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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기 동해시장, 시장직 상실…뇌물수수 징역 1년6개월 2013-08-14 11:29:52
시장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4일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김학기 동해시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월에 벌금 3000만 원, 추징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사건으로 기소돼 금고...
"불법파견 판단할 때 업종 특성 고려해야" 2013-08-11 18:17:07
김창석 대법관)는 인천국제공항의 a경비용역업체에서 일했던 문모씨(39)와 오모씨(39)가 “불법파견 형태로 일했으므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근로자를 직접고용해야 한다”며 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지난달 27일 원고 패소 판결했다. 문씨와 오씨는 공사와 경비 도급계약을 맺은 경비용역업체에서 일했으나 2009년 이...
'원전 뇌물' 한수원 前간부 실형 2013-08-07 17:05:40
뉴스 브리프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울진본부 등에 근무하면서 납품업체 관계자 3명으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및 배임수재)로 기소된 전직 간부 남모씨(50) 상고심에서 징역 10월과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남씨는 신고리...
대법원 '통상임금' 제대로 따진다 2013-08-05 17:10:42
합의해 판결을 내리는 제도다. 4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된 소부에서 대법관들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거나 과거 판례를 바꿀 필요가 있을 때 이용된다. 상여금의 통상임금 해당 여부와 관련한 상고심만 대법원에 11건 계류돼 있고, 하급심은 재판부에 따라 판결 내용이 엇갈려 전원합의체의 통일된 기준 마련이 시급한 상황...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기업과 도시 망가뜨린 '나홀로 과잉 복지' 2013-08-02 16:42:50
지난해 3월 대법원 소부(대법관 4명)도 “정기적인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5월엔 인천지법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간주해선 안 된다는 판결을 내렸다. 통상임금의 범위를 넓게 보면 근로자들의 수당과 퇴직금이 크게 늘어날 수 있는 반면 기업들은 인건비 부담이 급증할...
김승연 회장 구속집행정지 연장 2013-08-02 04:33:33
뉴스 브리프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계열사에 수천억원대의 손실을 떠넘긴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61)에 대해 구속집행정지를 한 차례 더 연장했다. 재판부는 1일 “김 회장을 진단한 전문의 소견서 등에 따르면 김 회장이 구치소 등에서의 구금생활을 감내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
"부인 카드 훔쳐 현금인출하면 절도죄" 2013-08-01 18:16:53
또 달랐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일 절취한 현금카드를 사용해 현금을 인출·취득한 행위는 절도죄가 성립된다며 상고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절취한 현금카드를 사용해 현금을 인출·취득하는 행위는 현금인출기 관리자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속집행정지 석달 연장 2013-08-01 15:54:22
더 연장됐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1일 "김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오는 11월 7일까지 연장한다"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전문의의 소견서 등에 의하면 김 회장은 현재 구치소 등에서의 구금 생활을 감내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호전되는 등 사정의 변경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大法 "동의없이 아내 현금카드 돈 인출은 절도죄" 2013-08-01 14:09:37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일 피의자 이 모씨가 동의없이 아내의 현금카드로 현금 500만원을 인출한 것과 관련, 2심 재판부가 친족상도례를 적용해 형을 면제한 부분에 대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 북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현행 형법 344조와 326조 1항은 직계혈족,배우자,동거친족,동거가족간의 사기죄는...
'친생자 소송' 北주민 최종승소 2013-07-31 17:00:26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북한 주민 윤모씨(61) 등 네 명이 “남한에서 사망한 남성이 친아버지라는 것을 인정해달라”며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친생자관계 존재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북한에서 병원을 운영하던 고인은 6·25전쟁이 발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