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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방송 중단한 軍…"오늘부터 확성기 철거" 2025-08-04 10:36:07
남북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철거 대상은 고정식 대북 확성기 20여 개로, 2∼3일 내 철거 완료될 예정이다. 앞서 군 당국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지난 6월 11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 이에 북한도 대남 소음방송을 중단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준강간 혐의 '나는솔로' 출연 30대男, 재판 29일 시작 2025-08-03 14:36:03
연예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후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남성 박모씨의 재판이 이달 29일 시작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우현)는 준강간 혐의를 받는 박씨의 첫 공판기일을 이달 29일 오전 10시20분으로 지정했다. 앞서 박씨는 지난...
우연히 만난 전 여친 '무차별 폭행'…부산서 30대男 입건 2025-08-02 15:41:02
우연히 마주친 전 여자친구를 마구잡이로 폭행한 30대 남성이 결국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상해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B씨의 뺨을 때리고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이게 뭐야?" 20대男 가방 열자 나온 물체…'발칵' 2025-07-30 17:30:48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들어가려던 20대의 가방에서 실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30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 40분께 가방에 7.62㎜ 구경의 실탄으로 보이는 물체 1개를 넣은 채...
국정원 "北, '韓 흥미없다' 담화는 핵무장·러시아 뒷배 자신감 표출" 2025-07-30 17:09:34
연이어 대남·대미 담화를 내놓은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28일 이재명 정부를 겨냥한 담화에서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고 전했다. 김여정은 다음날인...
전 연인 살해 후 도주한 20대男 체포…음독 시도 2025-07-30 13:25:02
대전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도주 2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A(20대)씨를 30일 낮 12시께 대전 중구의 한 지하차도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차량을 이용해 도주 중이었던 A씨는 체포되기 직전 차 안에서 음독을 시도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李대통령 이어 여당 의원들도 남북관계 회복 시동 2025-07-28 18:19:07
날 대남확성기가 함께 중지되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좋은 모멘텀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임진각에서부터 시작해서 고성에 이르기까지 13일 동안 평화와 생태를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 여당의 노력에 북한은 거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오전 대남...
北의 "흥미 없다"에…대통령실 "필요한 행동 일관되게 취할 것" 2025-07-28 11:01:01
대남 대화를 통해 표명된 북측 입장에 대해 유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의 적대·대결 정책으로 인해 남북 간 불신의 벽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인 평화 정착은 이재명 정부의 확고한 철학”이라며 “정부는 적대와 전쟁 없는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대낮 강남서 '마약운전'…20대男 체포 2025-07-27 17:57:56
마약을 투약한 채 차량을 몰던 20대 남성이 서울 강남 도심에서 잇따라 교통사고를 낸 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씨를 지난 27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차량을 운전하다 전신주와 담장을 잇따라...
길음동 기원서 70대男 칼부림...2명 찌르고 자해 2025-07-26 06:39:31
25일 오후 7시 37분께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있는 한 기원에서 70대 남성이 흉기로 두 사람을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8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이 복부와 손 등을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경찰과 소방 당국이 밝혔다.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는 70대 남성이었다. 경찰은 이 남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