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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 더 이상 우리가 알던 미국이 아니다 2025-04-04 17:34:04
신성시하는 문화도 미국에서 배웠다. 그러나 양국 의회의 비준까지 거쳐 발효한 지 13년이나 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트럼프의 행정명령 하나로 하루아침에 빈껍데기가 됐다. 우리는 그간 FTA로 미국과의 무역 때 평균 0.2%의 실효 관세율을 적용받았으나, 25%의 상호관세로 관세율이 단박에 25.2%로 치솟았다. 미...
[美관세폭풍] 협상·제소·맞불…세계, 충격 속 대응수위 저울질(종합) 2025-04-03 15:10:53
멕시코와의 협정을 비준할 때이며 인도 등 다른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상을 결단력 있게 진전시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U는 지난해 12월 메르코수르와 자유무역협정(FTA)에 최종 합의했다. 멕시코와는 기존 FTA 내용을 현실에 맞게 수정하는 협상을 벌여 지난 1월 중순 관련 합의를 타결했다. 일단 상호관세 적용이...
트럼프 2.0 시대의 국제조세, 어디로 가는가 [광장의 조세] 2025-04-02 07:00:07
상하 양원을 장악한 상태임을 고려하면 미국에서 해당 조약이 비준되기는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필라2는 조약이 아니라 참여 국가들의 국내세법으로 제정되는데, 각 국가가 자국 실정에 맞게 규정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1기 세제개편(Tax Cuts and Jobs Act, 2018)에 ‘GILTI’라는 일종의 최저한세...
러 접경 핀란드, 대인지뢰 금지협약 탈퇴키로 2025-04-01 23:34:11
폐기해야 한다. 164개국이 비준했으나 미국·러시아·중국·인도·파키스탄·남북한 등은 참여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부전선 국가인 폴란드와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도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을 이유로 대인지뢰 금지협약을 탈퇴하겠다고 공동 발표한 바 있다....
日자위대, 美·필리핀 남중국해 최대 합동훈련 첫 정식 참여 2025-03-31 20:52:39
이 협정은 일본에서 아직 국회 비준이 남았지만 일본 자위대가 참여하는 이번 훈련이 필리핀 영토·영해 밖에서 열리기 때문에 협정이 비준되지 않아도 훈련에는 지장이 없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훈련에 앞서 지난 28일 미군 유도미사일 구축함 슈프, 일본 호위함 노시로, 필리핀 호위함 호세리잘 등 미국·일본·필리핀...
"트럼프, 모든 국가에 20% 부과 검토"…보편관세로 가나 2025-03-31 17:33:57
명시하고 있다. 이 조항의 ‘2번 이상’은 연임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는 것이 일반적 해석이다. 3선 도전을 위해선 개헌이 필요하다. 개헌은 의회의 3분의 2 또는 주 정부의 3분의 2가 요청해야 하고 4분의 3 이상의 주가 비준해야 한다. 공화당이 의회 과반수를 간신히 점하고 있는 현재 구도에서 민주당 협조가 없는...
[천자칼럼] 트럼프의 3선 도전 2025-03-31 17:33:50
규정하고 있다. 1947년 발의돼 1951년 비준된 이 조항의 ‘두 번 이상’은 연임 여부와 상관없다는 게 일반적 해석이다. 과거 루스벨트의 3선 출마가 가능했던 것은 이 같은 헌법 규정이 없었기 때문이다.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이 연임하고 물러나는 선례를 남기자 후임 대통령들은 모두 세 번째 도전에 나서지 않는...
“진짜 왕이 되려 하나"... 트럼프, “3선 도전은 농담 아냐, 방법 있다” 2025-03-31 16:01:12
비준이 필요하다. 공화당이 의회 과반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협조 없이 개헌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수정헌법 제22조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이 12년간 대통령직을 수행한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제정됐다. 과거 공화당이 주도해 제정한 법안으로, 1951년부터...
美, 우크라에 '자원야욕 강화' 새 광물협정…"강도질" 비판나와 2025-03-28 12:13:17
의회 비준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텔레그래프는 "미국이 젤렌스키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전례가 없는 배상금을 요구한다"면서 미국이 러시아 제국주의에 맞서 서방의 외곽선을 방어하는 민주 동맹국을 잔인하게 대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서양협의회의 에너지법 전문가인 앨런 라일리는 "이것은 징발 문서다....
"주한미군, 대만 비상 상황시 투입 가능해야…韓, 동의 필요" 2025-03-27 02:41:27
위해서는 미국과 달리 의회 비준이 필요한 동맹국에 새 (분담) 협정을 설득할 수 있는 정치적 공간을 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의 대(對)우크라이나 지원 등을 거론하면서 "동맹국의 비용 분담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는 것은 동맹 관련 사항 이외의 기여를 고려하지 않을 경우 실현 불가능하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