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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다 살아난 대한조선 "납기 한번 어긴 적 없어…신뢰가 생존 비결" 2025-07-14 17:30:57
개의 전통을 지켰다. 국내 유일의 유조선 전문 회사라는 차별성과 철통같은 선박 납기다. 왕삼동 대한조선 대표는 “회사가 망할 상황에 놓여도 납기를 한 번도 어기지 않았기 때문에 경영 위기에서도 20년간 고객을 잃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1000억원대 손실을 내던 이 회사는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KHI로 주인이 바뀐...
상장 앞둔 대한조선의 부활 비결…"망할 것 같아도 납기는 지켰다" 2025-07-11 06:20:01
유조선 특화 조선소에 주목했다고 합니다. 2013년엔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에 집중 투자하면서 선사들과 신뢰를 쌓았고, 2019년엔 수에즈막스급으로 선종을 넓혔습니다.” ?조선업 불황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한 거군요. “그렇죠. 수많은 위기에서도 아프라막스·수에즈막스 원유운반선의 기술력과 건조역량을...
"물 들어온 K조선, 경쟁서 이기려면…" [더 머니이스트-조평규의 중국 본색] 2025-07-09 06:30:03
패권전쟁이 격화해 서방 국가의 전함과 유조선이나 상선 시장에 중국의 진입이 제한되는 현실은 우리에게는 기회입니다. 미국은 해군 군비 증강을 위해 함정 유지·보수·정비(MROl)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형 조선소는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미 함정 유지, 보수, 정비를 위한 미국 정부와 조선 업체...
삼성중공업, 8천700억원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 계약 체결 2025-07-07 10:52:28
운반선 1척, 셔틀탱커 9척, 에탄 운반선 2척, 유조선 4척, 컨테이너 운반선 2척 등 선박 18척 등을 포함해 총 33억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 98억달러의 34%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미국의 에너지 정책 전환에 따라 해양생산설비 투자는...
탄소 제로 'SMR 추진선' 닻오른다…치고나가는 HD한국조선·삼성중공업 2025-07-06 18:10:40
유조선으로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SMR 상용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핵 추진 상선 개발 필요성이 높아졌지만 기존 규범은 가압수형원자로(PWR) 같은 오래된 시스템에만 적용되는 게 문제였다. 이에 조선업계는 꾸준히 개정을 건의했다. SMR 추진선은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연료 탱크와 배기 기관이 필요 없어 컨테이너를...
삼성重, HSG성동조선·건화와 선박 건조 맞손…"동반성장 모델" 2025-07-06 10:02:38
삼성중공업은 HSG성동조선에 유조선 전선(全船) 건조를 맡기고, 건화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대형 블록 제작을 위탁하는 형태로 협력한다. 이를 통해 삼성중공업과 중소 협력사들이 모두 건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윈윈' 모델을 확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중공업은 공정을 효율화하고 협력사들은...
[IPO챗] 다음 주 싸이닉솔루션·대신밸류리츠 상장 2025-07-05 09:00:02
대한조선은 11일 수요예측 일정이 잡혔다. 중견 조선 업체로 유조선, 셔틀탱커선, 컨테이너선 등을 만들어왔고, 작년 매출액은 1조746억원, 영업이익은 1천582억원이었다. 다음은 다음 주 기업공개(IPO) 일정. ◇ 상장 ▲ 싸이닉솔루션, 7일, 공모가 4천700원 ▲ 대신밸류리츠, 10일, 공모가 5천원 ◇ 수요예측 ▲...
러 유조선 잇따라 폭발사고…우크라 공작 의심 2025-07-04 18:45:20
러시아 유조선 4대에서 잇따라 비슷한 사고가 났다. 서방이 그림자 선단이라고 부르는 이들 유조선은 모두 기관실 근처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크레인 2대를 싣고 시리아로 가던 러시아 화물선 우르사 메이저호가 스페인과 알제리 사이 공해상에서 폭발한 뒤 침몰해 선원 2명이 실종됐다. 이 선박은 러시아...
선박 '뇌' 만드는 에스엔시스 "콩스버그 아성에 도전" 2025-07-04 17:17:22
요소다. 에스엔시스는 유조선이나 컨테이너선은 물론 한국 조선업의 최대 먹거리인 LNG운반선의 통합제어시스템을 상용화한 국내 최초의 기업이다. 미사일, 잠수함, 어뢰 등을 생산하는 초대형 방산업체로 ‘노르웨이의 삼성’이라 불리는 콩스버그에 이어 글로벌 시장 2위다. 배 대표는 “콩스버그가 하니웰, 지멘스 등을...
벌써 '피크아웃' 논란...조선업계 "2030년까지 호황" 2025-07-04 14:53:43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중국이 벌크선과 유조선에 이어 친환경선 분야에서도 한국보다 우위를 점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을 텐데요. 버틸 수 있을까요? <기자> 데이터를 분석하면 중국이 친환경선 분야에서만큼은 단숨에 한국을 쫓기 어렵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건조 작업량의 크기를 톤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