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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반세기 앞둔 노향림, 7년만의 시집 '푸른편지' 2019-06-20 17:01:06
떠 있겠다'(표제시 '푸른 편지' 일부) 시문학계 원로이자 대표적 여성 시인 중 한 명인 노향림 시인이 7년 만에 통산 일곱 번째 시집 '푸른 편지'(창비)를 펴냈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묘사와 등단 반세기를 1년 앞둔 시력(詩歷)에서 묵은지처럼 배어 나오는 언어 조탁이 예사롭지 않다. 여성 특유의...
슈베르트 '미완성', 말러 '거인'…웅혼한 연주로 순국선열 기린다 2019-06-18 17:59:47
선보이는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슈베르트가 2악장까지만 작곡한 8번 교향곡은 ‘미완성’이란 표제로 더 유명하다. 1823년 2악장까지 쓴 곡을 그라츠 음악협회에 헌정했지만 1865년에 이르러서야 지휘자 요한 헤르베크가 이 곡을 발견해 초연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두...
울산시, 청룡암 소장 '묘법연화경' 등 2건 지정문화재 예고 2019-06-05 07:45:00
1'과 '선원제전집도서'를 시 문화재자료로 5일 지정 예고했다. 묘법연화경은 표지에 먹물로 '法華經'(법화경)이라 표제를 쓰고, 아래에 '元'(원)자가 적혀있다. 현재 1책밖에 남아 있지 않지만, 원래 '원형이정(元亨利貞·과거 4권의 책을 분류하는 표기법)' 4책으로 제본됐음을 알 수...
[팩트체크] '홍카레오' 쟁점별 주장 살펴보니…. 2019-06-04 18:03:19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하는 선거제 개편안을 놓고 충돌했다. 홍 전 대표는 "87년도 이후 선거법을 일방 처리한 사례는 없다"고 말했고, 유 전 장관은 "(선거법을) 협상해서 바꾼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반박했다. 유 전 장관은 "헌법재판소에서 헌법 불합치 판정이 나서 1인 2표제로 바꾼 것 빼면 나머지는 다...
[정갑영 칼럼] 선진국은 일자리가 넘쳐난다는데… 2019-06-02 17:27:01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에 표제로 실린 ‘일자리 대호황(the great jobs boom)’에서 인용한 것이다. 실제로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일자리 ‘노다지(bonanza)’는 어떤 기준으로 봐도 경이롭다. 지난 5년간 oecd에서 4300만 개 일자리가 창출돼 평균 실업률이 10여 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신간] 센서스·숨비소리 2019-05-29 17:29:02
것을 느끼며 순간을 음미한다. 소소의책. 328쪽. 1만4천800원. ▲ 숨비소리 = 중견 시인 박종국 다섯 번째 시집. 뭍에 올라온 해녀의 가쁜 숨소리를 뜻하는 표제처럼 시인은 불안과 동요 속에서 삶을 인식하고 자각하는 노래를 읊조린다. 1997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그는 '집으로 가는 길', '하염없이 붉은...
"이제 와서 사랑을 말하는 건 미친 짓이야" 2019-05-16 14:39:30
그리움을 서정적 시어로 그려낸 노래로 가득 채워졌다. 표제엔 사실 "이제 와서 사랑을 말하는 게 미친 짓이긴 해도 다시 한번 사랑을 말하고 싶다"는 시인의 간절한 바람이 담겼다고 한다. 오광수가 사랑하는 그녀는 사실 오랜 세월 헤어진 채 소홀히 대했던 '시(詩)'이다. 이번 시집을 통해 첫사랑이었던 시를 향...
부흐빈더의 베토벤 리사이틀 '환생한 베토벤을 만나다' 2019-05-13 08:27:43
웅장한 표현력이 일품이었다. 또한 '비창'이라는 표제로 유명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의 그 유명한 2악장에선 때때로 '주제선율'과 '반주'라는 성부의 위계 구조를 무너뜨릴 정도로 왼손의 반주부가 강조되기도 했는데, 덕분에 '비창 소나타'는 매우 새롭게 들렸다. 아울러 이...
조선서 추방된 日 참여시인 유작 '흙담에 그리다' 2019-05-02 10:54:18
철도 개발 중심지 대전으로 넘어와 중학교 교사로 부임한다. 1년 뒤 문학 모임을 결성하고 시 전문잡지 '경인'을 창간한다. 억눌림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느끼며 시작(詩作)에 몰두한다. 우치노는 1923년 2년간 문학 활동을 결산하는 첫 시집 '흙담에 그리다'를...
[음악이 흐르는 아침] 안톤 브루크너 교향곡 4번 2019-03-26 18:10:08
제목과 함께 작곡자 자신이 약간의 표제적 설명을 곁들였다. 감상자로서는 상대적으로 쉽고 부담이 적은 편이다.그럼에도 브루크너의 기본적인 특징은 대부분 담겨 있다. 1악장에서 현의 트레몰로로 시작하는 ‘브루크너 개시’, 2악장 중간의 갑작스러운 휴지, 3악장의 투박한 스케르초, 4악장의 오르간을 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