10-28 17:07:32
풍경화와 정물화를 출품했다”며 “경영과 미술은 ‘도전과 열정’이라는 코드로 통하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기업을 운영하면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재영 전 한진중공업 사장은 건축과 미술의 융합을 시도한 그림을 들고나왔다. 서울...
40억원대 딸기테마파크, 미술품 경매에 나왔다 2019-08-28 18:02:00
작품으로 빨강, 파랑, 노랑의 강렬한 색감이 인상적이다. 1950년대 김환기 정물화 전형이라는 평가를 받는 ‘백자와 꽃’(1949)도 추정가 8억~12억원에 새 주인을 찾는다. 내로라하는 한국 여성 화가의 작품도 줄줄이 경매에 부친다. ‘꽃과 여인의 화가’ 천경자가 1960년대 다양한 종류의 꽃을 한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