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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보일 만큼 앙상한 인질…하마스, 휴전 압박 심리전 2025-08-02 18:30:22
"하마스가 그를 굶기고 있으며 하마스가 구호품을 훔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지난 1월 석방된 리리 알바그(19)는 이들 두 인질의 영상을 접한 뒤 "그들이 아직 거기 있는데도 저는 살아남았다는 사실 때문에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며 "그들은 굶주리고, 고문당하고, 홀로코스트를 다시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독일 외무, 팔레스타인 찾아가 이스라엘 압박 2025-08-02 01:21:36
이스라엘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독일 정부는 이날 연방군 수송기를 투입해 가자지구에 식료품과 의약품 공중투하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요르단 등 주변 아랍국과 일부 서방 국가들은 주민 구호품을 공중에서 투하하면서도 지원 물량에 한계가 있고 인명피해 우려도 있다며 육로 개방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dada@yna.co.kr...
팔 구호기구 "구호품 공중투하 트럭보다 100배 비싸" 2025-08-02 00:29:43
500∼600대씩 트럭을 들여보낼 수 있었고 구호품은 가자지구 전체 주민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가자지구에서 활동하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올가 체레프코는 이날 알자지라 방송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구호품 반입에 대한) 통제를 약간 완화했지만 우리 상황은 변한 것이 없다"고...
美특사 가자지구 배급소 방문…"100만끼 제공, 놀라운 성과"(종합2보) 2025-08-01 23:52:06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를 시찰했다. 위트코프 특사는 엑스(X·옛 트위터)에 "가자지구 안에서 5시간 넘도록 현장의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상황을 평가하고 GHF 등 기관과 회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의 목적은 미국 대통령이 인도적 상황을 명확히 이해하고 가자지구 주민에게 식량과...
美특사 가자지구 배급소 방문…"100만끼 제공, 놀라운 성과"(종합) 2025-08-01 21:34:12
단체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를 시찰했다. 허커비 대사는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GFH 구호 현장의 진실을 살펴보고, 이스라엘군의 브리핑을 받고, 현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단체 GHF의 인도주의적 식량 제공 프로그램을 지켜봤다며 "GHF는 지난 2달간 100만끼...
美특사, 가자지구 배급소 방문…'기아' 인도주의 위기 점검 2025-08-01 19:15:27
미국 단체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를 시찰했다. 앞서 미국 백악관은 이들이 가자지구의 식량 배급 상황을 점검하고, 식량 공급 확대 계획을 마련하고, 현지 주민들의 이야기를 청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스라엘이 지난 5월 말 GHF로 구호품 배급 절차를 일원화한 뒤 식량 부족으로 인한 ...
가자 주민 '아사 직전'…이스라엘 노림수였나 2025-08-01 13:59:06
도달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구호품을 약탈하고 있다면서 '최소한의' 추가 지원만 약속한 상태다. 식량을 싣고 가자로 들어가는 트럭의 수는 증가했지만 최소 필요 수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구호품 공중 투하도 재개됐지만 비용에 비해 효과는 크지 않은 상태다. (사진=연합...
일부러 굶겼나…이스라엘, 가자 필요식량 계산 후 4분의1만 반입 2025-08-01 12:03:40
상황이 이런데도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구호품을 약탈하고 있다면서 '최소한의' 추가 지원만 약속한 상태다. 식량을 싣고 가자로 들어가는 트럭의 수는 증가했지만, 최소 필요 수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구호품 공중 투하도 재개됐지만 비용에 비해 효과는 크지 않은 상태다. withwit@yna.co.kr (끝)...
가자지구 직접 방문하는 트럼프 특사…구호 돌파구 열까 2025-08-01 10:40:37
지적해왔다. 이스라엘군이 구호품을 받으러 온 주민들을 향해 무분별하게 총격을 가한다는 비판도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가자지구 식량 배급을 위한 총괄역을 이스라엘에 맡기겠다는 뜻을 재차 확인했다. 인도주의 단체들은 위트코프 특사가 가자지구에서 직접 보게 되는 상황들이 식량 공급을 위한...
백악관 "트럼프, '팔레스타인 국가인정'에 불만·동의 안해" 2025-08-01 04:09:08
점검하고 추가 식량 공급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현지 주민과 만나 심각한 상황을 직접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특사와 대사는 이후 즉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해 식량 및 구호품 배분 계획을 승인받을 예정"이라며 "해당 계획이 승인되면 추가 세부 사항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min2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