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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유작소설 '가수는 입을 다무네' 출간 2017-08-22 08:40:01
정미경 유작소설 '가수는 입을 다무네' 출간 2014년 '세계의 문학'에 연재한 장편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올해 초 세상을 떠난 소설가 정미경(1960∼2017)의 장편소설 '가수는 입을 다무네'(민음사)가 출간됐다. 2014년 계간 '세계의 문학'에 연재한 유작이다. 소설은 한때 예술의...
제5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에 손정모씨 '무한공간' 2017-08-21 16:48:59
소설문학상 대상에 손정모씨 '무한공간'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손정모(62·서울)씨가 쓴 장편소설 '무심공간'(無心空間)이 제5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에 선정됐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무심공간은 직지의 역사적 사실을 새로운 해석과 흥미로운 인물 구도를 통해 폭넓게 풀어나갔다는 점에서...
[신간] 인비저블 서커스·꽃 아닌 것 없다 2017-08-20 10:00:06
제니퍼 이건(55)이 1995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 스스로 생을 마감한 언니의 진실을 알아내려는 열여덟 살 주인공 피비의 내면을 그렸다. 대학 입학을 앞둔 피비는 8년 전 이탈리아에서 자살한 언니의 흔적을 따라 유럽으로 간다. 지도 아닌 언니의 엽서에 의지한 여정은 고통스럽다. 엽서에 남겨진 낙관이 거짓이었음을...
신동욱, 싱글 앨범 ‘수고했어’ 음원 수익...1년간 모아 전액 기부 예정 2017-08-18 11:49:23
12월 jtbc 예능프로그램 ‘말하는 대로’를 비롯해 장편소설 ‘씁니다, 우주일지’ 출간을 통한 작가 데뷔와 최근 드라마 ‘파수꾼’으로 복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신동욱은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사진제공: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신동욱, 디지털 싱글 앨범 ‘수고했어’ 음원 수익 1년간 모아 전액 기부 예정 2017-08-18 09:31:50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를 비롯해 장편소설 ‘씁니다, 우주일지’ 출간을 통한 작가 데뷔와 최근 드라마 ‘파수꾼’으로 복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동욱은 소속사를 통해 "음원 발매의 이유도 작은 위로가 목적이었기에 수익이 생기면 그 역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보탬이 되는데 쓰고...
박보영과 '도봉순', 서울드라마어워즈 도전…내달 7일 시상식 2017-08-17 13:35:14
작품상 후보작은 단편 8편, 코미디 드라마 4편, 미니 시리즈 9편, 장편 8편으로 총 29개 작품이다. 이 중 한 편이 대상을 거머쥐게 된다. 개인상은 연출, 작가, 남자연기자, 여자연기자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단편 부문에는 소설을 리메이크한 독일 드라마 '리뎀션 로드'(Redemption Road)가 작품상과...
[김은주의 시선] 가난한 소설가 염상섭 2017-08-17 07:31:01
문학사에서 사실주의 소설의 대표작으로 평가되는 장편 '삼대'를 연재했다. 염상섭은 1931년 6월 조선일보를 사직하고 작품활동만 하다가 1935년 매일신보에 입사해 정치부장으로 일했다. 1936년에 만주국 수도 신징(新京)에서 발행되던 한국어 신문 만선일보의 주필 겸 편집국장으로 초빙되어 만주로 건너갔다....
"연필로 정성 들여 한장한장 그린 그림은 특별한 감동을 주죠" 2017-08-14 08:00:23
'소나기'는 교과서에 실린 황순원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시골 소년과 도시 소녀의 짧지만 순수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그렸다. 2014년 극장에서 개봉한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에 이어 안 감독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한국단편문학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다. 안 감독은 "할아버지, 아버지,...
[연합이매진] 탄생 100주년 윤동주의 삶과 詩 2017-08-13 08:01:01
무리다 싶어서였다. 당시 그는 장편소설을 구상 중이기도 했다. "어느 날이었어요. 낮잠에 깜박 빠져들었는데 윤동주의 친구이자 인척인 문익환(1918~1994) 목사님의 모친(김신묵)이 금방 돌아가실 것처럼 자리에 누워 계시는 꿈을 꿨어요. 순간 나는 쇠망치로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지요. 소설은 언제라도...
제41회 오늘의 작가상에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2017-08-11 10:44:15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으로 조남주(39)의 장편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민음사가 11일 밝혔다. '82년생 김지영'은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 김지영을 주인공으로 삼아 일상의 차별과 구조적 불평등을 고발하는 소설이다. '김지영'은 1982년에 태어난 여성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