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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일 생존 애국지사 김병길, 병마와 힘겨운 싸움 2019-02-27 17:05:30
12월 군법회의에 회부돼 징역 1년 6월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찾아오기 전까지 옥고를 치러야 했다. 정부는 1990년 김씨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윤씨는 "항일운동을 할 때 매우 어린 나이였는데도 아버님이 그런 훌륭한 일을 하신 것에 대해 가족들 모두...
[휴먼n스토리] 아흔 넘긴 광주 생존 애국지사 5인 2019-02-21 17:44:49
동료들과 함께 현장에서 붙잡혔다. 진해 경비부 군법회의에서 징역 1년 6월형을 선고받은 김 지사는 일본의 사세보 형무소에 끌려가 모진 수감생활을 견뎠다. 함께 붙잡힌 5명 동지 중 2명은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생을 달리했다. 김 지사는 1945년 일본의 형무소에서 광복을 맞고, 그해 10월 형집행정지로 형무소 밖으로...
"관련자 엄벌을"…공군 20비행단 자살 사병 유족 청와대 청원 2019-02-11 15:53:20
단순한 징계가 아닌 군법으로 엄벌해 제2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6일 게시된 해당 글은 닷새가 지난 11일 현재 9천여명이 '동의' 표시를 했다. 20전투비행단은 사건 발생 직후 조사에 나서 같은 부대 장교, 부사관, 사병 등 3명이 수시로 언어폭력을 하고 부서원 간 갈등을 일으켜...
'38년 만에 무죄' 5·18 민주화운동 참여 시민에 첫 형사보상(종합) 2019-01-24 17:00:15
소요죄로 기소돼 1980년 10월 24일 전교사계엄보통군법회의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형이 확정되기 전까지 112일간 구금돼 있었다. 이씨는 절차 등을 잘 알지 못해 그동안 별도로 재심을 청구하지는 않았으나 지난해 검찰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하면서 지난해 12월 19일 38년 만에 무죄를 인정받...
'38년 만에 무죄' 5·18 민주화운동 참여 시민에 형사보상 2019-01-24 16:18:17
30만원으로 보상액을 산정해 이씨가 과거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에서 지급받은 460여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다. 한편 광주지검 공안부(이희동 부장검사)는 5·18 사건으로 군법회의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재심을 받지 않은 111명(사망 36명)에 대해 직권으로 재심 청구 절차를...
"4·3 무죄 판결, 2천530명 수형인 모두에 미칠 수 있도록" 2019-01-18 14:05:58
조속히 개정해 4·3 희생자에 대한 배·보상, 군법회의 판결 무효화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국회에 요구했다. 강성민 도의원은 지난 17일 법원이 4·3 생존 수형인에 관한 재심 재판에서 '무죄'(공소기각)로 판결한 것은 정의가 살아있음을 여실히 증명한 것이라며 "이번 판결이 동일한 이유로 4·3 당시...
"4·3수형인 공소기각, 왜곡된 역사 바로잡은 판결"(종합) 2019-01-17 17:53:46
군법회의의 불법성이 크다는 점을 입증하는 역사적 판결"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념사업위는 "이제 정부와 국회가 화답할 차례"라며 "4·3 당시 군사재판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이를 바로잡는 내용도 포함돼 있는 4·3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도 보도자료를 통해...
법원, 제주4·3 수형인 '공소 기각'…70년만의 '무죄' 인정(종합2보) 2019-01-17 16:51:42
대한 군법회의는 법률이 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일관되게 '어떤 범죄로 재판을 받았는지 모른다'고 진술하고 있는 점, 당시 제주도에 소개령이 내려진 시기 등 제반사정을 종합할 때 단기간에 그 많은 사람들을 군법회의에 넘겨 예심조사나 기소장 전달 등...
"4·3수형인 공소기각, 왜곡된 역사 바로잡은 판결" 2019-01-17 15:52:57
군법회의의 불법성이 크다는 점을 입증하는 역사적 판결"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념사업위는 "이제 정부와 국회가 화답할 차례"라며 "4·3 당시 군사재판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이를 바로잡는 내용도 포함돼 있는 4·3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도 성명을 통해 "억울한...
제주4.3 수형인 '공소기각'…군사재판 불법인정 첫 사법적 판단 2019-01-17 14:24:05
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4·3 당시 군법회의 재심청구서'라고 적힌 봉투를 들고 제주지방법원을 찾았다. 이들은 제주4·3을 폭동으로 규정한 계엄령하의 군사재판 자체가 위법했고 불법 구금과 고문 등으로 모든 것이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다. 청구인은 수형 희생자 중 현재 생존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