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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中文 보도자료'에서 읽힌 BYD의 오만 2024-04-26 18:12:15
지난 25일 ‘베이징모터쇼 2024’가 열린 중국국제전시장(CIEC). 세계 1위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는 다른 회사의 행사가 마무리된 오전 11시30분 느지막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스타는 맨 마지막에 등장한다’는 의도가 다분히 느껴졌다. 예상대로 BYD 부스 앞은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비표를 목에 건 글로벌 기업...
"돈복 올 듯"...'150억' 황금박쥐상 보러 대기줄 2024-04-26 15:44:09
수 있었는데, 최근 방문객들의 관심이 치솟자 전시장을 새로 마련해 이날부터 상설 전시를 시작했다. 최근 급등한 금값 때문에 150억원까지 몸값이 껑충 뛴 박쥐 상을 보기 위해 방문객들은 긴 대기 줄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한 성인 남성 방문객은 자기 머리보다 큰 박쥐 상을 보고 "우리 아파트 10채를 팔아도 저거...
카페·팝업에 차가 들어와있네? 알고보니…車전시장의 '변신' 2024-04-26 07:00:03
깨끗하게 닦인 신차들이 빼곡하게 들어선 곳. 자동차 전시장하면 제일 쉽게 떠오르는 이미지다. 이처럼 뻔했던 자동차 전시장들이 '펀(Fun)'하게 바뀌고 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구성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오는 27일...
경남, 항공·방산·정밀기계 新성장 이끈다 2024-04-25 19:27:25
창원컨벤션센터(전시장3홀)에서 디엔솔루션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와 주력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총 투자협약 규모는 2708억원이다. 3개 업체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173명의 신규 인력 고용에도 나선다. 금속 성형기계 제조기업인 디엔솔루션즈는 국내...
무너진 흙·썩은 과일·인디언…보이나요, 이방인의 흔적들이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9:03:15
칠해졌고, 입구엔 원주민 부족 깃발 8개가 걸렸다. 전시장 내부는 인디언 출신 작가 제프리 깁슨(52)의 회화와 조각, 섬유 공예 등 31점이 가득 채웠다. 미국관이 인디언계 작가를 단독 대표 작가로 내세운 건 1930년 개관 이후 94년 만에 처음이다. 깁슨은 현대 미국 인디언 미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다. 전통적인 북미...
美 인물화 거장의 붓질을 바꾼 건…'두 번의 로마의 휴일'이었다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53:07
그란데 델라 미제리코디아’가 거대한 전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웅장한 기둥과 어두운 조명 사이로 빛나는 그의 작품들이 첫인상. 멀리서 보면 직물을 짜낸 ‘태피스트리’처럼 보이기도 한다. 눈을 의심하며 가까이 다가가면 물결치는듯 덧바르고 채색한 그만의 독창적인 기법이 눈을 사로잡는다. 이번 전시엔 구상적 표현...
"중국 전기차 실력 보자"…글로벌 유튜버 북적 2024-04-25 18:51:49
이목이 집중됐다. 서우두공항과 가까운 중국국제전시장(CIEC)은 베이징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전시회장이다. 전시 면적만 22만㎡에 달한다. 중국 자동차 시장의 부흥을 참관하려는 사람들로 전시회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전시회장 내 맥도날드는 주문 후 1시간이 지나야 음식을 받을 수 있을 정도였다. 베이징모터쇼...
[르포] 홈그라운드 이점 살린 중국 車업체들…부스마다 인파 몰려(종합) 2024-04-25 18:51:23
중국 전동화 시장 본격 진출 전략을 밝혔다. 전시장 한편에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3대를 설치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대차 부스를 찾은 중국 자동차 전문지 '웨일고고'의 앨런 쎄 대표는 "현대차그룹은 뛰어난 기술과 디자인의 차를 만들고, 중국 현지화도 잘 해나가고 있다고 본다"면서 "다만 중국...
타는 듯 붉은 태백, 청도서 태운 달집…세계 홀린 한국의 美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47:30
알려진 ‘작업’(Work·1999)은 전시장에 걸린 유일한 1990년대 근작이다. 빨강과 초록, 주황이 배치된 산의 형상을 자세히 관찰하면 가장 뒤편에 희미한 산자락 하나가 보인다. 말년의 작가는 남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어딘가 다른 세계를 꿈꾸고 있었을지도. 전시 제목 ‘무한 세계로의 여정’처럼 말이다.30년째 독보적...
완충하면 1000㎞ 주행…CATL, LFP배터리 공개 2024-04-25 18:46:42
중국국제전시장(CIEC) 동관에서 세계 1위 배터리기업 CATL의 우카이 수석과학자는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장에는 500명이 넘는 세계 미디어와 자동차업계 관계자가 운집했다. 우카이의 뒤를 이어 마이크를 잡은 가오후안 CATL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신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인 신싱플러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