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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3년 키이우에서] 버스로 달린 17시간…전쟁이 낳은 길위의 사람들 2025-02-18 07:18:15
싶었다. 키이우는 화창했다. 도로 옆에는 최근 내린 눈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신속한 복구로 전쟁의 흔적을 빠르게 지우고 있었다. 취재를 도와준 올렉산드라 씨는 "불과 1년 전만 해도 미사일 폭격을 당한 곳엔 빨리 치워달라는 민원이 빗발쳤다. 정부의 늑장 처리도 문제였다. 하지만 요즘은 정부가...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공습해 하마스 지휘관 살해(종합) 2025-02-17 21:26:41
시돈 외곽의 한 해안도로에서 수도 베이루트 방면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차 안에 있던 1명이 숨졌다. 레바논 보안 소식통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관리를 노린 공격"이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신베트(국내 정보기관)와 합동 작전을 통해 테러리스트...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서 드론으로 자동차 공습" 2025-02-17 19:23:51
시돈 외곽의 한 해안도로에서 수도 베이루트 방면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차 안에 있던 1명이 숨졌다. 사망자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레바논 보안 소식통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관리를 노린 공격"이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측은 아직 이번 공격...
[르포] '나발니 1주기' 눈발 속에도 추모열기…50분 줄서 헌화 2025-02-17 08:00:02
모스크바 남동부 외곽에 있는 보리솝스코예 묘지 앞. 눈발이 날리는 영하 8도의 날씨에도 빨간 카네이션을 든 사람들이 긴 줄을 이뤘다. 두 차례나 코너를 돌아야 할 정도로 긴 줄이었다. 언뜻 봐도 1천 명 이상은 온 듯했다. 1년 전인 지난해 2월 16일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의 교도소에서 47세의 나이에 의문사한 야권...
대만 '기온 급강하'…영상 5도 날씨에 78명 사망 2025-02-09 14:23:27
대만은 한국보다 기온은 대체로 높지만, 매우 습하고 주거시설에 온돌 같은 난방시설이 적용되지 않아 체감온도가 낮은 편이다. 대만 중앙기상서(CWA·기상청)는 전날 오전 외곽도서 마쭈 지역 기온이 영상 5.4도로 떨어졌고, 마쭈 지역과 먀오리 자역의 체감 온도는 각각 영상 1도와 2도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열대' 대만서 기온급강하로 하루만에 78명 사망…"난방 미비" 2025-02-09 13:53:13
낮은 편이다. 대만 중앙기상서(CWA·기상청)는 전날 오전 외곽도서 마쭈 지역 기온이 영상 5.4도로 떨어졌고, 마쭈 지역과 먀오리 자역의 체감 온도는 각각 영상 1도와 2도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11일부터 기온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10일 새벽까지 저온 특보를 발령했다. jinbi100@yna.co.kr (끝)...
시리아 북부 만비즈서 자동차 폭탄 터져…20명 사망(종합) 2025-02-04 00:30:35
이날 오전 만비즈 외곽의 한 도로에서 차량에 설치된 폭탄이 농부들을 태우고 있던 다른 자동차 곁에서 폭발했다. 시리아 대통령실은 20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지점은 튀르키예 국경에서 불과 30㎞ 떨어진 곳이라고 AFP 통신은 전했다. 앞서 국영 SANA 통신은 사망자를 15명으로, 분쟁 감시단체...
도로 지나다 '펑'…차량 폭탄에 10여명 숨져 2025-02-03 17:54:26
이날 오전 만비즈 외곽의 한 도로에서 차량에 설치된 폭탄이 농부들을 태우고 있던 다른 자동차 곁에서 폭발하면서 여성 14명, 남성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하얀헬멧은 "중상자가 여럿이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분쟁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여성 18명, 남성 1명 등...
시리아 북부 만비즈서 자동차 폭탄 터져…10여명 사망 2025-02-03 17:36:24
'하얀헬멧'에 따르면 이날 오전 만비즈 외곽의 한 도로에서 차량에 설치된 폭탄이 농부들을 태우고 있던 다른 자동차 곁에서 폭발하면서 여성 14명, 남성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하얀헬멧은 "중상자가 여럿이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분쟁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여성...
"손님 1명…내가 왜 하필 헌재 앞에 가게 차렸을까" 울분 [현장+] 2025-01-22 19:33:01
헌재로 향하자 제2의 난동 사태를 우려해 헌재 외곽 경비를 대폭 강화했다. 지난 21일 윤 대통령의 탄핵 변론기일 첫 출석일에도 인근서 윤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 집회가 이어졌고 이날 동원된 기동대는 64개 부대, 4000명에 달한다. 윤 대통령이 앞으로 주 2회 헌재에서 열릴 변론기일에 모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