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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홈그라운드 이점 살린 중국 車업체들…부스마다 인파 몰려(종합) 2024-04-25 18:51:23
중국 전동화 시장 본격 진출 전략을 밝혔다. 전시장 한편에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3대를 설치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대차 부스를 찾은 중국 자동차 전문지 '웨일고고'의 앨런 쎄 대표는 "현대차그룹은 뛰어난 기술과 디자인의 차를 만들고, 중국 현지화도 잘 해나가고 있다고 본다"면서 "다만 중국...
타는 듯 붉은 태백, 청도서 태운 달집…세계 홀린 한국의 美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47:30
알려진 ‘작업’(Work·1999)은 전시장에 걸린 유일한 1990년대 근작이다. 빨강과 초록, 주황이 배치된 산의 형상을 자세히 관찰하면 가장 뒤편에 희미한 산자락 하나가 보인다. 말년의 작가는 남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어딘가 다른 세계를 꿈꾸고 있었을지도. 전시 제목 ‘무한 세계로의 여정’처럼 말이다.30년째 독보적...
완충하면 1000㎞ 주행…CATL, LFP배터리 공개 2024-04-25 18:46:42
중국국제전시장(CIEC) 동관에서 세계 1위 배터리기업 CATL의 우카이 수석과학자는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장에는 500명이 넘는 세계 미디어와 자동차업계 관계자가 운집했다. 우카이의 뒤를 이어 마이크를 잡은 가오후안 CATL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신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인 신싱플러스를...
중국 '車해전술'…신차만 117대 쏟아냈다 2024-04-25 18:38:17
25일 중국 베이징 공항 인근 순이구 중국국제전시장(CIEC)에서 열린 ‘베이징 모터쇼 2024’. 외신을 포함해 샤오미 부스를 둘러싼 500여 명의 취재진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가전업체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 회장이 3년 만에 뚝딱 만들어낸 SU7이 3.2㎞ 길이의 ‘저장 레이싱 서킷’을...
베네치아 장인들 '대항해시대 조선소'에서 연극 같은 전시 2024-04-25 18:14:24
영상이 동시에 펼쳐졌다. 전시장 작업대에서 일하던 이들은 서로 몰랐던 다른 장인들의 예술 세계에 끊임없이 질문하고 호기심을 보였다. 협업으로 나온 결과물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토즈의 가죽 내피로 장식된 마스크, 돌 모자이크로 장식된 밑창, 금박으로 덮거나 유리로 만든 토즈의 모카신 등은 브랜드의 유산을...
베니스 '예술의 물결'은…이방인을 품고 흐른다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08:03
선보였다. 검은색 칠판으로 뒤덮인 전시장에 흰 분필로 빼곡히 그려 넣은 건 6만5000년에 걸친 가계도. 작가는 수개월에 걸쳐 호주 원주민의 역사를 그려 넣었다. 이 가계도는 이름 없는 통계가 아닌, 인류 누구나 모두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는 점에 주목했다. 전시장은 시종일관 차분하고 조용했다. 중앙에는 물...
가구, 정원으로 외출…조명이 조명 받고 패브릭 소재가 대세 2024-04-25 18:02:40
더 늘었다. 전시장인 피에라 밀라노에 부스를 마련한 곳만 해도 1950개 브랜드에 달한다. 말 그대로 전 세계 가구 브랜드를 총망라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피에라 밀라노는 총면적 34만5000㎡로 세계 IT·가전 전시회(CES)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24만2000㎡)보다 넓다. 올해 전시는 62회째. 격년으로...
"홍철 원더랜드 판타스틱"…또 하나의 축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04-25 17:58:45
전체가 전시장인 셈이다. 가구, 패션, 자동차, 전자제품, 커피, 럭셔리, 건축, 게임 등 내로라하는 각 분야 브랜드들이 밀라노 시내에서 팝업 전시를 연다. 브랜드 역사를 보여주는 데 집중하거나 제품을 홍보하기도 하지만 그냥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시도 많다.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은 사진을 찍을...
최대 車시장 중국 잡자…글로벌브랜드, 현지형 신차 쏟아내(종합) 2024-04-25 17:16:34
전시장을 찾아 재도약 전략을 모색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행사에서 프리미엄 모델 G클래스의 전동화 모델 '디 올 뉴 벤츠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G580)를 처음 공개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최대 전기차 시장을 겨냥해 공개 장소를 중국으로 택했다. 벤츠도 올라 칼레니우스 CEO와 마르쿠스 쉐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사용 배터리 활용해 탄소 중립 가속화 2024-04-25 16:49:22
3.5톤 미만으로 휴대용 또는 고정형으로 사용이 가능해 전시장이나 jlr 시설에서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 3,000개가 넘는 전시장을 가진 jlr 네트워크가 bess를 사용하면 태양 에너지 등의 재생 에너지를 활용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 전력망 연결이 제한된 지역에서도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에너지 완충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