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프레너미에서 디리스킹까지..변화하는 '미중 관계' 수사학 2023-06-19 10:16:54
때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과 디리스킹(de-risking·위험 관리)이다. 디커플링은 모건스탠리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알려졌는데,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강한 성장을 지속하는 경우는 '하드 디커플링(hard decoupling)', 경기 둔화의 영향을 받지만 그 정도가 상대적으로 작은 경우는...
내일 블링컨 방중 담판…'막싸움' 美中 경쟁, '링'위로 올라오나 2023-06-17 14:15:24
핵심 산업 공급망에서 배제하는 개념인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을 대체할 새 용어로 제시한 디리스킹(de-risking·위험제거·경제와 무역 등에서의 대중국 의존도 완화를 의미)을 놓고 양측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최근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중국 공장의 반...
中, 블링컨 향해 강온양면…시 "패권非추구"·외교부 "국익수호"(종합) 2023-06-16 21:02:13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 또는 디리스킹(de-risking·위험제거)의 이름으로 첨단 반도체 등 핵심 산업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려 하는 미국의 행보에 대응하는 논리로 읽힌다. 또 기후변화와 공중보건 등을 강조한 것은 세계 1,2위의 강대국인 미중이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함을 역설함으로써...
EU·미·중 금리 결정 '제각각'…"글로벌 경제 탈동조화" 2023-06-16 16:04:43
탈동조화" WSJ "세계 경제 이해·미 인플레 억제는 더 어려워져"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최근 24시간 동안 세계 3대 경제 블록의 중앙은행들은 금리 방향과 관련해 서로 대조적인 결론에 도달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은 인상에, 미국은 동결로, 중국은 인하 쪽으로 향했다. 이처럼 글로벌 경제가 최근...
"중국은 절대 포기 못해"…독일 지멘스가 선보인 묘수 2023-06-16 09:18:39
지역의 공급망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미·중 디커플링(탈동조화) 국면 속에서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롤랜드 부시 지멘스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기존 공장에 1억4000만유로(약 1900억원)를 들여 확장하고, 싱가포르에도 2억유로(약 2700억원)짜리 첨단기술 공장을 새로...
미중 갈등에도 경제협력은 진행 중…빌 게이츠, 시진핑 만나나 2023-06-15 15:00:48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에 있어 디커플링(탈동조화)은 큰 실수”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런 기류 속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오는 18~19일 중국을 방문한다. ‘정찰풍선’ 사태로 한차례 방중 일정을 연기한 후 넉 달만이다. 최근 중국이 쿠바에서 도청기지를 운영 중이라는 논란이 일면서 블링컨 장관의 방...
美 국무장관 방중 계기로 '신냉전' 논쟁 새 국면 맞나 2023-06-15 10:11:57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은 큰 실수"라고 강조한 뒤 중국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미국 이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지난달 20일 존스홉킨스대학에서 한 연설에서도 "미국은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원하지 않는다. 그것은 재앙 같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옐런 장관의...
美-中·러 사이에서 줄타기…존재감 키우는 '글로벌 사우스' 2023-06-14 18:25:54
침공, 더욱 짙어진 미·중 간 디커플링(탈동조화) 국면이 글로벌 사우스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사우스는 원래 선진국을 뜻하는 ‘글로벌 노스’와 대비해 신흥국을 일컫는 용어로 통칭돼 왔다. 포린폴리시는 “글로벌 노스에는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러시아 한국 일본 등이 포함됐었다”...
"中기업, 멕시코 활용해 美규제 우회하며 북미 시장 유지" 2023-06-13 13:25:41
중국으로부터의 공급망 디커플링(탈동조화)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과 붙어 있는 멕시코는 중국 기업과 투자자들이 미국의 규제를 우회하면서도 북미 시장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멕시코 공장에서 완성된 제품은 광범위한 관세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美, 반도체 장비 中수출금지 유예 연장" 2023-06-13 01:09:25
최근 미국 고위 당직자들은 중국과 디커플링(탈동조화)하지 않겠다는 목소리를 잇따라 내기도 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4일 CNN에 출연해 “미국 경제는 중국에서 ‘디커플링’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디리스킹(탈위험화)’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