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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 "육참총장이 '동성애 군인 색출해 처벌' 지시" 2017-04-13 10:51:52
잠입해 동성애자 군인을 식별한 뒤 수사 대상을 선정했다"며 "성 정체성만으로 수사를 개시한 것은 성적 지향을 이유로 한 차별이자 반인권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수사팀은 대상자에게 사전 통보 없이 접근해 기습 수사했고, 수사에 비협조적인 사람에게는 '부대에서 아웃팅(동성애자임이 강제로 알려지는...
[오늘의 주요 일정](13일ㆍ목) 2017-04-13 07:01:05
군인권센터, 장준규 육참총장 동성애자 군인 색출·형사처벌 지시 관련 기자회견(10:00 신촌 이한열기념관 3층) ▲ '평택 원영이 사건' 계모·친부 상고심 대법 소부 선고(10:15 2호법정) [문화] ▲ 여가부, 사회부처 국무위원 간담회(08:00 정부서울청사) ▲ 김영근 성균관장 취임식(14:00 성균관 유림회관 3층...
'아가씨' 원작소설 英작가 "충실함에 놀라" 박찬욱 감독 호평 2017-04-09 15:54:40
많이 다뤘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워터스는 젊은 여성과 젊은 동성애자들이 박 감독의 '아가씨'를 좋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핑거스미스'는 호기심 어린 눈길을 피하려는 여성을 위한 공간을 찾는 소설"이라며 "'아가씨'는 역설적으로 남성이 만든 영화지만, 여성이 자신의 욕망을 탐색하...
사회적 기준 벗어나면 누구든 '이반' 될수 있다 2017-04-08 14:37:00
동성애자를 지칭하는 의미로 쓰인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는 '불온한 대상으로 낙인찍혀 검열과 차별의 대상이 되는 모든 존재'를 의미한다. 성소수자, 세월호 생존학생과 형제자매들의 말을 통해 사회적 기준에 길든 개인이 소수자에게 가하는 차별과 폭력을 그리며 성소수자뿐 아니라 누구든 사회적 기준에서...
배리 매닐로, 73세에 '커밍아웃'…"팬 실망할까 봐 숨겼다" 2017-04-06 15:29:39
가수 배리 매닐로가 73세에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혔다. 매닐로는 5일(현지시간) '피플'지에 이런 사실을 밝히면서 TV 회사 임원이었던 개리 키예프와 만나 39년 동안 지속해서 관계를 맺어왔으며, 현재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닐로는 음악 인생을 시작할 무렵이던 1978년 키예프를 만났다. TV 임원...
네덜란드서 '남자들끼리 손잡기' 시위 확산…"동성애 차별말라" 2017-04-06 09:03:50
= 네덜란드에서 동성애자를 겨냥한 폭행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런 동성애 혐오에 반대하기 위해 '남자들끼리 손잡기'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위에는 네덜란드 정치인과 유명인사, 축구 선수들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문화 2017-04-05 15:00:04
사극 블록버스터 '물괴' 출연 170405-0261 문화-0029 09:10 [단독]홍석천 "김원해, 동성애자 연기 나보다 잘해 질투나요" 170405-0291 문화-0007 09:28 조현재, 신생기획사 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170405-0292 문화-0008 09:28 [인사] 매일일보 170405-0319 문화-0010 09:47 지붕 위에 핀 예술…'고령...
[단독]홍석천 "동성애 희화화? 캐릭터 다양성 살리는 장치"(종합) 2017-04-05 14:19:01
조폭과 동성애자 회사원의 1인2역을 펼치고 있다. 그중 동성애자 '오돌뼈' 역이 장안의 화제다. 게임회사의 이사인 그는 회사 대표 민혁(박형식)을 짝사랑한다. 홍석천의 '이몽룡'과 김원해의 '오돌뼈' 모두 여성성이 강조된 동성애자 캐릭터다. 특히 오돌뼈는 현대극이 배경인 만큼 한껏 화려한...
[단독]홍석천 "김원해, 동성애자 연기 나보다 잘해 질투나요" 2017-04-05 09:10:01
조폭과 동성애자 회사원의 1인2역을 펼치고 있다. 그중 동성애자 '오돌뼈' 역이 장안의 화제다. 게임회사의 이사인 그는 회사 대표 민혁(박형식)을 짝사랑한다. 홍석천의 '이몽룡'과 김원해의 '오돌뼈' 모두 여성성이 강조된 동성애자 캐릭터다. 특히 오돌뼈는 현대극이 배경인 만큼 한껏 화려한...
'남자 좋아하는 남자'…성적 소수자 드라마에 당당히 녹아들다 2017-04-05 09:00:04
따라 동성애자를 희화화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주류 매체에서 동성애자를 주요 배역에 배치하는 것 자체가 '발전'이라고 해석하는 시선이 크다. ◇'힘쎈여자 도봉순' 김원해 연기 '장안의 화제' 짙은 색조화장에, 강렬한 색으로 물들인 손톱, 일반 남성들은 절대로 소화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