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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명단 교환…北측, 이의제기 2013-06-11 17:19:45
당국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정착과 신뢰관계 구축의 첫 걸음을 내디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12일 회담에서 남북간 많은 난제에 서로 충분히 협조해 국민들이 바라는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남북당국회담 무산] 北, 김양건 안 보낸 건 부총리급 판단 2013-06-11 17:17:07
당 중앙위 위원이자 대남담당 비서인 통일전선부장의 위상이 더 높다는 것이다. 북측의 이런 입장은 과거 남북장관급회담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이후 2007년까지 총 21차례에 걸쳐 열린 남북장관급회담에서 남측은 통일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나선 데 비해 북측은 격이 낮은 내각책임참사가...
[6월12일 남북당국회담] 北대표단, 개성서 묵고 오전 입국 2013-06-11 17:16:33
통일부, 실제 가정 모의 회담도 서울에서 12일 시작되는 남북 당국회담을 하루 앞두고 회담 일정과 육로를 통해 들어오는 북측 대표단의 이동 방법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통일부에 따르면 아직 북측에서 대표단 명단과 입경시간을 알려주지 않아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북측 대표단의 이동 계획도...
[12~13일 남북당국회담] 김양건 안오면 원동연·맹경일 거론 2013-06-10 17:10:57
통일부 장관이 수석대표 준비를 해 왔다. 다만 변수가 있다. 북한이 누구를 수석대표로 보내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북측이 우리가 기대한 급의 인사를 보내지 않을 경우 류 장관이 나서지 않고 차관급 정도에서 수석 대표를 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남북 실무접촉 수석대표로 나섰던 천해성 통일부...
'당국회담' 명칭 제기한 北…'장관급회담'에서 변경한 이유는? 2013-06-10 10:24:13
한반도 평화와 신뢰구축, 각종 경제협력, 이산가족 상봉, 사회문화교류 등 남북간 현안을 다뤄온 협의체였다. 이 회담이 9일 판문점에서 열린 실무접촉에서 '남북당국회담'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것.정부는 회담의 새로운 명칭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남북고위당국회담'이라는 표현을 북측에 제안한 것으로...
[남-북 실무회담] "실세 김양건 나와라"에 北 난색…자정 넘기며 담판 또 담판 2013-06-10 01:45:06
우리 측에서 수석대표인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을 비롯해 권영양·강종우 과장이, 북측에서는 수석대표인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부장과 황충성 김명철이 대표단으로 나섰다. 천 실장이 “더운 날씨에 오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하자 김 부장은 “몇 년 만에 진행하는 회의로, 더운 날씨든 추운...
길어지는 남북 실무접촉‥수석대표회의만 네 차례 2013-06-09 20:36:41
수석대표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오는 12일 서울로 예정된 장관급 회담을 위한 세부 사항을 최종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이 앞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특별담화에서 밝힌 개성공단과 금강산 정상화를 제의하는 가운데 우리측은 이산가족 상봉을 포함한 남북 현안을...
남북 수석대표 2차회의 종료…"곧 추가회의" 2013-06-09 17:48:10
진행된 뒤 종료됐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는 "조만간 이어서 추가 회의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진행된 제2차 회의에는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 실장과 북측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이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는 서울에서 12일 열릴 남북 장관급 회담의 의제와...
南北, 12일 서울서 장관급 회담 합의…판문점 실무접촉 2013-06-09 17:44:12
‘평화의 집’에서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그러나 회담 의제와 장소, 날짜, 대표단 구성, 체류 일정 등 세부 사항을 놓고 밤 늦게까지 난항을 겪었다. 남북한 합의에 따라 2007년 6월 이후 6년 만에 남북 장관급 회담이 열리게 됐다. 실무접촉에는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과 김성혜 북한...
[남-북 실무회담] 南 천해성 대표 파트너 北 김성혜 조평통 부장은… 2013-06-09 17:22:51
우리 측에서는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북측은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이 수석대표(사진)로 나섰다. 천 실장은 1964년생으로 통일부 인도협력국장과 대변인,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등을 지냈다. 그는 2005년 서울과 평양에서 각각 열린 제15~16차 장관급 회담을 비롯해 각종 남북 당국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