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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나선 반군 출신 시리아 대통령 "제재 완전히 해제해달라" 2025-09-25 04:52:44
"나는 역사의 수도이자 문명의 요람인 다마스쿠스에서 여러분을 찾아왔다"며 "지난 60년간 시리아는 잔혹하고 억압적인 정권의 지배 아래에 놓였다"고 말했다. 그는 "옛 정권은 약 1백만명을 죽이고, 수십만명을 고문하고, 약 1천400만명이 쫓겨나게 했으며, 약 2천만채의 가옥을 파괴했다"고 비난했다. 알샤라 대통령은...
글로벌 영토 넓혀가는 '진격의 K농업'…팜오일, 미래 식량·산업 궤도 바꾸다 2025-09-24 17:36:47
남부 해안 도시 메라우케까지 1시간 비행. 거기까지는 문명적이었다. 간혹 허물어진 험난한 길을 지프차로 5시간 달려 팜 농장의 정문에 도착했고, 본부까지는 한 시간을 더 달려야 했다. 농장 크기는 3만4000헥타르(㏊), 서울 면적의 60%에 달하는 광대한 지역에 열병식 하듯 350만 그루의 팜나무가 줄지어 자라고 있었다....
[책마을] 균열과 모순 속에서 드러난 중국 문명의 이면 2025-09-23 17:29:17
차이나별곡-중국 문명의 그늘 유광종 지음/책밭 342쪽 | 1만7000원 2018년부터 조선일보에 연재돼 온 인기 칼럼 '차이나 별곡'이 책으로 나왔다. 저자는 신문에 연재된 300여편중 100여편을 엄선해 새롭게 가다듬고, 현장 취재와 연구를 덧붙여 내용을 보강했다. '차이나별곡'은 부제 '중국문명의...
마추픽추에서 우유니까지, 남미를 가로지르는 31일의 장대한 항해 2025-09-23 16:19:07
문명의 신비로움이 깃든 마추픽추, 하늘과 땅이 맞닿는 거울 같은 우유니 사막, 정글의 심장이자 거대한 물의 폭포인 이과수까지! 중남미의 매력을 오롯이 담아낸 크루즈 상품이 출시됐다. 신비로움과 장관이 공존하는 대륙으로의 긴 여정을 꿈꾸는 여행객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한진관광의 남미 크루즈와 우유니 사막 31일...
[우분투칼럼] 세계지도 뒤집은 김교신…아프리카 바로 보자 2025-09-23 07:00:04
세계 문명사에 위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는 그의 목소리는 절망에 빠진 청년들에게 지리적 결함이란 것은 없고 세계로 나아갈 담력과 꿈이 부족할 뿐이라고 일깨웠다. 김교신 선생은 "동양의 온갖 고난도 이 땅에 집중되었거니와, 동양에서 산출해야 할 바 모든 고귀한 사상, 동반구 반만년의 총량을 대용광로에 달여 낸...
추석 황금연휴 어디 갈까?…한국인 인기 여행지 '여기' 2025-09-22 13:22:02
문명의 요람인 로마는 세계 최대의 야외 박물관으로 불린다. 호텔스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로마에 대한 검색량이 전년 대비 40% 증가해 올가을 한국 여행객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 중 하나로 떠올랐다. 10월은 성수기 인파를 피해 콜로세움, 바티칸 시국, 활력 넘치는 광장을 둘러보기에 적합한 시기다. 수제 파스타와...
계명대, 경주 APEC 기념 석굴암 학술회의 2025-09-22 10:28:49
석굴암을 둘러싼 동서 문명 교류의 맥락과 세계사적 위상을 국제 석학들과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봉렬 교수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이주형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김 교수는 “석굴암, 아시아 석굴운동의 종착점”이라는 주제로 사상적·미학적 의미를 조명하고, 이...
박사 자퇴 후 오픈AI 해커톤 우승…한상도 "둥지 떠나서야 비로소 비행 배웠다" 2025-09-21 16:37:25
한씨는 “교수님은 ‘인간은 문명을 만들고 변화를 야기하는 존재’라고 표현한다”며 “사람은 큰 변화를 야기하는 사람, 작은 변화를 야기하는 사람, 이런 기능을 하지 못하고 남이 변화시킨 것을 수용하고 사는 사람으로 나뉜다고 했는데 머리를 얻어맞은 느낌이었다”고 했다. 그는 “내 연구는 그저 학위를 받기 위한...
MBTI 안 믿는 물리학자…토정비결 보는 천문학자 [설지연의 독설(讀說)] 2025-09-20 10:55:29
다른 모든 문명과 비교하여 아주 이상한(weird) 문명이라는 주장. 유전화·문화 공진화론으로 서양 문명을 해부한다. 3. | 리사 펠드먼 배럿- 인간의 뇌는 생각하기 위해 진화하지 않았다. 뇌의 진짜 목적을 알려주는 책. 4. | 대런 애쓰모글루, 사이먼 존슨- 기술 혁신이 언제나 인류의 번영의 가져온 것은 아니다....
가족 끌고 산으로 들어간 남자…15년간 '자연인' 된 사연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9-20 01:17:37
산. 문명에서 동떨어진 거칠고 장엄한 곳이었습니다.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 솔베르그는 스키를 타고 홀로 설원을 나아갔습니다. 주변에 쌓인 눈 덕분에 온 세상이 고요했습니다. 자신의 숨소리와 뽀드득거리는 눈 소리, 가슴 깊숙이 스며드는 차가운 공기, 시간이 지나면서 빛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의 색깔…. 감각은 전에...