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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승엽 감독대행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 자랑스러워" 2017-12-03 16:33:19
플레이오프와 FA컵 결승전을 치러낸 이 감독대행은 경기가 끝난 뒤 "전반전 막판 골대 불운이 아쉬웠다. 득점이 됐으면 결과를 뒤집을 수도 있었는데 안타깝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라며 "선제골이 필요했는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안타까웠다....
승격 실패에 FA컵 준우승까지…또다시 '눈물' 흘린 부산 2017-12-03 15:29:54
번이나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상주 상무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조 감독이 생전에 그토록 원했던 클래식 복귀에 실패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은 부산 선수들은 두 번째 목표인 FA컵 우승 트로피마저 품에 안지 못하면서 또다시 눈시울을 붉혀야만 했다. 부산은 지난달 29일 FA컵 1차전에서 울산 현대에 1-2로 무릎을 꿇은 ...
3일 FA컵 2차전…울산 '첫 우승' vs 부산 '한풀이' 2017-12-01 06:00:09
챌린지에서 2위를 차지한 부산 선수들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클래식 11위 상주 상무와 피를 말리는 승강플레이오프를 펼쳤지만 끝내 승격에 실패했다. 조진호 감독의 영전에 클래식 승격 소식을 알리고 싶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부산 선수들은 이제 FA컵 역전 우승으로 반드시 한을 풀겠다는 각오뿐이다. 다만 사정은 좋지...
K리그 '젊은 사령탑' 바람…2부행 광주 "이번 주 결론" 2017-11-30 07:44:18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패해 1부 승격에 실패했던 경찰팀 아산 무궁화는 송선호(52) 전 감독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38세의 박동혁 수석코치를 내부 승진시켜 감독으로 임명했다. 다음 차례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최하위로 2부 강등이 확정된 광주FC와 클래식 승격에 실패한 성남FC이다. 광주는 김학범(57) 전...
'이종호 1골 1도움' 울산, FA컵 결승 1차전서 부산 2-1 격파 2017-11-29 21:33:45
이상의 승리가 필요해졌다. K리그 클래식 승격과 FA컵 우승 두 마리 토끼를 쫓던 부산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끝에 상주 상무에 패해 승격이 좌절된 데 이어 나머지 한 마리 토끼도 위태로운 상황이 됐다. 지난달 10일 심장마비로 별세한 고(故) 조진호 감독의 영전에 FA 우승컵을 바치겠다는 꿈도 위기를 맞았다....
프로축구 아산 무궁화, 새 사령탑에 박동혁 수석코치 2017-11-29 14:30:23
준플레이오프에서 이겨 플레이오프에 나섰지만 2위 부산 아이파크에 패해 클래 승격의 기회를 놓쳤다. 송선호 전 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잡게 된 박동혁 감독은 2002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해 통산 244경기(22득점-3도움)를 기록한 수비수 출신 지도자다. 울산 현대를 거쳐 감바 오사카, 가시와 레이솔(이상 일본),...
ACL 출전권 걸린 'FA컵 결승' 울산-부산 "우승 양보 못 해" 2017-11-28 17:22:45
피력했다. 김도훈 감독은 "이번에 부산이 선전하고, 승격을 위해서 많이 노력했다"면서도 "(K리그) 클래식을 대표해서 울산 현대가 승리를 하게끔 노력하고, FA컵 우승을 한 감독과 선수가 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감독은 이어 "강원전 이후 10일 정도 경기를 하지 않았지만, 자체 경기를 ...
FA컵 결승전, 현대家 혈투…울산-부산 29일 정면충돌 2017-11-28 13:25:03
부산은 지난 26일 KEB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상주 상무와 승부차기 혈투 끝에 무릎을 꿇으며 승격이 무산됐다. 지난달 10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고(故) 조진호 감독의 영전에 승격 소식을 바치겠다는 부산 선수들의 희망도 물거품이 됐다. 팀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은 가운데, 불과 3일 만에 FA컵...
챌린지 우승·승강 PO 다 놓친 부산…이제 남은 건 FA컵 2017-11-27 09:10:39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잃은 부산은 아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3-0으로 완승하며 승격 막차를 노렸다. 상승세 속에 승강 플레이오프에 오른 데다 역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2부리그 팀이 승격하지 못한 사례가 이전에는 없었던 만큼 부산의 자신감은 차올랐다. 1차전에서 상주에 0-1로 패한 부산은 26일 상주 원정 2차전에서...
'아, 감독님!' 故 조진호 감독의 승격 목표 못 이룬 부산의 눈물(종합) 2017-11-26 19:56:13
경남FC와 막바지 '직행 승격' 경쟁에서 차츰 밀리면서 플레이오프를 바라보던 시점이었다. 생전 마지막 경기가 된 지난달 8일 경남과의 맞대결을 마치고 조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응원해주신 팬들께 승리로 보답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다시 재정비해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