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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다양한 문학적 경험 전해 성숙한 세계시민 성장 도울 것" 2023-11-26 09:10:01
문학상 고유의 상패인 양화선 조각가의 작품 '소나무'가 수여된다. 시, 소설, 희곡 부문 수상작은 재단의 지원을 통해 주요 외국어로 번역돼 해외에 출판될 예정이다. 신 이사장은 "대산문학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문학상을 지향한다"며 "우리 시대의 문학정신과 세계인이 함께 공유할 보편적 가치를...
힘 세진 K문학…유럽 이어 美 최고상도 품을까 2023-11-14 19:40:59
‘입도선매’하려는 해외 수요도 생기고 있다. 한 출판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해외 출판사들이 국제문학상 수상작을 위주로 판권 확보 대상을 찾았다면, 요즘에는 ‘싹수 있는’ 신인 작가를 싼값에 발굴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했다. 출판계에선 K문학이 K팝처럼 세계를 휩쓸려면 지금처럼 탄력받았을 때...
"독자의 상상력 빈곤을 자책하게 만드는 소설" 2023-10-31 18:42:32
대산대학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후 이효석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등을 받았다. 2021년에는 로 아시아 작가 최초로 영국의 유명 추리문학상인 대거상을 받았다. 해외에서도 일찌감치 그의 진가를 알아봤다. 은 국내 출간 전 영미권 수출 계약을 맺었고, 스크라이브 출판사에서 출간이 확정됐다. 그저 흥미진진하기만 ...
스타 번역가의 삶은 우아하다?…당신이 모르는 K문학 뒷이야기 2023-10-12 18:00:29
수식어가 항상 붙어 다닌다. 지난해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에 그가 영어로 옮긴 작품 (정보라)와 (박상영) 등 두 편이 후보로 올랐다. 한국 국적 번역가가 부커상 후보에 오른 건 처음 있는 일이었다. 올해는 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국도서상 번역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 역시 한국...
망한 페어? 우국원 보드 그림·접는 이우환…도쿄 겐다이가 보여준 매력 2023-07-13 17:39:03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여럿 거느린 동북아시아의 문화 중심지이자 일본의 수도 도쿄에 그 동안 국제규모의 아트페어가 없었다는 것도, 그리고 이 새로운 시도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 2023년에야 실현되었다는 것도 의아했지만, 언제나 의아함은 호기심과 맞닿아 있는 법. 가깝고도 먼 나라 이웃 일본의 미술시장에 대한...
[책마을] "세탁소에서 옷의 얼룩 지우듯 상처를 지운다면 행복할까요?" 2023-06-16 18:56:31
동서문학상 소설 부문 은상 수상 이후 주로 에세이를 써왔다. 그는 “꾸준히 써온 일상, 힐링, 공감에 대한 정서가 소설에도 녹아든 것 같다”며 “현실의 삶이 워낙 팍팍하니 독자들이 책을 통해 짧게나마 위안과 기쁨을 얻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소설에는 해외 독자에게 친숙한 에밀리...
'다시, 독서의 시간'…유튜브·넷플릭스 시대에도 책은 건재했다 2023-06-14 18:33:30
문학상’으로 꼽히는 영국 부커상 수상자 등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미공개 신작 찾아 ‘오픈런’행사장은 평일인데도 ‘애서가’들로 가득 찼다. 독서인구 감소로 풀이 죽었던 출판인들의 얼굴엔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 이날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린 부스는 출판사 대원씨아이가 설치한 인기...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훌훌 털고 싶으나 점점 견고해지는 가족의 끈 2023-05-29 10:00:18
그리고 우정은 가족애 못지않은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충분히 깨닫게 하는 소설이다. 입양이라는 묵직한 소재에 상당히 자극적인 사건이 이어지지만, 절제와 폭발성이 공존하는 유리의 사랑이 소설 전체를 안정적이면서 흥미롭게 만든다. 제12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은 을 읽으며 가족의 의미, 우정의 힘을...
[이 아침의 작가] '英부커상 수상'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 2023-05-25 18:09:35
했다.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은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꼽히는 부커상의 부문 중 하나로, 영어 외 언어로 쓰인 뒤 영어로 번역된 문학작품에 수여한다. 올해 수상작은 고스포디노프의 장편소설 였다. 이 작품을 영어로 옮긴 안젤라 로델도 함께 상을 받았다. 불가리아어로 쓰인 책이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 후보에 오른...
출판인들 조용히 책 읽던 공유오피스에 한바탕 소동이… 2023-05-25 17:57:55
출판사 레모도 있는데,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프랑스 소설가 아니 에르노의 작품을 일찌감치 국내에 소개해 ‘선구안’을 인정받은 곳입니다. 등을 낸 베스트셀러 작가인 소설가 장류진도 이곳에서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선배 출판인들은 이곳으로 찾아와 ‘꿀팁’을 후배들에게 나눠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