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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의 승리"…극우집권 저지 자축하며 거리나선 佛청년들 2024-07-08 11:46:42
집권을 저지하자 극우 세력에 반대해 온 젊은 유권자 수천 명이 거리로 쏟아져나와 이를 자축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후 총선 결과가 윤곽을 드러내자 파리의 레퓌블리크 광장에는 승리감에 젖은 파리 시민 수천 명이 몰려들어 깃발을 흔들고 맥주를 마시며 반(反)극우 연대의 승리를...
反극우 바람이 극우 돌풍 눌렀다…佛총선, 좌파연합 1위 대역전(종합2보) 2024-07-08 10:34:44
마린 르펜 의원은 "마크롱 대통령과 극좌의 부자연스러운 동맹이 아니었다면 RN이 절대 과반이었을 것"이라며 "우리의 승리는 늦춰졌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총리 자리를 노리다 좌절된 조르당 바르델라 대표도 "불명예스러운 동맹이 프랑스를 극좌의 품에 던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은 전통에...
유럽 극우의 부상, 경제 시스템 흔들다[선거, G7흔들다②] 2024-07-08 09:08:35
RN을 이끄는 지도자이자 장마리 르펜의 막내딸 마린 르펜 의원은 유럽의회 선거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둔 후 이같이 말했다. RN이 권력을 잡으면 프랑스에서 난민문제를 끝내겠다는 선언이었다. 이날 RN은 31.5%를 득표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집권여당 르네상스(14.6%)를 더블 스코어로 눌렀다. 충격적인...
"재앙적 결과" 음바페 호소 통했나…프랑스 총선 깜짝 '대이변' 2024-07-08 08:22:33
범여권(앙상블)은 150~180석, 마린 르펜 의원이 이끄는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은 115~155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에서 극우의 바람이 거세게 불었으나 극우 정당에 의회 권력을 내줄수는 없다는 유권자의 표심이 결선 투표 결과를 뒤집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간 축구 국가대표 주장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부메랑된 마크롱의 도박, 역풍만…'샌드위치' 중도 설 자리 잃나 2024-07-02 16:27:49
마린 르펜을 저지하기 위해 마크롱에게 표를 던졌던 좌파는 중도 진영에서 자신들을 극우와 똑같이 취급했다고 분노하며 중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있다. 오는 7일 2차 투표를 앞둔 프랑스는 이제 크게 세 가지 시나리오에 직면해 있다. 첫째는 대부분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전망하는 것처럼 RN이 원내 1당이 되지만...
프랑스 극우, 전 연령서 고른 지지…마크롱은 고령층서만 우위 2024-07-02 11:19:43
노년층에서는 장마리 르펜이 창당하고 지금은 그의 딸 마린 르펜이 이끄는 RN의 극우 행태에 대한 거부감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RN은 이번 1차 투표에서 33.2%의 표(연대 세력 포함)를 얻어 그간 수십년간 선거에서 자신들의 발목을 잡아 온 통념을 뒤집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RN은 부유층, 대학 학위 이상 소지자,...
프랑스 총선 577곳 중 566곳 개표…1차투표서 르펜 등 81명 당선 2024-07-01 08:55:25
실질적 리더인 마린 르펜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58%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르펜 의원의 친언니로 낙하산 공천 논란에 휩싸였던 마리 카롤린 르펜 후보도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2차 투표에 진출했다. 세바스티앙 슈뉘 RN 대변인도 1차에서 당선됐다. NFP에선 희비가 엇갈렸다. 파리 제1부시장을 지내다...
佛극우, 사상 첫 다수당 현실화…치명상 마크롱은 벼랑 끝 위기 2024-07-01 05:39:32
온 유대인들 사이에서도 RN을 지지하겠다는 기류가 감지됐다. NFP의 부자 증세나 기업의 초과 이윤 과세 공약에 놀란 경제계에서도 RN 지지로 방향을 틀었다. 1차 투표 결과에 고무된 RN은 2차 투표에서 절대다수 의석을 확보해 조르당 바르델라 대표를 총리로 앉히겠다는 각오다. 이날 1차 투표에서 바로 당선된 마린 르펜...
佛 총선 D-1…'지지율 견고' 극우 정당 의회 권력 눈앞 2024-06-29 19:51:54
이는 5명에 불과했다. 마린 르펜 RN 의원 등 4명의 후보는 지역구에서 5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음에도 등록 유권자의 25% 미만을 득표해 결선을 치러야 했다. 그해 투표율이 낮아서 벌어진 일이다. 이에 앞서 2007년 우파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당선된 후 치러진 총선에선 집권 여당 대중운동연합(UMP) 소속 의원이...
EU '여풍' 거세지나…집행위원장 등 최고위직 3명 여성 될 듯 2024-06-28 11:52:01
번째 대국인 이탈리아에서 극우 성향의 멜로니 총리가 2022년 첫 여성 총리로 취임해 국정을 이끌고 있다. 독일과 함께 EU '쌍두마차'의 한축인 프랑스에서는 극우 진영 간판인 여성 지도자 마린 르펜이 실권을 쥔 국민연합(RN)이 오는 주말 치러지는 총선에서 승리가 유력, 르펜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