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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논란의 상속세…무엇이 '정의'일까 2025-03-24 10:01:01
불평등은 용납해선 안 된다고 합니다. 이를 정의론의 관점에서 ‘분배적 정의’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로버트 노직은 부가 생성되는 과정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느냐를 먼저 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른바 ‘소유권적 정의’입니다. 부는 신체의 자유를 지닌 사람이 그 신체를 기초로 노동한 결과입니다. 따라서...
한국 세금·복지제도 소득재분배 효과, OECD 31개국 중 28위 2025-03-23 06:05:01
중 28위를 기록했다. 31개국 평균은 31.9%였다. 지니계수는 소득불평등을 나타내는 경제적 지표로, '0'이면 완전 평등, '1'이면 완전 불평등이라는 의미다. 세전·세후 지니계수 개선율은 세금 등을 떼기 전 기준인 '시장소득 지니계수'에서 조세와 정부 이전소득 등 복지 제도를 통산 소득재분배...
日, 혼합진료땐 환자부담 100%…"과잉치료 꿈도 못꿔" 2025-03-19 17:57:03
도입하는 구조여서 선진적 치료를 원하면 해외로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후생노동성과 의료계는 무분별한 혼합 진료 확대에 반대한다. 안전성·유효성이 담보되지 않은 의료 행위가 조장될 것이라는 게 의료계 우려다. 환자의 비급여 의료비 부담 확대, 소득 수준에 따른 의료 불평등을 지적하는 의료인도 상당수다....
"심각한 수준"…한국 'hagwon' 실상에 외신도 놀랐다 [이미경의 교육지책] 2025-03-17 08:30:01
학부모들이 현재의 교육 시스템을 '교육 불평등 심화' '청소년 정신건강 악화' '출산율 급감'의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사교육 대책과 함께 시도교육청별 특성화된 정책을 통해 사교육비 부담 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崔대행, S&P 연례협의단 면담…'사회이동성 개선 추진' 강조 2025-03-14 15:00:00
들어 강력한 지출구조조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로 인해 소득분배 지표가 지속 개선돼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산 불평등 심화와 계층 이동 기회의 축소 등으로 '체감 불평등'은 크게 나아지지 못했다고 평가하면서 사회 이동성 개선을 위한 구조적 해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P 측은 작년 말 계엄 사태 ...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맞춰 전국민에 기본사회 가치 공유" 2025-03-12 15:13:32
경제적 불평등을 넘어 사회와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심화하고 있다.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한다면 지속이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기본사회는 국민이 모두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소득을 비롯해 주거 교육 금융 의료 교통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트럼프2.0시대…"'미스터 마켓'은 알고 있다" 2025-03-10 12:06:37
물가를 올린다.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득 불평등 심화도 쉬이 해결되지 않는다. 과도한 레버리지를 지적하는 저자는 빚잔치의 끝이 결국 대폭락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의 압권은 찰리 멍거, 데이비드 아인혼, 데이비드 테퍼 등 전설적 투자자들과 저자의 인터뷰다. 가치 투자를 위한 혜안을 열어줄...
한국, '일하는 여성 환경' 여전히 열악…29개국 중 28위 2025-03-06 11:20:05
비해 심각한 소득 불평등을 겪고 있다는 의미다. 한국은 관리직 여성 비율(16.3%)과 기업 내 여성 이사 비율(17.2%)도 뒤에서 2∼3번째 수준에 그쳤다. 한국 여성의 의회 진출 비율도 20%였다. OECD 국가에서 기업 내 여성 이사 비율이 33%까지 올라섰고 뉴질랜드나 프랑스, 영국 등에서는 여성이 남성과 거의 같은 비율로...
예술가 '가시밭길'...평균 소득 절반도 못벌어 2025-03-06 08:32:42
받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19.2%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이 불평등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8.3%였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여성 불평등' 응답률이 높았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남녀 평등' 응답률이 증가했다. 문체부의 '예술인 실태조사'는 예술인복지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되며 이번...
새 '경제학원론' 내놓은 한은 총재와 진보 경제학자 [강진규의 BOK워치] 2025-03-05 21:00:05
유일한 라이벌로 꼽힌다. 이 교수는 이번 개정판에서 소득분배 이론을 가다듬었다. '불평등도가 심화하면 다음 세대의 계층 이동성까지 악화한다'는 이른바 '위대한 개츠비 곡선' 등을 새롭게 소개했다. 이 교수는 "내 자녀 세대는 더 좋은 계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희망이 '아메리칸 드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