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이란 혁명수비대, 美 제재에 "1천㎞ 내 미군기지 옮기라" 경고 2017-07-20 06:10:00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이란의 탄도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이란 혁명수비대 등을 추가 제재한 데 대해 이란은 강력하게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모하마드 알리 자파리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19일 "이란의 미사일 기술은 육해공에 걸쳐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미국은 우리에게 제재를 계속...
사우디 등 아랍 4개국, 카타르에 '대테러 6대 원칙' 제시 2017-07-19 15:31:51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압달라 알무알리미 유엔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는 18일(현지시간) 카타르에 이른바 '대테러 6대 원칙'을 제시하면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6대 원칙엔 ▲모든 형태의 극단주의·테러리즘에 대처, 자금·은신처 제공 금지 ▲증오·폭력 선동...
"차량폭탄에 죽은 불신자 수를 계산하라"…IS의 이상한 수학책 2017-07-18 17:24:38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폭발물을 실은 차량 한 대로 죽일 수 있는 '불신자'(무슬림이 아닌 이방인)의 수를 계산하라." 이라크 모술을 3년간 장악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곳 어린이에게 어떻게 왜곡된 교육을 했는지를 엿볼 수 있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스페인 사진작가 디에고...
이란 외무장관 "美, 핵합의안 어겨…테러범은 미국 우방 출신" 2017-07-17 21:27:39
출신"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밤 미국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미국이 핵합의안(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을 지키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자리프 장관은 "핵합의안을 준수하는지 검증하는 유일한 기관인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핵합의안 이행일(지난해...
美 이어 佛도 '카타르 단교사태' 중재 노력 허사 2017-07-16 20:28:43
전달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카타르 단교사태와 관련해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당사국을 순방한 지 이틀 만에 프랑스 외무장관이 중동을 찾았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르드리앙 장관은 중재자를 자처하면서 15일(현지시간) 단교사태의 양 당사국인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잇달아 방문, 사태 해결을...
기하학 난제 풀고 유리천장 깬 천재 수학자, 하늘의 별이 되다 2017-07-16 20:15:26
이란 테헤란에서 태어났다. 특수 고교에 진학해 17세 때인 1994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42점 만점에 41점을 받아 이란 여학생으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받으면서 수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1995년에도 이 대회에서 만점을 받아 금메달을 땄다. 1999년 테헤란 샤리프기술대 수학과를 졸업한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2004년...
"느린 수학자"…여성 첫 필즈상 '이란 수학천재' 암으로 요절(종합) 2017-07-16 19:10:10
미국에서 유방암으로 요절했다. 1977년 테헤란에서 태어난 그는 여고에 다니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교장의 소개로 영재를 위한 특수 고교로 진학했다. 17세 때인 1994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이란 여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참가해 42점 만점에 41점을 받아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1995년에도 이...
첫 여성 필즈상 '이란 수학천재' 유방암으로 40세 요절 2017-07-15 19:04:02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수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즈상을 받은 이란 출신의 '수학 천재' 마리암 미르자카니(40)가 1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유방암으로 요절했다. 1977년 테헤란에서 태어난 그는 영재를 위한 특수 고교로 진학해 17세 때인 1994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이란 축구 '레전드' 카리미 "축구장에 여성 입장 허용" 촉구 2017-07-11 20:48:40
은퇴해 현재 이란 프로축구팀 나프트 테헤란의 감독을 맡고 있다. 앞서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마수드 쇼자에이도 지난달 로하니 대통령을 만나 여성이 축구 경기장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축구 경기장에 여성이 입장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경기에 흥분한 남성 관중의 성적인 욕설과 위협을...
'카타르가 어겼다'는 리야드협약 4년만에 공개…단교 주요원인(종합) 2017-07-11 14:59:30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소유한 알아라비야 방송과 미국 CNN은 2013년 11월 카타르가 사우디 등 걸프협력회의(GCC) 나머지 5개 회원국과 맺은 이른바 '2013 리야드 협약'을 입수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 등은 지난달 5일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하면서 카타르가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